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거울을 보고 오늘 누구와 어울려 다녔는지 생각해보자. 무슨 일에 흥분하고 어떤 일에 목소리를 높였는지 떠올려보자. 우리가 보라는 아니더라도, 선이나 지아도 아니었을가능성이 크다. 우린 보라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누군가를향해 손가락질했던 보라의 일당이었는지 모른다. 그 일당을부르는 이름이 바로 ‘우리들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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