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우울할 때는 아픈 병아리가된다.온몸에 힘이 빠지고 눈꺼풀은 자꾸만 덮힌다.살아 있다는 것은 버티는 것버티는 것이 된다.그저 두 발로 뒤뚱인다. 이리로 저리로. ㅡ미미시집을 읽을 때나 읽고 나서 좋은 점은이런저런 감상이 떠오른 다는 것.무심하게 지나치던 사물이며 관념이며 찰라로 보이는 카메라가 장착된다.다시 시집과 멀어지면 유치해 보이지만진정 유치한 것은 어쩌면 그런 감흥을 잃어버리고사는 일상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