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39분, 현재 기온은 28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주 화요일 이후 거의 일주일 만이예요. 그 사이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잘 지내셨나요. 폭염중대경보가 며칠간 이어지고 얼마전까지 폭염주의보였습니다. 한주 동안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33도 가까이 되는 날이지만, 그래도 오늘이 제일 시원한 날 같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6도 높고, 체감기온은 27.9도로 현재 기온보다 조금 낮습니다. 습도는 54%, 미세먼지는 둘 다 좋음(미세먼지 26 좋음, 초미세먼지 11 좋음)이고, 동풍 4.6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 오늘은 22도에서 33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지난주 초반도 더웠지만, 계속 기온이 올라가서 폭염주의보에서 폭염경보로, 그리고 다음날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되면서 수목금 3일간 정말 너무 더웠어요. 속보로 나온 뉴스 보니 서울은 40도가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낮에 더웠던 것만큼 밤도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밤에도 에어컨 실외기 돌아가는 소리가 많이 들릴 정도였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까지 날씨는 계속 더웠는데, 오후에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면서 가까운 곳에서는 비가 왔었고, 여기는 비는 오지 않았지만, 흐리고 바람이 꽤 불었습니다. 나무가 흔들리는 것이 보일 정도였는데, 몇시간 뒤 덥고 습한 공기가 달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날인 일요일은 날씨가 흐린 편이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폭염중대경보가 해제되고 아마 폭염경보가 되었을거예요.
이후로 폭염경보, 주의보로 내려가더니 이제는 폭염톡보와 열대야특보가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오후 뉴스를 보니까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표시되지 않는 것 같았어요. 열대야도 해제되었고요.
네이버 기상특보를 확인해보니, 현재 폭염특보는 경기도 5개 지역에 폭염주의보(여주시동남부, 김포시, 화성시, 파주시 남부, 여주시 서부)입니다. 그렇지만 해일특보(해일주의보 전국 16개 지역), 강풍특보(강풍주의보 1개 지역), 풍랑특보(풍랑주의보 17개 지역)으로 동해와 남해안, 제주 지역 바다에 표시가 많이 나와요.
지난 주말 제 13호 태풍 돌핀은 중국으로 향하고, 동해안 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일본에 상륙했던 태풍 '찬홈'도 소멸했다는 뉴스가 있어요. 이번주도 덥긴 하지만, 지난주가 너무 더워서인지, 낮에 햇볕이 뜨거운 시간에 외출하면 햇볕이 너무 뜨거워도 실내에 있으면 습도가 내려간 것처럼 조금 덜 불편합니다. 기온도 지난주보다는 낮은 편이고요. 주간 날씨에서 오늘이 주중 낮기온이 낮은 편이라서, 내일은 조금 더 더울 것 같은데, 그래도 열대야가 아니어서 다행이예요.
폭염중대경보를 올해 처음 들었을 때, 그렇게 더운 날이 있나 싶었어요. 그리고 양산에서 40도를 넘었을 때는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폭염중대경보가 3일 가까이 계속되니 하루중 덥지 않은 날이 없고, 에어컨이 괜찮을지 매일매일 불안했었어요. 평소보다 실외기가 오래 돌아가는데도 실내 기온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그럴 수록 바깥은 더 더울 것 같았거든요. 습도도 높았고요.
여름을 좋아하긴 하지만, 요즘의 여름은 너무 더워서 정신이 없습니다. 폭염이 길게 계속되는 동안, 평소에 하던 것들은 거의 하지 못했고, 밀린 것들은 많네요. 마음은 급해지는데, 휴대폰 보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 같아서 반성합니다.
일주일 가까이 페이퍼를 쓰지 못했기 때문에, 저녁 먹고 오늘은 꼭 페이퍼를 써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전에는 더 바쁘고 여유가 없었지만 하루에 조금씩 공부를 했는데, 요즘엔 시간이 없다는 말만 하면서 시간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서 큰일이다 싶었어요. 올해는 더 심하고요. 그런데 이게 올해만의 일은 아니어서 조금 더 생각하니 2020년 이후로는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얼마 전 같은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요. 점점 이전보다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은 어려워지는데, 새로운 것들은 너무 빠르게 변합니다. 그런 시대를 살면서 너무 쉽고 편안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불안해졌어요. 계획하거나 하고 싶은 일들을 더 늦기 전에 미루면 안될 것 같고, 지나고 나면 후회할 일들은 언제나 조금씩 남겠지만 조금 덜 후회하고 조금 더 즐겁고 좋은 시간을 살아야 할 것 같은 마음도 듭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날씨가 아직 많이 덥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늘 조심하시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