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게 될지 아는 사람은 없어.
다만 어디쯤 왔는지는 알 수 있을 거야.

전부 기억해야 한다면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을 거야.

시간이 새겨놓은 지혜들
긴 시간이 지났어도 그 빛은 변하지 않아

갑자기 떠오르는 건 없어
어딘가로부터 다가오고 있는 걸 모를뿐

보이지 않아도 거기에 없는 건 아니야
그냥 내버려두는 게 좋을 때도 있어

얼마나 더 가야 할지 아는 사람은 없어
다만 어디로 가야 할지는 알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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