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온몸이 촉수인 삶을 살아야 할까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어디에도 완벽한 것은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현명하게 사는 방법은 그 순간을 온전하게 사는 것뿐이죠.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아요. 카잔차키스가 그런 말을 했죠. "신은 천둥 벼락 같은 모습으로 오지 않는다. 신은 빗방울 같은 모습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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