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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쌤의 실전 영어꿀팁 100 - 1억 2천만 뷰를 돌파한 유튜브 최강의 영어 강의
올리버 샨 그랜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영어공부를 하면서 자주 느끼는 것이, 공부로 하는 영어와 실전 회화는 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책상에 앉아서 하는 영어공부로는 회화에 있어서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에 이렇게 '실전영어'에 관한 올리버쌤의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다.
올리버쌤은 2015년부터 유튜브에 실전영어에 관한 영상을 올리고 계신다.
올리버쌤의 상황극을 통해 미국에서 실제 쓰이는 생생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채널이다. 혼자 다역연기를 하는 상황극도 재밌고 영어를 배우는 유익도 있어서 나도 즐겨찾아 보고 있다. 그리고 먼저 만들어진 그동안의 영상들을 텍스트로 정리한 것이 이 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미국인이 외의의 뜻으로 자주 쓰는 표현들', '현지에서는 안 통하는 한국식 영어','한국인 대부분이 잘못 알고 쓰는 표현들' 등 책으로 하는 공부로는 알기 어려운 영어들을 10개의 큰 제목(Lesson)으로 구분했다.
각 Lesson마다 10개의 챕터로 채워져 있어서 모두 합쳐 100개의 상황 속 영어를 배울 수 있다.
그리고 관련 지문은 본문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유트브의 채널와 연결되어 영상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를 참고하며 한 챕터를 공부하면, EXPRESSION 을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의 비슷한 표현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그 뒤에는 실제 유튜브에서 구독자가 남겼던 질문을 통해 좀 더 심화학습 할 수 있는 YouTube TALK 가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열개의 챕터를 마친 후에는 QUIZE 로 학습 내용을 총정리하고 올리버쌤의 영어공부팁을 통해 영어공부에 관한 팁을 받을 수 있다.
올리버쌤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는 영어의 어떤 표현이 실제로는 어떤 상황에서 쓰이고 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고, 그 표현들이 정리된 이 책을 통해서는 그 상황 속의 영어를 두고 두고 학습할 수 있다.
앞으로도 재밌는 영상과 책을 통해 살아있는 현지영어를 배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지금처럼 오래오래 올리버쌤과 함께 영어를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