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오늘 1987년 1월 14일민주화 운동에 뛰어든 20대 초반의 청년이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숨을 거둔다서울대 84학번 고 박종철이다고등학생때 정의로운 사회와 부정과 부패가 없는 국가를 만들겠다고 말하던 다른 한명은 서울대 84학번 우병우가 된다같은 학번 두 청년의 운명을 구별짓게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3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한파의 광장에서 다시 민주주의를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