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결 얻고 상처 없는 완벽한 인생을 살았다면,
글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들 역시 ‘사람이므로 일생 동안 수많은 실수를 거치며,
‘성공과 실태, 성취와 좌절을 오갔다.
결국 그들은 모두 좋은 글을 남겼다. 앞으로 걸어갔다.
어떤 경우에도 용기를 잃지 않았다. 글과 말의 힘을믿었다. 불행이나 불운이 반드시 살아서 글을쓰겠다는 의지를 결코 꺾을 수 없음을 자신들의 삶으로 증명했다."

볼프는 신화의 가치를 긍정했다. "신화는 특별한 방식으로 인간적인 것, 내가 생각하기에 모든 문학에서 문제 삼고있는 그 인간적인 것에 대해 질문하도록 강요합니다. .…우리는 왜 인간의 희생을 필요로 하는가. 왜 우리는 아직도여전히 그리고 언제나 계속해서 희생양을 필요로 하는가?"
오래된 신들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적인 것"을 발견해 낸 볼프는 희생양를 필요로 하는 사회에 의문을 던졌다

이 몸을 끌고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에게 어울리는 세계
나에게 어울리는 시간은 과연 어디에 존재할 것인가." 코린토스의 희생양 메데이아는 마지막까지 묻고 또 물었다.

글로리아 스타이넘에게 루이자 메이 올콧의 『작은 아씨들은 경전(經典)과도 같았다. "네 자매는 고난에 맞서 싸웠고, 서로와 어머니를 사랑했고, 전쟁보다 나은 것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있었습니다. 나는 매년 그 책을 다시 읽곤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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