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널드 홀테인은 《어느 인문학자의 걷기 예찬》에서 "내가 아는 한 가장 효력 있는 안정제는 ‘자연과의 내밀한 교제다. 나무는 건강에 이로운 공기를 내뿜는다. 들판은 휴양지로 이끈다. 고요하고 안정감을 주는 약효가 벽도 없고 천장도 없는 땅 위로 퍼져나간다.... 자연속에서 걷다보면 생각은 부드러워지고 나쁜 관념은 훨훨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