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성의 추구는 개개의 책을 다른 눈으로보게 한다. 책의 개별성을 넘어 그 책이 다른 책들과 맺는 관계들에 관심을 갖게하는 것이다. 진정한 독자라면 바로 그관계들을 파악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을무질의 사서는 잘 이해했다.
피에르 바야르,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여름언덕,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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