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공간이 아니라 시간이란 걸 느꼈을 때의 조용한 기쁨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새로 태어난다는 것은 거듭난다는 뜻이 아니겠는지요. 다시 태어나기! 종교적으로는 부활이자 해탈일 테지요. 나무 인형 피노키오가 사람으로 태어나는 이야기는 결국 모든 인간도거듭나야 한다는 교훈담인 셈입니다. 품격이 다른 인간, 차원높은 삶을 지향하라는 권고이지요. 그래서 이 동화는 무명無明의 어둠에서 헤매는 모든 사람들이 눈 밝혀 읽어야 할 지혜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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