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ER 나는, 오늘도 사랑하다>
미셸 퓌에슈

어느 경우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랑이란 돌보는 것이다

상대를 돌보고
관계를 돌보며
또한 자신을 돌보는 것

강렬한 열정을 느낄 때
우리는 그것이 지속되는지 지켜보거나 지나가기를 기다리면서 그저 감내할 수도 있다

사랑이란
상대가 일종의 절대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걸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 실존의 강력한 상징이다

사랑은 또한 고통을 낳는다

사랑에는 대가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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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얇은 책은 계속 묻는다

네가 사랑하는 건 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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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7-10-24 04: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얇지만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나와같다면 2017-10-24 17:04   좋아요 2 | URL
겨울호랑이님의 <설명하다 Expliquer> 리뷰 읽고 알게된 책이예요

설명한다는 것은 누군가를 그가 있는 곳 까지 찾아서 어딘가 다른 곳으로 데려가는 일이다

미셸 퓌에슈의 <수치심> <살다> <말하다> 도 읽어보려구요

책 읽으면서 겨울호랑이님께 감사한 마음 가졌어요
좋은 철학자분과 책을 알게해주셔서..

겨울호랑이 2017-10-24 18:00   좋아요 3 | URL
^^: 굳이 감사까지야...저도 나와같다면님과 이웃분들 덕분에 좋은 책 많이 알게 됩니다^^* 이렇게 이웃끼리 서로 돕는 거지요. 뭘. 이런걸 ‘두레‘라고 하나요? ㅋ

ㅇㅇ 2017-10-25 14:53   좋아요 3 | URL
여러모로.. 겨울호랑이님의 리뷰가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겨울호랑이 2017-10-25 14:55   좋아요 2 | URL
^^: 제가 이웃분들에게 받는 것에 비하면야.. 많이 부족합니다^^:

ㅇㅇ 2017-10-25 14:57   좋아요 2 | URL
겨울호랑이님의 리뷰에는 다양한 책 소개가 있어서 필요한 분야의 책들에 대한 지식을 얻을 때 좋은 것 같더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책 읽는 사람이라면 겨울호랑이님의 서재에 관심을 보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로 겨울호랑이님의 초창기 시절에 쓰셨던 글들이 그립긴 합니다만..ㅎㅎ시간이 지나니 모두 추억이 되어버렸죠..^^

ㅇㅇ 2017-10-25 14: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공감이 많이 됩니다. 사랑의 정의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와같다면 2017-10-25 16:58   좋아요 2 | URL
아주 얊은 책인데, 오히려 여백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상대를 돌보는것 뿐 아니라
상대와 나 사이의 관계를..
그리도 내 자신을 돌보며 성장한다는 것

우리가 기쁘게 그 대가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이런 생각들..

2017-11-21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