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가 나에겐 썩 와닿지 않는데 나는 용서해야할 사람이 사실 없기 때문이다. (그럼 이제 나는 심판만 열심히?ㅋㅋㅋㅋㅋ)
하여 딴 소리. 오늘 학교 샘 두 분이 퇴직하셨다.
정년 퇴직 1인, 명예 퇴직 1인.
부럽기가 그지 없었다. 찾아가 인사를 드렸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씀해 주셨다.
그치, 빨리가지... 임용된 거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도 훌쩍 지난거 보면.. 이렇게 2번만 더 가면 퇴직이닷!!ㅎㅎㅎㅎㅎ
개학 없는 방학!! 너무 부럽다. 흐엉흐엉~~ㅠㅠ
하지만, 나의 현재는 일을 해야한다. 며칠 잠도 설치고 기타 등등으로 일은 다 미뤄놓고 수업만 겨우 했다. 내일은 정신 차리고 일 좀 해야지. 감사하면서... 비가 주룩주룩 온다.
빗소리 들으며 모두들 굿나잇!!
심판의 날보다 용서의 날을 가지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It‘s much more beautiful to have Forgiveness Day than Judgment Day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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