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를 존중하는 마음, 그 신비를 느끼는 감각, 거룩한 신비에 대한 존경, 하느님께서 당신을 보여주실 때, 비로소 그분에 대해 알게 되는 하느님의 말할 수 없는 거룩함에 이르는 경외심과 겸손, 이는 참된 종교심성을 지닌 영혼의 본질적 덕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