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 인생을 개척하는 강인함을 기르기 위한 인간주의 교육의 제시
텐게시로 지음, 장현주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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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030년 학력 붕괴 시대의 내 아이가

 

  『살아갈 힘』 

 

 

 

 

 

 

 

 

 

 

 

 

학력이나 학업 성적이 인생을 결정하는 시대는 끝났다!

읽기·쓰기·계산의 시대에서 '인성 교육', '끌어내는 교육', '몰입 교육'의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고 『살아갈 힘』의 저자 텐게 시로로 말한다

 

그렇다

현재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을 보자

고학력의 졸업생들이 갈 곳이 없다

인성 교육은 신경쓰지않고 오로지 성적을 올리기위해 학교, 학원을 전전긍긍하며

친구는 나의 경쟁상대라 여기며 공부에만 매달리고 부모들은 그런 아이를 뒷바라지하기위해

학원비를 벌러 파출부라도 하러 나가는 시대가 된지 오래다

그 결과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대학교 수강신청도 부모의 손을 빌리고

졸업을 하고도 눈은 높아져 대기업이 아니면 취업을 하지않고 대학원진학이나 취업재수생

신세로 전락하는 아이들

 

사회문제도 있겠지만 그 저변에 부모교육부터 다시해야하지않나 생각이 든다

누구나 일류대, 누구나 대기업을 가려고하니

 

그런 의미에서『살아갈 힘』은 학력이 더 이상 인생을 결정짓는 요소가 아니라면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려준다

 

 

 

 

 

 

 

 

 

 

 

 

『살아갈 힘』의 정의

- 두 발로 대지를 단단히 딛고 서는 힘

- 자신을 긍정하는 힘

- 자신을 항상 연마하는 힘

- 의지력 

- 자기실현을 위해 도전하는 힘

- 문제를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힘

- 대자연을 경외하는 마음

- 전체 중에서 적절하고 조화로운 위치를 확보하는 힘

- 인생을 즐기는 마음

- 감수성, 감성

- 독창력

- 결단력

- 호기심

- 하고자 하는 마음

- 인간적 매력

- 적극성, 행동력

- 활력

-교섭력

 

 

 

 

 

 

 

 

 

 

 

 

 

텐게 시로가 정의한 『살아갈 힘』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자기실현'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다

자신의 능력을 키움과 동시에 그것을 유감없이 잘휘하여 생각을 표현하고, 사회 속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하여 자신의 위치를 획득해 가는 힘이다

 

 

 

 

 

 

 

 

 

 

 

 

 

이렇듯 살아갈 힘은 시간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중학교 1학년이 되면 중간,기말고사를 치지않고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고 한다

시험없는 상태에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들에게 줘서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공교욱의 변화가 반갑기도하지만 제도적으로 잘 정착되어 혼란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살아갈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끌어내는 교육'을 해야한다

지금까지 교육은 '주는'교육이었다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주기보다는 교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에게 적절한 환경을 제공하고 충분한 애정과 자유를 주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스스로 가치관을 정립시켜 사회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학력이 아무리 좋아도 살아갈 힘이 없으면 좋은 인생을 살아가기 어렵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힘을 기르기 위해 무엇에든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내발적 동기'

즉, 강요가 없는 상태에서 완전히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 깊은 곳에서 솟아오르는 욕구에 따라 행동할 수 있게

실컷 논 아이들은 내발적 동기에 의거하여 학습을 시작하고 성공 확률은 훨씬 높다

몰입교육을 시키고있는 몬테소리교육, 그 몬테소리교육을 받은 사람중에 성공한 사람이라면

구글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아마존닷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등이 있다

 

 

『살아갈 힘』이 신장되는 4요소

1. 무조건적인 수용

2. 대뇌신피질에 의해 읽기·쓰기·계산등을 배우기 전에 '오래된 뇌'를 발달시키기

3. 몰입

4. 대자연과 마주하기

 

 

 

 

 

 

 

 

 

 

 

 

 

 

'네가 말을 잘 들으면 수용해 줄게'라는 조건부 수용이 아니라 무조건적인 수용이 행복하고 건전한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방법이다

자유롭게 놀지 못하고 주입식 교육과 필기시험에 익숙한 아이는 대뇌신피질이 먼저 단련된다

그러면 오래된 뇌가 관여하고 있는 '살아갈 힘'이 발달하지않는다

결국 공부를 강요하지않고 대자연 속에서 실컷 놀게 하고 충분히 '몰입'을 체험시키면 아이들의

『살아갈 힘』은 신장되어 행복한 인생을 살 게 된다

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다

아이들을 책상에서 일어나게 하고 대자연 속에 데려가 실컷 놀게 해보자

 

 

『살아갈 힘』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는 실천하기 힘들지않나 생각되었다

공교육에서 시험을 치지않을 수 없고, 하고 싶은 대로 몰입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지않기때문에

서드베리학교를 다니지않는 이상 할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의 상황에서 내가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면

무조건적인 수용과 대자연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그리고 책상에 앉는 시간을

줄여주는 것등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 꽤 있음을 발견했다

 

궁극적으로 우리 부모들의 바람은 아이들이 잘 성장해서 하나의 인격체로 자기 몫을 다하는

것이라 살아갈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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