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시간의 만에서 - 시대를 부유하는 현대인을 위한 사람 공부
장석주 지음 / 민음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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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젓한 시간의 만(灣)으로 떠밀려 와 서성거릴 때 슬며시 붙잡은 것이 사람 공부‘다.

인문학은 새의 노래나 늑대의 울부짖음이 아니라 먹고 말하고 일하고 자는 사람의 심신을 쪼개고 분석하며 그 정체를 밝혀내는 일이다.
인간의 정체, 본질, 형이상학의 가느다란 실마리를붙잡고 그것을 쫓아가는 것이 인문학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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