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놀다 넘어져 다치기라도 하면 어머니는 늘 저를 달래주곤하셨습니다. 상처 부위에 ‘호‘ 하고 입김을 불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워주셨죠."봐라, 에카르트야. 저기 ‘아야‘가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구나!"저는 아픈 아야가 정말 창문 밖으로 날아가는 걸 보았습니다. 창문이 닫혀 있었는데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