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 내 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바오.마리 지음, 허지영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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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바오.마리 글 만들기 / 허지영 그림 / 길벗스쿨

 

 

 

내손으로 완성하는 역사 플랩북

뚝딱뚝딱 만들기 한국사

퀴즈 25개 스티커 148개 플랩 81개

세우고, 열고, 붙이고, 움직이는 액티비티 85가지~~

 

 

표지만 보아도 재미있다.

연필, 자, 가위, 풀로 배우는 한국사~~^^

역사 공부를 재미있게 놀이처럼 하는 새로운 발생의 재미있는 책^^

우리때는 그저 외우기로 재미도 없이

역사는 암기과목이었고 연도와 사건을 그저 외우기만...ㅜㅜ

하지만 이책은 재미있는 놀이로

옛날이야기 듣듯이 하다보면 저절로 이야기처럼 익히기되는

재미있는 역사시간~~^^

 

이책의 글, 만들기를 하신 바오. 마리님은

20여년 동안 아이들에게 미술을 비롯한 초등교과 학습을

지도해오셨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늘 연구하고 지은책은 "바오마리의 신기한 미술별나라"   "바로 마리쌤의

행복한 그림일기"  "우리 문화 미술놀이"  "마리샘의 마법 한글1-5"

등이 있다.

 

이 책은 본책과 오리기 스티커책이 따로 분철이 되어 있어서

본책은 표지를 넘기면 누가 만들어 완성한 책인지

꼬마작가의 이름을 적게 되어 있어 더욱 애착심과 재미를 주고있다.

 

 

 

이책은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조선시대까지 역사와 인물들을 살펴보고

내손으로 만들어보게 이루어져있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서 이루어져 있으니

아이들도 저절로 시대의 흐름을 익힐 수 있다.

 

 

이책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오려야할 부분 접어야할 부분, 풀칠하고 스티커 붙이기

그리고 유튜브 QR코드까지 수록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쉽게 그리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약70만년전 구석기시대의 생활 일러스트가 아주 귀엽게

그려져 있다.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사냥, 먹이, 불사용방법 등

창을 들고 사냥하는 사람들

돌을 도구삼아서 땅을 파고 나무를 다듬는 방법 등등이

아주 귀여운 일러스트와 스티커 등을 통해서

눈으로 익히고 놀이로 익히게 된다.

본책에는 구석기 시대의 일상이 표현되어 있다.

 

 

스티커 북에는 구석기시대에 필요한 스티커 등이

붙어있고 그것들을 이용해서 구석기시대로의 여행이 진행된다.

 

 

삼국시대를 건너뛰고 백제건국~~ 기원전 18년

백제의 왕관 꾸미기

정림사지 5층 석탑

백제 금동 대항로

미륵사지 석탑 등 백제시대의 위대하고 유명한 유물들을

스티커를 붙이면서 꾸미고 익히는 시간~~

 

아이는 신이나서 스티커를 이용해서 백제의 문화재를 재현하고

익히면서 한국사를 이해하고 익히게 된다.

어렸을때 스티커 북 엄청 좋아하던 친구들이라면

더욱 즐겁고 재미나게 할 수 있을 듯하다.

 

 

백제 문화재 중 가장 최고로 꼽히는 백제 금동 대항로~

오리고 붙이면서 그 위대함과 그 신비로움을

느끼고 익히고 배우게 된다.

 

 

이번에는 장악원과 조선의 음악~

장악원은 조선 궁궐의 음악과 무용을 맡던 관청이다.

궁궐에서 잔치를 벌일 때나 돌아가신 임금을 기리는 제사를

지낼때 여러 악기로 멋진 음악을 연주했다.

조선시대의 악기도 익힐 수 있는 시간~

편종, 태평소, 나각, 어, 운라, 진고, 해금 그리고 박..

임금앞에서 연주하고 공연을 하는 시간~~~ ㅎㅎㅎㅎ

 

 

이번에는 정조와 수원화성~~

계획도시인 수원에 지은 화성과 정조임금의 꿈이 담겨있는 화성을

익히고 생각하고 느끼는 시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화성을 오리고 붙이고 끼워서 만들어 보면서

정조의 숨결을 느끼게 된다.

또한 그 유명한 정조행렬도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으로 익히고 손으로 익힌다.

 

 

 

더불어 수원화성을 지을때 빠질 수 없는 위인 실학자 정약용

그의 기중기 목민심서 등의 업적과 그의

생각을 스티커와 그림 등을 통하여 다시 한번 정리하고

익힐 수 있는 시간~~

 

 

이렇게 스티커를 붙이고 오리고 붙이면서

한국사에 대해서 이해가 쏙쏙 될 수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도 이책 추천한다~~

꼬물꼬물 무언가를 만들고 접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도 한국사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추천~~~~

재미있고 유익한 뚝딱 뚝딱 만들기 한국사 추천~~~^^!!!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으로부터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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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119 레시피
문성실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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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라이어 119레시

 

글과 요리 문성실 / 상상출판

 

 

 

요즈음 가정마다 필수 소형가전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다.

우리집에도 에어프라이어가 있다.

한참 인기가 높아서 줄을 서서 사야하는 때에

나또한 줄을 함께 서서 한참을 기다려 들고왔다.

우리집에는 초등학생 두명이 있다.

그래서 간식이나 먹을거리가 아주 많이 필요하다.

때문에 나는 긴 줄을 서서 에어프라이어를 샀지만

냉동만두나 치킨너겟을 익히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책~~

 

 

 

 

에어프라이어 119레시피

블로그계에서 아주 유명하신 문성실님이 글과 요리를

하면서 내신 책이다~

요리책은 사이즈가 너무 작으면 사진이나 레시피 보기가

불편한데 이책은 사이즈도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에 연한 노란색이 아주 상큼한 책이다.

에어프라이어 일러스트 또한 앙증맞고 귀엽다~^^

 

에어프라이어 119레시피는 119가지의 요리가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는 책이다.

그저 냉동만두와 치킨너겟만 익히는 용도로

사용했던 나로서는 아주 신기하고 놀라웠다.

 

에어프라이어의 원리와 똑똑사용법과 조리팁

청소법, 그리고 함께 쓰면 좋은 기본양념 등등까지도

아주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중 나에게 유용했던 부분은 청소법~~^^

 

 

 

 

그저 바스켓을 설겆이 하는 것으로 끝났던 나로서는

내부열선청소하는 방법과

내부의 냄새제거 하는 꿀팁 등이 아주 도움이 되었다.

 

 

우선 이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상상을 초월하는 요리가

에어프라이어로 가능했다.

이제 점점 더워지는 계절이 오는데 주방의 임시파업 하지 않고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계속해서 해 먹을 수 있을 듯 하다.

 

Chapter 01. 넣기만 하면 되는 땡 요리

Chapter 02. 뚝딱뚝딱 특별 간식과 야식

Chapter 03. 에어프라이어 사길 잘 했지! 일품 요리, 고기와 해물

Chapter 04. 에어프라이어야, 고마워! 일품 요리, 채소 

Chapter 05. 밥이 필요해! 반찬

Chapter 06. 이렇게 간단하다니, 홈베이킹

Chapter 07. 시판 빵으로 빵빵빵 요리

Chapter 08. 넣으면 맛있게 되살아나는 소생 요리

 

이렇게 8개의 Chapter에 따라서 119개의 요리가 소개되어

있는 꿀책이다~~~^^

목차만 보아도 우와~~ 이게 가능해? 하는 요리들이 보일 것이다.

이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간단하고 맛있게

우리집 어린이들 우리가족을 위하여 요리 할 수 있게 되었다~^^

 

 

 

그저 에어프라이어에 온도와 시간만 맞추어서

넣기만 하면 요리가 된다~!

아주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사실~~

너무 신나고 재미나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누룽지를 만든다는 사실~

두꺼운 철팬이 있어야 집에서 겨우 만들 수 있다고 생각만 하고

한번도 시도해보지 않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누룽지~

요것도 가능하다니~~~

 

 

 

건강에 좋지만 요리할때 겨우 다진마늘 한 티스푼 두 티스푼만

먹게 되는 마늘~

요 마늘을 이용해서 칩으로 만든다면

아이들도 간식으로 하나씩 집어먹고

남편은 술안주로도 아주 잘 먹을 수 있을 듯하다.

또한 파스타나 볶음밥 샐러드 등에 토핑으로 써도 아주 좋은 아이~

심심할때 하나씩 집어먹기 딱 좋은 건강 아이템~^^

 

 

 

이 책을 보면서 두눈이 띠옹~~~ 해진 몇가지 아이템 중 한가지~

바로 라!면!땅!! 이다.~~ 우리집 어린이들 좋아하는 뿌@뿌@~

요거 사주면서도 왠지 마음 한 구석이 그랬는데

이렇게 집에서 에어프라이어 돌려주어도 된다니~~ 띠옹~~~^^

 

 

 

이렇게 넣기만 해서 요리가 되고 간식이 되는 아이템 들 말고도

실제로 많은 정성과 시간을 들인듯한 요리도 가능하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메인을 만들고 소스나 등등을

만들어서 끼얹기만 하면 아주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로 탄생~~

 

 

이렇게 냉동만두와 치즈를 재료로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고급요리로 재탄생되어 가족들 탄성이 저절로 나올 요리~

만두좋아하고 치즈 좋아하는 초등어린이들 취향저격 요리~~

아이 친구들이 집에 갑자기 오게되어도 냉동실에서

꺼내어 뚝딱뚝딱 금방 만들어서 주면

엄지척 저절로 나올 수 있는 요리들이 아주 많다~~~^^

 

 

 

이책을 보면서 또한번 이것도? 했던 한가지

바로 김구이이다~

김구이는 사먹는거 아니였나? 했던 나의 선입견이 와장창~~

기름과 소금을 뿌리지 않은 맨김도 양념을 바른 양념김도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손쉽게 구울 수 있다니~ 올래~~^^

 

 

이렇게 여러가지 요리가 간단하고 맛있게 가능하니

하나씩 하나씩 아이디어를 빌려서 아이들에게 가족들에게

해주면 아주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듯하다.

더구나 앞으로의 더운 여름날 우리집 에어프라이어가 열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는 냉동만두 치킨너겟이였지만

이책을 통해서 조금 발전을 했다.

고구마 구이 치킨구이, 가슴살튀김, 닭봉구이^^

 

 

 

 

냉동식품을 벗어나서 원재료를 이용해서 조금씩 시도하고

아이들이 좋아라 해주고 맛있게 먹어주니

그저 고맙다~~~

이책을 통해서 조금더 발전된 요리를 시도해볼 수 있을 듯하다.

겨울에 맛있는 햇김 나오면 김구이도 해보고

밥이 많이 남은 날에는 누룽지도 해보고

홈베이킹과 반찬들도 해볼 생각이다.

에어프라이어가 집에 있지만 그저 데우고 냉동식품 익히는

용도로만 사용중이시라면 이책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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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 완벽주의와 씨름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 훈련
클레어 프리랜드 외 지음, 김영미 그림, 김민화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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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글 클레어 프리랜드, 재클린 토너 / 그림 김영미 / 뜨인돌어린이

 

 

 

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제목만 보아도 우리집 어린이가 생각났다.

표지만 보아도 우리집 어린이가 생각났다.

다른 아이들은 했는데 나는 왜 못 할까?

완벽주의와 씨름하는 아이를 위한 마음훈련..

나는 잘할 수 없어, 그만 두어야 겠어..

손에 땀이 흥건하고 두려움에 주먹을 꽉 쥐고

배에서는 꾸르륵 소리가 나고 다리는 부들부들 떨린다..

표지의 땀흘리고 있는 아이가 우리집 어린이의 모습이다.

 

 

 

 

이 책을 지은 저자는 클레어 프리랜드와 재클린 토너이다.

두사람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임상심리학자로서 30년 이상을

어린이와 가족 상담을 해왔다.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이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다.

그중 "이럴 때 어떻게 하지?" 시리즈의 책들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생각하는 법과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전하고 있다.

 

 

 

완벽주의를 원하고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의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다.

우리집 어린이도 그 중 하나이다.

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을때

집에와서 이야기한다.

"친구들 앞에서 울기는 창피해서 입술을 꽉 깨물었어.

속상해서 아주 많이 힘들었어.."

이런 이야기를 들은 엄마인 나는 아주 많이 속상하고

그렇게 까지 안해도 괜찮을 텐데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주어야

아이가 고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러던차에 만나게 된 이책~

실수 때문에 마음이 무너지면 어떻게 하나요?

궁금하기도 했고 읽으면서 재미도 있고 고개도 끄덕이게 되고

어른인 나에게도 다시금 생각을 하고 정리할 수 있게 해준

아주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아이가 무슨 일을 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을 하는 것 등을

탐험을 하는 것에 비유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일러스트도 탐험가의 포즈와 의상 ㅎㅎㅎ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키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의 장점을 생각해서 표현하고 실수해도 툴툴 털고 일어나

다시금 도전할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고

용기를 주고 있는 아주 고마운 책이다.

 

 

 

 

새로운 장이 시작될 때마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건넨다.

어른이 읽어도 공감이 가고 마음에 와 닿는 이야기들이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실수를 통해 배우는

탐험을 시작해 보아요!

그렇다!! 우리 친구들도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탐험처럼 생각하면서 그 속에서 배우는 것들을 바탕으로

다시금 도전하고 탐험을 시작하기를 응원한다!!

우리집 어린이도 응원 만땅이다!!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이 있다.

최고로 잘하고 싶어서 계획을 너무 복잡하게 짠다.

잘하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어떤 일을 마지막까지 뒤로 미룬다.

좋은 점보다 실수에 더 신경쓴다.

진정한 시도도 없이 포기한다.

 

그렇다! 우리집 어린이를 비롯하여 여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고쳐야 할 점들이 저렇게 정리되어 있는 걸 보니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리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 어떤 길로 가도록 안내를 해야할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좌절, 죄책감, 슬픔, 두려움, 당황, 걱정이나 불안, 화...

이런 것들 모두 다 떨쳐버리고 두려움 없이

탐험해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작은 걱정으로 시작해서

그것이 커지고 커져서 심각한 생각이 되어 버린다.

작은 걱정... 그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떨쳐버려야 할텐데 말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작은 생각에 초점을 두기 시작하면

처음부터 비관적인 생각들이 마구 떠오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사례를 들어서 탐험하는 방법을 이야기 해준다.

 

 

 

또한 흑백논리에서 벗어나기를 이야기하고 있다.

실수하면 절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성공하지 않으면 무조건 실패한 것이다.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극단적인 흑백 논리 때문에

도전을 포기하면 안된다!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서 우리 친구들이 도전하는 생각으로

변화하기를 그렇게 노력해 보기를 원한다.

우리 함께 탐험가의 길을 가도록 노력해보자!!

괜찮아! 모든 사람은 실수를 해! 실수에 익숙해져 보자!

완벽한 사람은 없단다!

너는 할 수 있단다!

 

 

 

 

 

이처럼 이책에서는 중간중간에

이런 경우도 있어요..

이런 친구도 있어요.. 등등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의 실수가 그리 큰 것이 아니라는 것을

탐험을 통해서 그 실수를 바탕으로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고 있다.

그래서 더욱 친구들에게 와닿고 한번 더 생각해보고

우리의 실수가 그저 실수일 뿐.. 그것을 바탕으로

다시금 도전해보면 된 다는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이책에서 새로 발견한 사실들이 정리되어 있다.

이 책에서 우리 친구들이

완벽주의가가 되기 위하여 모험을 도전을 탐험을 하기를 꺼린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살펴보고

실행해보고 도전해 보기를 추천한다.

우리집 어린이도 이책을 읽고 도전의 의지가 생긴다 이야기한다.

 

 

 

 

 

 

마치 부적처럼 이책의 부록 카드가 4장 들어있다.

색감도 이쁘고 무엇보다 내용이 우리 친구들 마음에 와닿고

도전이 두렵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한장 씩 꺼내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보아도 좋을 듯 하다.

 

고개를 들어 멀리보면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풍경이 보여요.

우리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나에게 좋은 점이 많을지도 몰라요.

 

그렇다!! 자신의 장점을 잘 생각하고 탐험가처럼 실수도 하면서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보자~~!!!

우리 친구들에게 이책 무조건 무조건 추천~~ 추천~~^^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 측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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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세 아이 이야기 미래주니어노블 2
앨런 그라츠 지음, 공민희 옮김 / 밝은미래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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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 세 아이 이야기

 

 

앨런 그라츠/밝은미래/옮김 공민희

 

 

 

 

이 책은 표지부터가 강렬하다.

빨갛고 커다랗게 쓰여있는 난민 이라는 두글자.

그리고 한 아이가 거센 파도를 헤치고 조그마한 배를

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하늘은 구름으로 뒤덮혀있고 파도는 무섭게 거칠다.

이 장면 하나로만도 이 아이의 앞날과 갈 길이 힘들다는 느낌이 온다.

 

 

 

이 책은 난민인 세아이들 조셉, 이자벨, 

그리고 마흐무드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930년대 나치 독일에 사는 유대인 소년 조셉

1994년 카스트로가 독재를 할 당시 불안한 정국과 폭동이 있는 쿠바에 사는 소녀 이자벨

2015년 폭력과 파괴로 부서지고 있는 현재까지도 내전이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 사는 마흐무드

각기 다른 시대 다른 곳에 살고있지만 목표는 하나, 탈출!

뉴욕타임스 50주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책이다.
전체 페이지가 400페이지에 다르지만 한번 잡으면

쉽게 놓지 못하는 흡입력 있는 책이다.

마치 영화를 보듯 긴장감이 있으며 감동이 있는

난민의 현실에 대하여 깊게 생각 해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은 앨런 그라츠 작가님이시다. 

앨런 그라츠 작가님은 여러 편의 작품으로 

젊은 독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시는 작가님이시다. 

[Projekt 1065)]는 [키르커스 리뷰] 2016년 수상작에 선정되었으며, [Prisoner B-3087]은 주니어 라이브러리 가이드 선정 도서로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의 2014년 청소년 최우수 소설 후보에도 올랐다. 

[Code of Honor]은 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의 

2016년 기대작으로 뽑혔다. [The Brooklyn Nine]은 

북리스트의 역사 소설 톱 10에 올랐다. 

현재 부인, 딸과 함께 노스캐롤라이나에 사신다. 

앨런 그라츠 작가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www.alangratz.com에서 알 수 있다.


조셉의 아버지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강제수용소에 끌려가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조셉의 아버지에게 드디어 연락이 온다. 

독일 사람들이 독일을 14일 안에 떠나라는 명령을 내린 후

풀어주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조셉의 아버지는 쿠바로 가서 살자고 하였다. 

하지만 조셉의 아버지는 완전히 달라졌다. 

틈만 나면 나치당 이야기를 하고, 자꾸 나치가 자신을 잡으러

올 것이라며 불안해하였다. 

그리고 조셉의 아버지는 완전히 달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조셉은 자신의 아버지이지만 아버지가 무척이나 두려웠다.

지금의 아버지에게서는 옛날에 조셉이 존경하던 

아버지의 모습은 사라져 있었다. 

 

 

 


아버지는 세인트루이스라는 배를 타기로 하였다. 

이 배는 쿠바로 안전하게 가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 배는 조셉에게는 천국이나 다름없었다. 

이 배는 정말 깨끗하고, 모든 승무원들이 친절하였다.

그리고 차별이 절대 없었다. 

왜냐하면 이 곳의 승객은 전원 유대인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버지는 나치가 자신을 잡으러 올지도 모른다며 계속 발작을 일으켰다. 결국은 쿠바에 도착하게 되었다.

하지만, 쿠바에 내려도 좋다는 허락은 계속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다. 

"언제 내릴 수 있어요?"라는 질문에는 "마냐나." 라는 내일이란 뜻의

스페인어만 계속 돌아올 뿐이었다. 

 

 

 

그리고 이 힘든 상황에, 아버지까지 발작을 일으켜 자살시도를 하였다.

아버지는 구출되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아빠는 쿠바에 남게되었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유럽에 있는

나라들이 나누어서 살기로 하였다. 

그 중 조셉네 가족은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하지만 8개월 후, 다시 나치가 쳐들어왔다. 


이자벨라는 1980년대 쿠바인이다.

그 때, 쿠바는 피델 카스트로라는 사람이 집권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시절 그들은 너무나 힘들었다.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되면서 설탕을 11배나 높게 사주었던 사람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쿠바의 설탕을 사는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의 생활은 무척이나 힘들게 되었다.

사람들은 엘 노르테, 즉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카스트로는 탈출하는 사람이 없도록 꼼꼼히 막았다. 

그러던 카스트로가 말했다. 단 몇 시간 동안만, 미국으로 떠나는 사람들을 막지 않겠다고. 

아이를 낳을날이 얼마 남지 않았던 엄마까지, 

그리고 보트를 만든 이반네 가족과 같이 가게 되었다. 

 

 

 

 


이자벨은 프랑스제 트럼펫까지 팔아서 휘발유를 구해왔다.

그리고 그들은 미국을 향한 험난한 여정을 거치게 되었다.

이자벨라는 목숨을 잃을 뻔한 카스트로 아저씨까지 구해주었다.

그리고 겨우겨우 미국 주변에 도착했건만, 상어떼가 몰려와서 

이반의 다리를 쥐어뜯었다. 결국, 이반은 죽게 되었다. ㅠㅠㅠ 

1명까지 희생을 해서 겨우겨우 미국에 가깝게 왔던 이자벨라는

할아버지가 말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할아버지는 경찰이셨다. 


지금 이자벨라네를 잡으려 하는 경찰들처럼 난민들을 잡고 쫓아내셨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무척이나 후회하셨다. 

할아버지에게는 사실 동생이 한 명 있었다. 

동생은 제 1차 세계대전이 끝이나자 미국으로 떠났고,

할아버지는 같이 떠나지 않았다. 


할아버지의 동생 이름은 길레르모라고 했다. 

그리고 미국 해안경비대가 아주아주 가깝게 왔을 때, 

할아버지가 보트에서 뛰어내렸다.

신을 구출하러 가는 사이에 미국에 도착하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할아버지는 미국 해안경비대에게 잡혀서 이제 다시 쿠바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마흐무드는 시리아에 살던 평범한 아이였다. 

하지만, 시리아 내전이 터지면서 아름다웠던 마흐무드의 고향은 더이상 볼 수 없었고, 이젠 반쯤 무너진 건물이나 먼지를 뒤집어쓴 

도시에 가까웠다.

그리고 어느날, 폭격으로 인하여 마흐무드의 아파트 벽면 한 쪽이

무너지게 되었다.

그리고 이 곳에 더 있다가는 가족들이 더 위험할 지 몰라서,

그들은 난민이 받아주는 독일로 가게 되었다.

독일로 가는 길은 험난하였다. 

사람들은 난민을 반기지 않았다.

난민이 오면 곱지 않은 눈길을 보냈다. 

 

 

 

 

지금도 시리아 내전은 이어지고 있다. 

이 전쟁으로 인하여 시리아 사람 수백명이 자신의 고향을 떠났다.

아직도 정부군과 반정부군은 시리아 여러군데는 폐허로 만들게 

하는 전쟁을 계속하고 있다.

마흐무드도 자신의 고향을 떠나고 싶지 않을텐데, 그런 눈길까지 

받으면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할 수 없다.

심지어 가는 길에는 택시기사가 원래 요구했던 돈의 두배를 달라며

중간 거리에서 총으로 위협하여 돈까지 뺏어내었다.

그리고 경찰들이 멈추지 않으면 모두 체포한다고 하였지만, 

그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알고 있었다.

멈추면 안된다는 것을. 


마흐무드네 가족은 그리스로 가는 배편이 출발하는 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계속 힘들게 걷고걷고 또 걸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은 그리스로 가는 배가 준비되었다며 

빨리오라고 하였다.

그들은 그 말은 곧이곧이 믿고 갔지만, 계속 배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말밖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그 배를 버릴 수 없었다. 

그들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에 가다가, 암초를 만나 모두 물에 빠지고 만다. 


가장 어린 여동생 하나를 살리기 위해 

그들은 다른 보트에 있던 한 여성에게 하나를 넘겨주게 된다.

드디어 그리스 레스보스 섬에 도착하고, 아테네까지 계속 하나를

찾았지만, 하나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계속 걸었다. 

오스트리아, 세르비아, 헝가리...

과연 마흐무드네 가족은 하나를 무사히 찾고, 

독일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난민에 관해서 조금더 생각 할 수 있게 한 책이다. 

이제 세계의 모든 난민들이 행복하면 좋겠다.

시리아는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흉포한 내전을 무려 5년째 겪고있다.

마흐무드의 고향 알레포는 자국민과 전쟁을 벌이고 있는 바샤를 알 아사드에 반대하는 반역군의 요충지라 지금 폐허가 되었다.


도시는 포위되고 날마다 러시아의 공습과 시리아군의 포탄소리로 요동친다.  마흐무드와 가족들이 그랬던 것처럼 2015년에 떠나지 않은

알레포 시민들은 지금 격전지 한복판에 갇히게 되었다. 


 

 

유엔에 따르면 2011년 전쟁이 시작된 이후로 47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이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시의 전체 인구수와 맞먹는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목숨을 잃고 있다. 

2016년 9월 단 한 주간의 전투로 96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고

유엔 보고서가 발표했다. 


매주 한 학년의 아이들이 죽어가는 것과 같다. 

2016년 12월에 있었던 대규모 공습에서

시리아군이 알레포 반역군 영토의 95퍼센트를 차지했고

십자포화로 인하여 수백 수천 명의 시민들이 목숨을 잃었다.

알레포의 전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 곳이 없다. 

[가디언]에 따르면 도시 기반 시설의 약 40퍼센트가 파괴되거나

손상을 입었다. 지역 전역이 폐허가 되었다.

시장, 레스트랑, 상점, 아파트 등 남아난 것이 없다. 


더 이상 아무도 일하러 가거나 학교에 가지 않는다. 

도시의 모든 나무는 잘려 땔감으로 사용되고 나무가 

떨어지면 학교 책상이나 의자를 태워 난방을 한다. 

병원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해도 환자를 치료할 약이나 

장비가 없다.

그래서 1000만이 넘는 시리아인들이 집을 잃고 떠돌고 있다. 유엔은 그중 480만이 시리아를 떠나 난민이 되었다고 추산한다. 이 수는 미국 

코네티컷이나 켄터키, 오리건 주 인구보다 많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전쟁과 유혈사태를 벗어나 생존하기 위해 고향을 떠나고 있다. 

 

 


이 책은 우리가

난민에 대해서

이 세상의 행복에 대해서

이 시대의 평화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측에서 무상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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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지식 잇는 아이 5
예영 지음,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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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예영 지음 / 강은옥 그림 / 마음이음

 

 

 

우리 학교가 사라진대요!

제목만 보았을때는 추리소설일까... 무슨 내용일지 궁금증이 생긴다.

하지만 표지에 있는 칠판속 글씨..

인구, 자꾸 줄면 어떻게 될까?

그렇다~ 인구문제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마음이음에서 나온 "지식 잇는 아이" 시리즈 중 다섯번째

 

이야기이다.

지식잇는 아이는 다름과 차이 환경과 문화, 정보와 지식을 잇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양 학습 시리즈이다.

01. 코딩에서 4차 산업혁명까지 세상을 움직이는 인터넷의 모든것

     인터넷, 알고는 사용하나?

02. 사이버 폭력의 예방법, 네티켓 등 아이들의 인터넷 사용법 등을

     알려주는 책

     꼼짝마! 사이버폭력

03. 원리로 깨치는 곱셈구구

     외우지 않고 구구단이 술술술

04. 밀가루와 설탕 등 맛있는 가루부터 황사, 미세먼지, 석면가루 등

     무서운 가루 등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가루 이야기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다음이 인구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우리학교가 사라진대요! 이다.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1960년 부터 2018년까지 황씨 가족 연대기를 통해서 살펴보는

인구변화의 이야기~

그 속에서 사회적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좋은책~~^^

 

 

 

 

이 책을 지으신 예영작가님은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하셨다. 

만화, 동화, 교양서 등 다양한 분야의 어린이책을 쓰고 있으며

2018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으셨다.

지은책으로는 "백정의 아들, 염"   "닭답게 살 권리 소송 사건"

"지구촌 곳곳에 너의 손길이 필요해"   "칸트 아저씨네 연극반"

"독립운동의 슈퍼스타들"   "귀신 쫒는 삽사리 장군이"  등이 있다.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1960년부터 2018년까지 인구 변화와 함께 한 황씨 가족 연대기이다

1900년 생으로 일제시대를 지낸 황갑수 할아버지와 1904년 생 이순옥 

할머니부터 2005년생 증존자 황기현까지 황씨 일가의 이야기를 통하여

시대별로 볼 수 있는 인구문제 이야기..

 

 

 

목차만 보아도 연대별로 그 시대의 사회문제, 인구문제가

한눈에 들어온다.

많아도 문제, 적어도 문제 딱 그거다!! ㅎㅎㅎㅎ

요즘은 의학기술의 발달과 저출산 등으로 인하여

인구는 줄고 고령화 되어 가는 사회적 문제로

많은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고 그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가 아주 큰 문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황갑수 할아버지는 자식이 두명이나 일본군에게 끌려가 돌아오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것이 1944년 일본이 시행했던 국세조사에 응했다가 끌려갔다고 생각하여 나라에서 시행하는 인구주택국세조사에 응하지 않으려 한다.

눈물나는 현실이였고 할아버지의 마음이 백번 이해되는 상황..ㅜㅜ

하지만 그 조사를 기반으로 나라에서 잘 운영하려고 하는 것이기에

1960년 시행된 조사에는 응하게 된다.

이렇게 이책에서는이야기처럼 5년마다 나라에서 시행하는

구주택조사에 대해서 이야기해준다.

 

 

 

1970년대와 1980년에는 북적북적 4대가 함께 살고

형제 많은게 부끄러울 정도로 인구가 많았다.

집집마다 아이들이 4명 5명 이었고

황갑수 할아버지의 아들 황창규 아저씨네 집에도

아들선호 사상으로 아들을 낳기 위하여

첫째 복희부터 일곱째 종희까지 딸 일곱에 막내 아들 황귀성까지

8남매였다.

친구들에게 8남매라 하기에 창피한 마음에 3형제라고 거짓말을 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ㅎㅎㅎㅎㅎ

그 시대에는 어쩜 그리 아들을 좋아했고

여자가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지 못하면 구박을 받았던지.... ㅜㅜㅜ

요즘은 오히려 딸을 선호하고 아들 딸을 구분하지 않는 사회적

통념과 비교해 생각해 보면 참으로 헛웃음이 나는 시대였다 할 수 있다.

 

 

 

 

더구나 요즘은 가족의 형태도 아주 여러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이니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그 가족의 형태도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야 할 것이다.

 

 

 

요즘은 집집마다 거의 외동이거나 많아도 둘, 셋 정도이고

비혼도 많고 아이를 낳지 않는 가정도 많으니

몇십년 사이에 사람들의 인식이나 생각이 아주 많이 바뀌었고

그것이 사회문제로 발전했다 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인구가 줄고 아이들이 줄고 학교가 줄고

학교가 사라지게 되는 것... ㅜㅜㅜ

예전에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한반학생이 50명이 넘었고

반도 아주 많았었는데

지금은 20여명이 한반이고 많아봐야 일곱 여덟반 정도이니

인구문제가 심각하다 할 수 있다.

 

 

1982년, 남아선호사상이 너무나 심했기에 남녀비율이 아주 심하게

치중되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여자짝꿍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요즘의 사고로는 헛웃음이 나는 현실... ㅎㅎㅎ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는 외동이나 아이를 낳지 않는 집도

많이 증가하였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아이를 많이 낳아서 기르던

예전과는 다르게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는 추세가 된 것이다.

또한 교육비 증가와 하나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사고가 늘어나면서

사회적으로 인구가 아주 많이 감소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과거 출산억제에서 이제는 출산장려로 바뀌게 되었으니...

그래서 학생이 줄고 황기현의 호랑초등학교도 폐교 위기에 처하게 된다.

아이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 학교폐교를 막기위해

노력을 하게 된다.

 

 

 

 

앞으로의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하게 될지 ...

나라의 경쟁력은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많아도 문제이고 적어도 문제이지만

현재 적어서 문제인 우리 인구문제...

우리사회는 고령화를 넘어서서 초고령화사회로 변화하고 있으니

이러저러한 문제들이 아주 많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있는 황씨 일가의 이야기로 한숨에 읽어내려 갈 수 있지만

그 속에서 인구문제라는 사회현상과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추천 추천!!!

 

 

 

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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