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성적인 본래 모습을 숨기지 않을 때 가장 편안함을느낀다. 그렇게 솔직한 내 모습을 표현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뜻밖의 외향성이 튀어나오기도 한다. 완전히 외향적인 사람도완전히 내향적인 사람도 없다. 내향성과 외향성은 지킬과 하이드처럼 한 인격 내부의 두 가지 상반된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