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생각사전 - 인성과 생각머리를 키워 주는
양태석 지음, 추덕영 그림 / 세종주니어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인성과 생각머리를 키워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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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생각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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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인문학에 관한 관심이 많아진 것 같다

어린이를 위한 인문학, 어른을 위한 인문학 서적, 강연등

사회 전반에 걸쳐 예전에 동방예의지국이었던 한국이 어느샌가

급성장한 후유증인지 모르지만 예의를 잃어가고 삭막해져 간다

그럼에 따라 인성이 강조되는 인문학에 관한 관심도 증가하는 것 같다

 

 

 

인문학이란 무엇일까?

인문학은 인간에 대해, 또 인간과 인간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인간의 사상과 문화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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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하는​ 세가지 문제로 압축된다

 

 

 

 

돌이켜보면 청소년시절 고민하던 문제이다

'나는 왜 태어났는지?', '왜 살아가는지?',  '죽음을 어떻게 맞을 것인지?'...등등

많은 밤을 홀로 고민하고 괴로워했던 사춘기 시절이 떠오른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고민을 하며 성장할텐데 그때 이 책 『인문학 생각사전』을

읽는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인문학 생각사전』은 24가지의 주제에 관해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과 명사들의 명언과 격언, 그리고 다양한 예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인간다움'이 뭔지 알기 쉽게 풀어놓은 인문학 사전이다

 

 

 

1.나는 누구인가?

2.인생이란 무엇인가?

3.꼭 학교를 다녀야 하나요?

4.성적이 나쁘면 행복해질 수 없나요?

5.어떤 직업이 가장 좋을까요?

···· 등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은 고민했을 문제들이 가득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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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책을 읽으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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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빠져 책을 점점 멀리하고 있다

부모님들은 책을 읽는 것이 얼마나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지 알고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말하지만 사춘기에 들어간 아이들은 귓등으로도 듣지않는다

이럴 때 『인문학 생각사전』의 이 챕터를 읽으면 조금이라도 깨우치지않을까싶다

유럽을 정복한 나폴레옹은 25년동안 8000권의 책을 읽었고, 하물며 이집트 원정 때도

1000권의 책을 배에 싣고 다녔다고 한다

빌 게이츠의 '오늘의 나를 만든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고, 하버드 대학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은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말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프랑스 작가 생 피에르의 '좋은 책은 좋은 친구와 같다'라는 말처럼 우리 아이들이

책과 좋은 친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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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부모님 말은 다 옳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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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1~2학년이 되면 사춘기가 찾아와

부모님 말이 귀에 잘 안 들어옵니다​

부모님이 약간 어긋난 말을 하면 그걸 붙들고 늘어져서 다시 말대꾸를 하고 반항을 하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 말이 옳으냐 그르냐가 아니라 사려 깊은 학생이라면

부모님이 야단을 치거나 훈계를 할 때 여러분이 보아야 할 것은 그 말보다 그 안에

숨어 있는 부모님의 의지, 또는 의도입니다

부모님의 말이나 행동만 가지고 부모님을 평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늘 혼내고 야단쳐도 내가 아프면 병원에 함께 가 주고, 약을 먹여 주고, 밤새 간호해 주는

부모님의 마음, 자식에 대한 애틋함과 사랑의 마음을 볼 줄 알아야 해요

부모님이 조금 틀린 말을 했다고 꼬투리 잡고 대들지 마세요. 그 마음을 헤아려 보고 되도록

그 뒤에 숨어 있는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한 발 더 나아가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 그 안에 사람의 길이 있고 인문학이 있답니다

(p.150~151)

이 글을 읽으면서 너무나 공감이 갔다. 현재 우리집의 모습이기도 하기에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니 정말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자기 생각이 커졌지만 그 만큼 반항도

심해진다

엄마의 말은 모두 잔소리로 치부해버리니 대화가 되지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인문학 생각사전』의 이 챕터는 나의 마음을 대변해 주고 우리 아이에게 엄마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 반갑다

글을 읽는동안 잠깐이나마 엄마인 나에게 마음의 힐링이 생겨 기분좋다

독서의 힘을 다시 한 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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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어떻게 해야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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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이 경쟁력이다 - 대박 난 우동집

우동집을 거꾸로 만들려고 생각한 가와구치씨, 모든 사람이 안된다고 했을 때 뚝심으로

밀어붙여 거꾸로 지은 우동집으로 대박이 났다

이렇게 창의력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힘

창의력은 엉뚱한 사람이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물건으로 대박을 치게 만드는 힘이다

창의력을 발현하기위해서는 수많은 경험과 학습이 축적되어야한다

우리 아이들도 경험을 많이 쌓고 책도 열심히 읽어서 창의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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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다움'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풀어 놓은 초등학생을 위한 인문학 사전

『인문학 생각사전』을 읽으며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가 한 뼘 더 깊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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