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뚝불뚝 메기 대왕의 꿈 암산이 즐거운 전래동화 시리즈 2
정미영 지음, 고아라 그림 / 라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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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산이 즐거운 전래동화 시리즈> 1권을 반 아이들과 함께 해 보았다.

단순한 수학 연산을 벗어나 이야기 있는 셈을 하니 국어와 수학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참 좋았다.

궁극적으로 아이들이 많이 생각하게 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점이 좋아

이번에 2권도 신청하여 보게 됐다.

2권을 보고, 1권보다 더 업그레이드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어 활동을 하게 되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 이야기 속에서 수학활동을 한다는 기본 토대는 같았다.

그런데 이번에는 도형 활용이 전편보다 훨씬 많았다.

국어활동지인 이야기의 삽화도 도형을 활용해 그린 점이 눈에 띈다.

여자 아이들의 경우, 국어는 잘 하지만 수학, 특히 공간감각이 요구되는 도형 문제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꽤 있는데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활용하기에 좋은 교재란 생각이 든다.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 중에는 수학은 잘 하지만 국어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이 아이들에게도 역시 자신이 자신있는 부분이 믹스된 이 문제를 통해서 부족한 부분을 효과적으로 학습하게 될 것이다.

나는 이 교재를 뭔가를 하기에는 짧고, 그냥 놀리기에는 나름 긴 시간인 10~15분 정도의 타임이 있을때

아이들에게 퀴즈 형식으로 한 문제씩 내서 주었다.

실제 책에 있는 문제들이 한 문제당 10분에서 15분 정도가 소요되는 점에서 이렇게 짜투리 시간에 하루 한문제씩 풀기 좋았다.


도형으로 만들어져 새롭고도 재미있게 보이는 바다속 동물 캐릭터들을 보며 하루 한문제씩만 풀어보아도

아이들의 사고력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다음편 시리즈 3이 기대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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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의 한끗 쉬운 김치 장아찌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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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살이를 하게 되었다.

타국에서 살면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은 김치가 될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먹고 싶을 때 마다 내가 김치를 담궈 먹기 위해 이 책은 내게 꼭 필요한 책이다.


이 책은 크게 3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는 김치에 관해서이다.

다들 아시다시피 김치도 종류가 무척이나 많다.

이 책에서는 재료별로 다시 배추김치, 무김치, 다양한 채소김치로 나누어 다양한 김치 만들기법을 소개한다.


요리법은 레시피와 함께 요리의 전 과정을 사진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사진 자료 덕분에 요리 초보인 나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이 생긴다.


또 '임성근의 한끗!'코너가 있어서  김치를 맛있게 그기 위한 꿀팁도 알려준다.

초보자는 알기 어려운 디테일한 부분까지 알려주니 시행착오를 줄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같다.


김치만들기 다음에는 장아찌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장아찌 역시 간장으로 담그느냐, 소금으로 담그느냐를 기준으로 하여 두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장아찌는 한번 만들어서 오래 보관하며 먹을 수 있는 요리라 활용도가 정말 크다.

깻잎이나 연근, 오이, 고추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들이기에 장아찌도 자주 해 먹게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식당용 레시피이다.

이 마지막 장에서는 식당용 김치와 김치 활용 요리를 알려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김치류는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거의 대부분의 김치를 망라한다.

이 책 한권이면 모든 김치에 대해 능통하게 될 것이다.

김치 요리에 초보인 분들부터 나처럼 김치만 다루는 요리책이 특별히 필요하신 분께 적극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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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 놀자 국악 동요 그림책
류형선 지음, 김선배 그림 / 풀빛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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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고로 밖에서 힘차게 뛰놀아야 한다.

그런데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아이들의 외출을 어렵게 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밖에 나가 놀자'라는 책의 제목이 더 절절히 와 닿는 것 같다.

 

책의 표지를 보면 책 제목이 참 예쁘게 써져 있다.

노랗고 빨간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진 '밖에 나가 놀자'라는 글귀에서

설레임과 기대감이 느껴진다.

 

친구를 부르는 다정한 말 '밖에 나가 놀자'

'친구들과 함께', ' 씩씩하게' 등,

책에 쓰인 어휘나 문장은 단순하고 짧다.

어린 유아들과 함께 읽고 또 노래부르기에 좋은 가사들이다.

 

 

같이 놀자고 부르는 이들은

멍멍이, 선생님, 친구들과 같이 정겹다.

 

 

책 속의 삽화는 함께 모여 녹음이 푸르른 어딘가로 함께 놀러간다.

그리고 햇님과 바람과 나무와...........

모두 다 함께 즐겁게 논다.

 

 

특별한 장난감이 필요 없이 반가운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뛰어 노는 아이들을 그리고 있다.

사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놀이터와 놀이는 바로 이런 것이리라.  

 

 

 

어서 코로나 시국으로 부터 벗어나, 언제 어디서든 아이들이 실컷 야외 놀이를 하며 뛰어놀 수 있는 날이 오기 바란다.

그때까지는 이 책으로 그 마음을 대신해 본다.

 

 

 

유튜브를 검색해 동요를 찾아 들어보기도 추천한다.

책의 내용을 가사로 한 국악동요이다. 

책도 읽고 노래도 듣는 두가지 재미를 아이와 함께 즐겨보기 바란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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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선물하는 따뜻한 밥상 - 혼밥족, 1인 가구를 위한 건강 레시피
방영아 지음 / 아이리치코리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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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인 가구로써 직접 요리를 해서 끼니를 때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요리책을 보아 왔지만 이 책은 특별히 1인 가구, 혼밥족을 위한 요리책이기에 나에게 꼭 필요한 요리책이었다.



이 책은 크게 7개의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1인가구 식단에서 건강을 위해 기억해야 할 식단 구성, 또 식재료, 활용도 높은 양념장과 육수 등의 요리를 하는게 기본적으로 알아두면 좋아둘 기본 상식을 알려준다.

나 하나 먹기 위한 음식은 아무래도 다른 가족 구성원을 위한 음식을 할 때와는 요리의 양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저자가 이런 혼밥족만의 식탁 특징을 잘 이해하시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디톡스 혼밥이라는 제목이 붙여 있다.

'디톡스'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니 몸에 축적된 독소와 노페물을 배출하는 시도를 일컽는다고 적혀 있다.

지난 해, 염증으로 크게 고생을 한 터라 이 파트가 특히 더 반가웠다.

혼밥족이면 커피나 인스턴트 등의 몸에 좋지 않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우기 쉽상이기 때문에 이런 디톡스 음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세번째 파트는 에너지 혼밥 이다.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전복이나 장어, 닭가슴살 등의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음식재료로 하는 요리들이다.


네번째 파트는 일품 초대 요리를 소개한다.

친구가 놀러왔을 때나, 손님을 대접해야 하는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들이다.

양갈비 허브구이, 버섯 콩 브루스케타 등.. 이름도 화려하다.

훈제오리 밀쌈은 한국적인 요리다. 외국인 친구에게 대접하기에 좋아 보인다.


다섯째 파트는 간편 식재료로 만드는 스피디 혼밥이다.

식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미식가가 아닌 한 대부분 혼밥족은 한끼도 스피디하길 바랄 것이다.

나 역시 요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이 파트에서 소개하는 음식들을 많이 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이 요리들은 한 차례 먹고 냉장고에 남은, 흔한 재료들로 만드는 요리들이란 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마지막 여섯번째 파트는 반찬코너이다.

​간단한 배추 겉절이, 깻잎 된장 조림 등 밑반찬으로 두고 두고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다.



나는 특히 이 책이 한식에 국한하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다.

외국에 나가게 될 터라 한식만 소개했다면 재료를 구하기가 어려웠을텐데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음식들을 모두 외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았다.


혼자 있으면 세끼 제대로 챙겨먹기가 많이 신경쓰일 일 같은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혼밥족에게, 또 혼밥족이 아니더라도 색다른 음식 레시피에 관심 있으신 분께 추천하는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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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 365일 하루 5단어 암기 습관의 기적 : 교육부 지정 초등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500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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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인 조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중고등학생처럼 연습지에 영어단어를 쓰면서 외우는 식으로는 공부하기 어려워서

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읽어주는 식으로 기초단어를 외우고 있다.

어린 아이이다 보니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30여분 내외라 5개 정도 단어가 적당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이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365>는 이런 어린 학생들의 학습 특성을 반영한 보카북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매일 하루 한장씩 달력을 넘기며 하루에 5개의 단어를 학습하게 된다.

여기 수록된 단어들은 모두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개이기도 하다.

수 많은 영어단어 중에서 초등교과과정에 맞춘 단어이기 때문에 학교 진도와 병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제일 첫번째 날의  a ​부터 시작하는 이 탁상용 보카는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로 먼저 시선을 끈다.

첫째 날은 분홍 바탕, 둘째 날은 주황 바탕위에 그려진 귀엽고 깜찍한 동물 캐릭터들!

매일 매일 바뀌는 색상과 그림으로 달력을 보는 기쁨이 더해진다.

단어는 QR코드로 공부할 수 있게 했다.

하루 5개의 단어이다 보니 아이들의 하루 분량으로 적당하다.

눈에 잘 띄이는 곳에 두고 또 QR 코드로 발음을 확인해 가며 공부하도록 지도하자.

책장의 달력을 모두 넘길 때 쯤에는 800개의 적지 않은 단어를 학습하게 되는 셈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5일은 하루에 5개의 단어를 공부하고

토요일에는 주중 익힌 단어를 총 복습,  일요일에는 기초적이고 간단한 문장을 공부하도록 구성했다.

한 주의 마지막 7일에 익히게 되는 문장은 3개 문장으로 이 역시 아이들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이다.

주의 시작에 3개 문장을 익히는 학습을 하게 된다.

월요일을 주의 시작점으로 삼든지, 혹은 일요일을 시작점으로 삼아 자유롭게 선택해서 공부하면 되겠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만한 구성과,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한 적당한 학습량,

그리고 눈에 띄는 곳에 두고서 자연스럽게 영어단어를 익히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QR코드를 이용해 눈으로, 그리고 귀로 아이가 영어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기에 좋은 보카집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에서 유익하게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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