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타자와 교류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며 자기가 싫어하는 타자도 가까운 존재로 여길 수 있다’면서, 도시는 그런 타자를 만나는 장소이기에 인간을 자유롭게 할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