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법률용어 ‘페르소나‘는 사람은 누구나 얼굴이 있다‘는 평등의 가치와 모든 얼굴은 서로 다르다‘는 개별성의 가치를 결합하고자 하는 인류의 염원이 담긴 말이었습니다.
오늘날 이 ‘얼굴 vultus의 철학을 더욱 심화시킨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에마뉘엘 레비나스입니다.
레비나스는 "얼굴들은 서로가 다른 이들로 향한다. (…) 이것은 서로가 서로에 대해 존재하는 인간들의 실재적인 현존과 이러한 상호적인 관계들에 있는 작은 사회다"라고 말했습니다. 얼굴들이 서로 인격적으로 마주보는 사회가 가장 이상적인 공동체며 유토피아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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