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가치 있는 것을 향한 태도"라고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일찍이 말했다. 아무리 남루해도 그것을 똑바로 마주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 소로는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당당하고 아름다운 삶이라고 격려한다. 하찮은 나에게 굴복하지 않는 ‘당당한 나‘를 구현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러나 그래야 한다.
나에게 굴복하지 않는 힘을 키워야 부당한 외부의 강요에도 저항하고 맞서 싸울 수 있다. 너무나 강력한 외부의 부당한 힘에 대한 굴복이 일시적이려면 내게 저항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
비겁을 떨치는 건 바로 나 자신에 대한 굴복을 거부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제라도 비겁을 참을 수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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