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만 따라하면 VOCA 된다 3 초등 21일만 따라하면 시리즈
선진호 지음 / 디딤돌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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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VOCA 완성의 길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3

 

 

 

 

 

 

 

 

 

 

 

 

초등 영어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필수 영단어를 확실히 익혀야 할 것 같아

선택한 디딤돌에서 만든 21일 영어시리즈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3』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는 것이 VOCA

단어를 어떻게 잊어버리지않고 익힐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죠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3』는 Story 속 상황을 통해 영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스템이라 독특해요

수학도 스토리텔링수학으로 익히면 개념을 이해하기 쉽듯이 영어도 스토리로 익히는

것이 이 상황에 쓰였던 단어는 이것! 이라고 연상하기가 쉬울 것 같아요

 

 

 

 

 

 

 

 

 

 

 

21일 습관이 열리는 사과나무예요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학습을 완료하면 빨간 사과를 미뤘다 학습했을 땐 초록 사과 스티커를

붙여서 21일 후에 사과나무를 완성하는 거예요

아이가 학습한 후에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니 학습동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요런 소소한 재미가 아이들의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죠 ㅎㅎ

 

 

 

 

 

 

 

 

 

 

 

 

『21일만 따라하면 VOCA된다 3』는 하루에 하는 양이 그리 많지않기때문에

꾸준히만 따라한다면 보카 실력이 늘어날 것 같아요

하루에 10개 영단어를 익혀서 21일이면 210개의 단어가 내 것이 되는 거예요

 

 

 

 

 

 

본격적으로 Start~~~

 

 

 

 

 

 

1. 스토리를 읽어봐요

오늘 배울 영어 단어가 포함된 스토리라 상황에 맞는 단어를 익힐 수 있죠

아는 단어도 있지만 모르는 단어는 스토리상 '아~~이런 뜻이 아닐까?'하고 유추할 수 있어요

이렇게 스토리를 통해 단어를 익히면 연상효과로 단어를 쉽게 외우고 오래 기억할 수 있죠

 

 

 

 

 

 

 

 

 

 

 

 

 

2. 오늘 배울 단어

드디어 스토리에서 봤던 단어의 정확한 뜻과 발음을 공부해요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대로 여러 번 듣고 따라하며 써봐요

내가 유추했던 단어의 뜻이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솔솔한 재미가 있죠

 

 

 

 

 

 

 

 

 

 

 

 

 

3. 영어 단어는 눈으로만 익히는 게 아니죠~~~

직접 쓰면서 외워야죠~~~ 아이들 쓰는게 싫겠지만 손이 기억할 수 있게 여러 번 써봐요

단어옆에 발음이 적혀있어서 아이가 좋아해요

발음이 생각안 날 때 살짝~~ 보면서 힌트를 얻어요

처음부터 완벽하길 바라는 건 무리죠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하면 되죠

 

 

 

 

 

 

 

 

 

 

 

4. 앞 장에서 읽었던 스토리를 영어로 어떻게 쓰는지 문장을 보고

빈칸에 알맞는 영어 단어도 써봐요

원어민 선생님이 읽어 주는 영어 스토리도 들으며 다시 한 번 더 확인해요

 

 

 

 

 

 

단어테스트지가 있어서 아이가 단어를 잘 외웠는지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모르는 단어는 다시 외우면 되겠죠 ㅎㅎ

영어는 반복, 반복, 계속 반복

왕도가 없는 게 영어죠

 

 

 

 

 

 

 

 

 

 

 

 

21일 법칙을 적용한 디딤돌 초등 영어 21일 시리즈는 4가지만 꼭!! 기억해요

 매일 / 조금씩 / 일정한 시간에 / 일정한 장소에서

매일 빠뜨리지않고 매일 정해진 날에 학습하고 학습후에 빨간색 사과스티커 붙여

사과나무 학습 다이어리를 채워요

조금씩 하루 분량 학습만으로도 초등 필수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일정한 시간에 학교 갔다와서 정해진 시간에 항상 학습하는 습관을 들여요

일정한 장소에서 어디든 상관없어요. 학원에서 집에서 도서관에서 하지만 항상

같은 곳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그 밖에 21일 시리즈에는

<21일만 따라하면 READING 된다!>, <21일만 따라하면 LISTENING 된다!>,

<​21일만 따라하면 WRITING 된다!>, <21일만 따라하면 PHONICS 된다!> 가 있어서

아이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서 공부하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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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 할배 참 곱소 - 그림책 스토리텔러 김인자의 희로애락 사진 에세이
김인자 지음, 신현욱 그림 / 거인의정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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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스토리텔러 김인자의 희로애락 사진 에세이

 

할매 할배 참 곱소

 

 

 

 

 

 

 

 

 

 

 

『할매 할배 참 곱소』는 30여년간 방방곡곡을 누비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그림책을 읽어 준 그림책 스토리텔러 김인자의

따뜻한 시선이 오롯이 담긴 사진 에세이집이다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담담한 일상을 사진에 담고

시로 엮은 에세이집이라 편안한 느낌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는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이다

세월을 고스란이 얼굴에 담고 있는 모습에서 느껴진다

특별히 '이런 모습, 이런 포즈를 해 주세요'라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삶의 모습들이 베어져 나온다

신기하다

40세 이후의 자기 얼굴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을 가만히 보고있으니 알수 있을 것 같다

 

 

 

 

 

 

 

 

 

 

 

봄꽃보다

진달래화전 부치시는 할머니의 환한 웃음 띤 얼굴을 보니 먹지않아도

배부르다

이렇게 일을 하시면서도 웃음을 잃지않고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

 

 

 

 

 

 

 

 

 

 

 

복수

꽃무늬 남방입은 할머니, 젊으셨을 때 할아버지에게 당했던 설움을

나이드셔서 갚아주고 계신다

예전의 우리 아버지들은 어머니를 도와드리면 큰 일 나는 줄 아셨을까?

어머니 혼자 아이와 짐을 이고 지고 다니셨던 복수를 할머니가 되셔서

할아버지께 하시는 모습 귀여우시다

 

 

 

 

 

 

 

 

 

 

 

이야기 한 자락에 시래기 한 봉지

난전에서 시래기 파시는 할머니

할머니는 돈을 벌기 위해 시래기를 파시는 것이 아닌 듯 하다

말동무가 필요해서 이야기 한 자락해주면 시래기 한 봉지 그냥 준다고 하시네

어쩜 나이들어가면 말동무가 그리워지는 것 일수도

할머니, 할아버지께 말동무가 되어드려야겠다

 

 

 

 

 

 

 

 

 

 

 

 

동병상련

할아버지, 할머니 몰래 게임하시는 모습이 정말 우리 아들의 모습과 닮았다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않는 공감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지나가는 말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지나가는 말로 '쑥개떡이 먹고 싶다'하셨는데

잊지않으시고 쑥캐러 나오셨네

나이가 들면 서로 챙겨주는 건 부부밖에 없다는 말이 실감나고

보기 너무 좋다

우리 부부도 늙으면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서로의 말에 귀기울이고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며 살아가고 싶다

 

 

 

 

 

 

 

 

 

 

 

그네

손주를 사랑하시는 마음에 힘든 줄도 모르시고 그네를 밀고 계시는 할아버지

놀이터에 나가보면 손주를 봐주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많이 계신다

행여 다칠세라 곁에 그림자처럼 따라다니신다

그 모습에 절로 고개 숙여진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시인 이해인 수녀님도 추천한 책 『할매 할배 참 곱소』

길 위에서 발견한 우리 어버이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이 단긴 매우 특별한 책

 

 

 

『할매 할배 참 곱소』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다

미사여구도 필요없고, 책을 따라 읽다보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지금 마음의 위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린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평범한 일상을 들여다보다보면 가슴뭉클한 사랑과

위로를 가득 얻을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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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왕 언니 살빼기 작전 - 언니가 해보고 알려주는 리얼 살 빼기 홍기자 프로젝트 1
홍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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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해보고 알려 주는 리얼 살 빼기

 

『옆집 왕 언니 살 빼기 작전

 

 

 

 

 

 

 

 

 

 

 

 

지금이 나의 인생에서 제일 뚱뚱하다

두 번의 출산과 육아, 가사로 점점 늘어나는 건 나의 살뿐

허리에 핸들을 두르고 나니 약간의 무기력이 찾아오려고 한다

 

2012년 정신차리고 집 근처 보건소에서 하는 건강관리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약 2달 정도 일주일에 3일(월,수,금), 1시간씩 운동을 하고 식사 일지를 쓰면서

정말 열심히 했었다

운동시작 전이랑 비교해서 체중의 변화가 제일 큰 사람에게 선물도 주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었다

 

 

 

 

 

 

 

 

 

 

 

 

 

식사일지를 적어보니 평소 나의 식사습관을 알 수 있었다

너무 많은 양의 칼로리를 먹고 있어서 자기 절제를 할 수 있는 점이 좋은 것 같다

그 결과 3Kg이 빠지는 쾌거로 1등 선물 디지털체중계도 받았다

3Kg만 빠져도 수월했는데 그 후 시간이 흐르니 또 다시 원점에서 지나쳐가는

몸무게....

정말 다이어트는 힘든 일이고, 현상을 유지하는 건 더 힘들다

 

 

 

 

 

 

홍기자도 나와 같은 처지에서 실제로 살 빼보고 그 체험기를 책으로 내서

호감이 간다

너무 무리하지않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예전에 내가 해보고 실제로 살을 빼 봤던 그 방법들이라 '다시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되었다

 

 

 

 

 

 

 

 

 

 

 

 

 

『옆집 왕 언니 살 빼기 작전』에는 홍기자가 실제로 했던 일주일의 실천표가

친절하게 나와있다

꼭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꼭 지켜야하는 것은

식사는 거르지말고 꼭 세끼를 먹되 양 조절을 해야한다

백미보다는 잡곡을 먹고 저녁식사는 저녁 8시이전에 꼭 끝내고 8시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않아야한다

물은 하루에 8컵정도 마셔야 몸 속의 노폐물도 배출이 되고 신체발란스가

유지된다

식사 사이에는 간식을 먹되 우유는 저지방우유로 견과류도 챙겨먹고

과일은 너무 단 것은 피해야 한다

빵, 과자, 탄산음료는 다이어트의 적이다

흠흠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항상 땡기는 매력이 있지만 예전의 날씬한 나로

돌아가려면 참아야한다

그리고

꼭 운동을 병행해야한다

그래야 체지방을 태울 수 있다

집에서 스트레칭 10분, 햇볕을 쬐며 20분 걷기정도

 

 

 

 

 

 

 

 

 

 

 

 

 

너무 무리하게 체중감량을 하면 몸에 무리가 올 수도 있으니

일주일에 0.3 Kg씩 빼면

 

0.3(1주) x 4(4주) = 1.2Kg

1.2(4주) x 3(3개월) = 3.6Kg(총12주)

 

3개월에 3.6Kg이 빠지고

12개월이면 14.4Kg을 감량할 수 있다

 

 

 

수치상이지만 1년에 14Kg정도 빼면 정말 대단한 노력의 결과다

실천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차근 차근 식사일지를 쓰며 노력하면

내 몸에서 아이 한명이 나가게 되니 이 얼마내 매력적인가

예전에 받은 체중계에 나의 현재 몸무게를 재고 다시 한 번 더

홍기자 실천표대로 도전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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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생각사전 - 인성과 생각머리를 키워 주는
양태석 지음, 추덕영 그림 / 세종주니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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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생각머리를 키워 주는

 『인문학 생각사전』

 

요즘들어 인문학에 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어른을 위한 인문학 서적, 강연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예전에 동방예의지국이었던 한국이 어느샌가

급성장한 후유증인지 모르지만 예의를 잃어가고 삭막해져 간다

그럼에 따라 인성이 강조되는 인문학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는 것 같다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또 인간과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하는세가지 문제로 압축된다

 

 

 

 

돌이켜보면 청소년시절 고민하던 문제이다

'나는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가는지?',  '죽음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등등

많은 밤을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사춘기 시절이 떠오른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고민을 하며 성장할텐데 그때 이 책 『인문학 생각사전』을

읽는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문학 생각사전』은 24가지의 주제에 관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과 명사들의 명언과 격언, 그리고 다양한 예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인간다움'이 뭔지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인문학 사전이다

 

 

 

1.나는 누구인가?

2.인생이란 무엇인가?

3.꼭 학교를 다녀야 하나요?

4.성적이 나쁘면 행복해질 수 없나요?

5.어떤 직업이 가장 좋을까요?

···· 등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은 고민했을 문제들이 가득 실려있다

 

 

 

 

 

 

 

 

 

10.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빠져 책을 점점 멀리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사춘기에 들어간 아이들은 귓등으로도 듣지않는다

이럴 때 『인문학 생각사전』의 이 챕터를 읽으면 조금이라도 깨우치지않을까싶다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25년동안 8000권의 책을 읽었고, 하물며 이집트 원정 때도

1000권의 책을 배에 싣고 다녔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고,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말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프랑스 작가 생 피에르의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책과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4. 부모님 말은 다 옳은 건가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1~2학년이 되면 사춘기가 찾아와

부모님 말이 귀에 잘 안 들어옵니다​

부모님이 약간 어긋난 말을 하면 그걸 붙들고 늘어져서 다시 말대꾸를 하고 반항을 하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 말이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사려 깊은 학생이라면

부모님이 야단을 치거나 훈계를 할 때 여러분이 보아야 할 것은 그 말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부모님의 의지, 또는 의도입니다

부모님의 말이나 행동만 가지고 부모님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늘 혼내고 야단쳐도 내가 아프면 병원에 함께 가 주고, 약을 먹여 주고, 밤새 간호해 주는

부모님의 마음, 자식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의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해요

부모님이 조금 틀린 말을 했다고 꼬투리 잡고 대들지 마세요. 그 마음을 헤아려 보고 되도록

그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한 발 더 나아가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 그 안에 사람의 길이 있고 인문학이 있답니다

(p.150~151)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이 갔다. 현재 우리집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정말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자기 생각이 커졌지만 그 만큼 반항도

심해진다

엄마의 말은 모두 잔소리로 치부해버리니 대화가 되지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인문학 생각사전』의 이 챕터는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우리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갑다

글을 읽는동안 잠깐이나마 엄마인 나에게 마음의 힐링이 생겨 기분좋다

독서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낀다​

 

 

 

 

 

 

 

 

 

20. 어떻게 해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나요?

​창의력이 경쟁력이다 - 대박 난 우동집

우동집을 거꾸로 만들려고 생각한 가와구치씨,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했을 때 뚝심으로

밀어붙여 거꾸로 지은 우동집으로 대박이 났다

이렇게 창의력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

창의력은 엉뚱한 사람이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물건으로 대박을 치게 만드는 힘이다

창의력을 발현하기위해서는 수많은 경험과 학습이 축적되어야한다

우리 아이들도 경험을 많이 쌓고 책도 열심히 읽어서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사전

『인문학 생각사전』을 읽으며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가 한 뼘 더 깊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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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 인생을 개척하는 강인함을 기르기 위한 인간주의 교육의 제시
텐게시로 지음, 장현주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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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학력이나 학업 성적이 인생을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읽기·쓰기·계산의 시대에서 '인성 교육', '끌어내는 교육', '몰입 교육'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살아갈 힘』의 저자 텐게 시로로 말한다

 

그렇다

현재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을 보자

고학력의 졸업생들이 갈 곳이 없다

인성 교육은 신경쓰지않고 오로지 성적을 올리기위해 학교, 학원을 전전긍긍하며

친구는 나의 경쟁상대라 여기며 공부에만 매달리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를 뒷바라지하기위해

학원비를 벌러 파출부라도 하러 나가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그 결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대학교 수강신청도 부모의 손을 빌리고

졸업을 하고도 눈은 높아져 대기업이 아니면 취업을 하지않고 대학원진학이나 취업재수생

신세로 전락하는 아이들

 

사회문제도 있겠지만 그 저변에 부모교육부터 다시해야하지않나 생각이 든다

누구나 일류대, 누구나 대기업을 가려고하니

 

그런 의미에서『살아갈 힘』은 학력이 더 이상 인생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라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살아갈 힘』의 정의

- 두 발로 대지를 단단히 딛고 서는 힘

- 자신을 긍정하는 힘

- 자신을 항상 연마하는 힘

- 의지력 

- 자기실현을 위해 도전하는 힘

-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힘

- 대자연을 경외하는 마음

- 전체 중에서 적절하고 조화로운 위치를 확보하는 힘

- 인생을 즐기는 마음

- 감수성, 감성

- 독창력

- 결단력

- 호기심

- 하고자 하는 마음

- 인간적 매력

- 적극성, 행동력

- 활력

-교섭력

 

 

 

 

 

 

 

 

 

 

 

 

 

텐게 시로가 정의한 『살아갈 힘』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다

자신의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그것을 유감없이 잘휘하여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 속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여 자신의 위치를 획득해 가는 힘이다

 

 

 

 

 

 

 

 

 

 

 

 

 

이렇듯 살아갈 힘은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중간,기말고사를 치지않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한다

시험없는 상태에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줘서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공교욱의 변화가 반갑기도하지만 제도적으로 잘 정착되어 혼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살아갈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끌어내는 교육'을 해야한다

지금까지 교육은 '주는'교육이었다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주기보다는 교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애정과 자유를 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가치관을 정립시켜 사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학력이 아무리 좋아도 살아갈 힘이 없으면 좋은 인생을 살아가기 어렵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힘을 기르기 위해 무엇에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내발적 동기'

즉, 강요가 없는 상태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욕구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실컷 논 아이들은 내발적 동기에 의거하여 학습을 시작하고 성공 확률은 훨씬 높다

몰입교육을 시키고있는 몬테소리교육, 그 몬테소리교육을 받은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이라면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등이 있다

 

 

『살아갈 힘』이 신장되는 4요소

1. 무조건적인 수용

2. 대뇌신피질에 의해 읽기·쓰기·계산등을 배우기 전에 '오래된 뇌'를 발달시키기

3. 몰입

4. 대자연과 마주하기

 

 

 

 

 

 

 

 

 

 

 

 

 

 

'네가 말을 잘 들으면 수용해 줄게'라는 조건부 수용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수용이 행복하고 건전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방법이다

자유롭게 놀지 못하고 주입식 교육과 필기시험에 익숙한 아이는 대뇌신피질이 먼저 단련된다

그러면 오래된 뇌가 관여하고 있는 '살아갈 힘'이 발달하지않는다

결국 공부를 강요하지않고 대자연 속에서 실컷 놀게 하고 충분히 '몰입'을 체험시키면 아이들의

『살아갈 힘』은 신장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 게 된다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다

아이들을 책상에서 일어나게 하고 대자연 속에 데려가 실컷 놀게 해보자

 

 

『살아갈 힘』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는 실천하기 힘들지않나 생각되었다

공교육에서 시험을 치지않을 수 없고, 하고 싶은 대로 몰입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지않기때문에

서드베리학교를 다니지않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무조건적인 수용과 대자연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그리고 책상에 앉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등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음을 발견했다

 

궁극적으로 우리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하나의 인격체로 자기 몫을 다하는

것이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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