"네 시간 이상 잠자지 마라. 잡담하지 마라. 정진 중에 책을 보지 마라. 포식하지 말고 간식하지 마라. 일을 하라."
모두 수도승 본연의 일에 충실할 것을 강조한 말씀이다. 톨스토이의 잠언도 생각난다.
"독자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쓸데없는 독서를 줄일 수 있다.
너무 많이 읽는 것은 해롭다. 내가 만나본 위대한 사상가들은 적게 읽은 이들이었다."
얼마 전 읽은 불교 조계종 종정이자 해인사 방장이신 법전法傳스님의 말씀도 잊히지 않는다.
"오늘 밥값을 했는가? 하고자 하는 일을 죽을 각오로 해보았는가? 바보처럼 꾸준히 가라. 그래야 자신도 살고 세상도 살릴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