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지레걱정하며 스스로를 피곤하게 만들지도, 불평하지도 않고 스스로의 삶을 가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주디를 여전히 사랑한다.
주디는 시간과 함께, 이제는 낡고 쇠락해버린 ‘키다리 아저씨‘의 세계에서 특유의 건강함으로 살아남았다.
키다리 아저씨의 세계에서 뚜벅뚜벅 걸어나온 주디는 갑자기 후원자가 없어진 그녀를 걱정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지나친 근심을 거둬.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삶은 정말 놀랍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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