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이 책을 빌려다주자 여섯살  딸아이가 넘겨보며

"엄마, 이거 봐요!" 하며 흥분하기 시작했다. 원래도 책 읽기를 좋아하지만, 재미있는 책은 확실히 반응이 더 폭발적이다. 몇번이고 자기가 가져다 읽으며 좋아했다.

특히 곱슬머리 아저씨를 찾는 재미가 좋아서 장마다 넘기며 좋아했다. 아빠들이 좋아할만한 전철 목욕탕이나 엄마가 좋아할 마사지 탕은 정말... 실현되었으면 좋겠더라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서관에서 아이 책을 빌려올 때 

  작가 이름만 보고도 그냥 빌려오는  작가인      고미타로.

  

  둘째 딸이 20개월이 지나면서 거의 완벽한 문장으로 말을 하는 건 고미타로 작가님의 그림책들 덕분일지도 모른다. 이 분의 책들을 거의 대부분 재밌게  읽었는데,  <아빠는 미아>는 그 중에서도 정말 손에 꼽을만한 베스트 책이다. 이 책을 2주간 대출해서 보면서 새로 배운 단어도 정말 많다. 글밥이야 짧지만 내용이 너무 재미있고, 반전도 있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책. 2주간 아마 이 책을 삼십번은 넘게 읽어준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개월 딸아이가 마르고 닳도록 읽은 책.

보드북이라 아이가 넘기기도 편하고, 내용도 단순하고 재미있다. 하루에도 이 책을 몇번씩 읽었는지 모른다. 하도 읽으니 나중에는 아이도 "엄마 아닌데?"를 같이 외치곤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연히 빌려 온 후 두 아이 (여섯살, 20개월)와 함께 읽었는데,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나흘간 스무번은 읽은 것 같다.

 

 이제 말을 좀 하기 시작한 둘째는 "안대~ 대빗!"하며 엄마를 흉내내고, 큰 아이도 두 손으로 양볼을 감싸고 매 장을 넘길 때마다 "안돼~~!!"하고 깔깔 대며 외친다.

 

표지조차 "안돼!"를 외치게 만든다. 책을 여러권 쌓아 밟고 위태하게 올라선 뒤 어항을 기울이는 이 악동을 보라. 아, 정말 이러지마~하는 말이 절로 나온다. 두 딸이 너무 좋아해서 대출 기간 끝나면 한 권 사줄 셈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