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은 참 구김살이 없어서 좋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내면아이가 지닌 해맑은 순수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저 사람은 어린 시절에 무슨 상처를 입었길래 저토록 슬퍼 보일까‘라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그 사람의 내면아이가 지닌 아픈 그림자에 귀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우리 안의 내면아이를 위로할 수 있는 최고의 지지자는 바로 우리 자신의 성숙한 측면, 즉 성인자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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