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똑같은 원리가 팀이나 기업에도 적용된다. 어느 개인의 행동을 분석해서 집단의 행동을 설명할 도리는 없다. 룬샷을 잘 키워낸다는 것은 (액체가 물질의 어떤 상태인 것과 마찬가지로) 인간 조직의 어떤상태다. 프랜차이즈(예컨대 영화의 후속 시리즈 같은 것)를 잘 개발한다는 것은 (고체가 물질의 또 다른 상태인 것처럼) 조직의 ‘다른‘ 상태다.
이렇게 조직의 상태를 이해하고 나면 팀의 성격이 왜 바뀌는지 뿐만 아니라, (온도 변화가 물의 어는점을 제어하듯) 그런 변화를 어떻게 제어해야 할지도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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