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춤을 출 때 춤만 춘다. 잠을 잘 때는 잠만 잔다. 그리고아름다운 과수원을 홀로 거닐다가 잠시라도 딴 생각을 하게 되면 곧 내 생각을 바로잡아 다시 그 과수원에서의 산책으로, 그고독의 감미로움으로, 그리고 나에게로 돌려놓는다. 우리의 필요에 따라 하는 행위들이 우리에게 쾌락을 주도록 자연이 어미의 마음으로 그렇게 설정해두었다. 그리고 자연은 이성뿐만 아니라 욕망으로 우리를 이끈다. 그러므로 자연의 규칙을 위반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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