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없이 살았다며 삶을 마감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의 삶은 영원히 현재진행형이다. 심지어 죽음마저도 그 일부일 뿐 이다.
오늘은 어제와 같은 하루가 아니다. 따라서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I am not what I was).
이제까지의 삶이 주로 크로노스(양으로서의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삶은 카이로스(질로서의 시간)이어야 한다.
카이로스의 시간은 무엇을 하는시간이 아니라 창조적 영감을 가져다주고 삶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보는 눈을 열어주는 시간이다. 이제 그런 시간으로서의 삶을 누려야 할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