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일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46분, 현재 기온은 27.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어제는 비가 많이 오고 저녁에 기온이 내려갔는데, 오늘은 다시 기온이 올라가서 날씨가 달라졌습니다. 맑은 날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4.9도 높고, 체감기온은 30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83%,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11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북서풍 1.6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5도에서 32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저녁에 기온이 내려가서 오늘도 시원한 날이 되지 않을까 했지만, 비가 그치고 습도가 높아서인지 오늘은 꽤 더웠어요. 오후 6시쯤 되었을 때는 살짝 흐린 편이었는데, 베란다에 나갔더니 공기가 더운 느낌이어서 30도는 넘겠다 싶었는데, 페이퍼 쓰면서 보니까 오늘 여기도 열대야주의보와 폭염주의보가 표시됩니다. 그러면 내일도 더울 것 같네요.
네이버 기상특보를 보니 어제보다 폭염지역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폭염특보는 216개 지역(폭염경보 56개, 폭염주의보 160개), 열대야특보 84개 지역(열대야주의보 84개), 풍랑특보 2개 지역(풍랑주의보 2개)로 지도에서 강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지역이 붉은 색의 폭염이나 연초록색의 열대야로 나오고 있어요. 오늘은 재난문자에도 폭염관련 내용이 많이 보이고요.
뉴스 검색해보니, 오늘이 처서인데 서울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특보라고 합니다. 폭염특보가 확대되었고, 경남 양산은 37.1도까지 기온이 올라갔다고 해요. 경기 남부, 대구, 광주 등 폭염경보가 되었고, 서울은 폭염주의보라고 합니다. 내일도 기온이 올라가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 소나기가 올 수 있다고 하고, 밤에는 열대야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서울 서남권과 해안지역에 열대야주의보입니다. 당분간 더울 거라고 합니다.
어쩐지 저녁에 날씨가 꽤 더웠는데, 이상한 게 아니었네요. 저녁 먹고 설거지 하는데 꽤 더웠어요. 베란다에 서 있을 때만 해도 해지기 전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더 덥고 어제 비 때문인지 습도도 높은 편이예요. 선풍기를 가까이 놓고 페이퍼를 쓰고 있는데, 실내 기온이 저녁보다 조금 더 올라가는 것 같아서 오늘 밤 많이 더울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지난번 폭염만큼 덥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날씨가 꽤 더워지니까 얼마나 더울지 뉴스 자주 찾아봐야겠어요.
주말에 할 일들을 미루고 대충 대충 살았더니 2일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밀린 것들이 더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오늘이 있어서 괜찮아, 오늘은 내일이니까 같은 기분이었는데, 8월은 너무 더워서 정신없는 시기가 지난 다음에도 더위 때문에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하지만 그런 것과 상관없이 일단 시간은 같은 속도로(실은 더 빠른 속도 같은데)로 가고 있으므로, 가끔은 하루 밀리면 다음 날에는 2일 더 밀리는 것 같은 생각으로 살아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록 소소한 것들을 더 좋아하게 됩니다. 주말에 복숭아를 사왔는데, 참 맛있었어요.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본다,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0.1초쯤 차이로, 어쩐지 매번 그러는 것 같다 싶었습니다. 이틀 전에도 비슷한 감상이었는데, 그 때는 롤케이크였거든요.
별일 아닐지도 모르지만, 매일 즐겁고 소소한 좋은 일들이 많았으면. 매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주말이 되어서는 그 생각을 한번씩 해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열대야가 되고 다시 더운 날이 왔어요.
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