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사랑하면 닮는다고 하지요. 이는 우리 삶의 신비로운 현상 중하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비슷해지는 경험은 기쁨이 됩니다. 예수를 사랑하면 예수의 형상이 우리 안에 자리 잡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모든 삶은 거룩한 사랑의 표현이 됩니다. 억지로 애쓰는 삶이 아니라, 사랑하는 대상을 힘입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삶에서무엇을 사랑하는가?‘ 하는 물음이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만들고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것보다 사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으로 인해우리 안에서 부지불식간에 변화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