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이러한 사고의 과정이 인간들에게는 훨씬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자영업자들의 상당수가 실패의 고배를 마시지만, 새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상당수의사람들 또한 본인만은 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교수의 절반 이상이 본인이 나머지 절반보다 훨씬 더 강의를 잘한다고 생각하고, 운전자의 상당수도 본인이 과반수보다는 운전을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착각은 인간의 본능이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조명 효과 -pot.
light fict라고 하는데, 우리는 항상 스스로가 다른 사람보다도 잘하고 다른 사람이 이러한 나에 대해 실제 이상으로 관심을 갖고있다고 믿는다.
이는 분명 고대에도 다르지 않았다. 로마의 황제들도 나만은 아니라고 생각했던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