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열심히 일한 나를 위로한다.밤바다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소주를 마시고 싶어서 무조건 KTX를 탔다눈먼 자들의 국가- 그러니 다시 한번 말해보시오. 테이레시아스에- 우리의 연민은 정오의 그림자처럼 짧고, 우리의 수치심은 자정의 그림자처럼 길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무엇을 보고 들을 것인가?우리 모두는 ‘눈먼 자들‘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