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월의 책>
Front Desk- 켈리 양
켈리 양이라는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중국인 이민자 가족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모텔을 하던 부모님을 도와 프런트에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열일곱에 하버드 로스쿨에 입학했었다니 쉽지 않았을 텐데 어떤 경험들을 책에 담아냈을지 궁금합니다. 302쪽 분량이고 글씨체가 작은 편이라 두 달간 읽기로 합니다. 아쉽게도 오더블에는 오디오가 없었지만 너튜브에서 찾았습니다. 바로 전에 읽은 책의 오디오만큼 뛰어나진 않지만 발음이 나쁘지 않습니다. 오디오 없이 읽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사실을 알기에 재능 기부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7wQn00s0P-JLq72XF9OHVynqOHcllAXx
story of the world는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직 몇 챕터 남음) 함께 읽으신 여러분들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뒷부분에서는 알렉산더, 붓다, 카이사르와 루비콘강, 진시황제 이야기가 특히 흥미진진하더군요. 두고두고 열어보게 될 것 같습니다. 11월,12월에도 자유롭게 공부 내용 올려주시면 됩니다. 제가 끈기가 없는 편이라 혼자 읽었다면 카이사르를 읽기도 전에 어디에 덮어 두었을지도 모릅니다. 강제성이 없음에도 열심히 공부하는 내용을 올려주셔서 공유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함달달'은 참여자들 모두가 리더입니다. 저는 그냥 어렵지 않은 책을 골라 리스트만 올리겠습니다.
2024년에는 이 순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견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난 글에 담았던 그 외 후보들 https://blog.aladin.co.kr/759250108/14816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