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협의해나가면서 ‘기분좋게 설득당한다‘라는 요소는 무척 중요한 부분이야. 왜냐하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을 깨우치거나, 혹은 미처 몰랐던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내 지평이 커지는 거니까. 거기에는일을 잘하고 즐기는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어떤 지적인쾌감 같은 것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