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 에쉬튼 커쳐, 아만다 피쳐

남주인공이 유명한 데미 무어 남자친구라는것만 알고 봤다...

의외로 촌스러운 단발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이 영황에 나온  두사람이 하는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을 듯 하다....

좋은 감정이 있어 만나기도 하지만, 연인으로 발전되지 않은 친구.....먼 훗날 사랑임을 알게되는 설정....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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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 바람 - 상
최해심 지음 / 신영미디어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아~ 어떻게 리뷰를 쓸까요?

장말 단숨에 읽었습니다. 눈물 한바가지 흘리면서.......

작가 후기에 있는 말로 시작할까요?

그 당시, 오랫동안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던 하나의 영상이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새벽 억수같은 장대비와 매서운 바람이 휘몰아치는 어둠 속으로 홀홀 단신 집을 뛰쳐나가는 한 소년의 그림자.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이를 악물고 허세를 부리고 있지만, 미지의 세상을 바라보는 두 눈동자는 잔뜩 겁에 질려 있고, 어둠이 드리운 그의 빰에는 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를 물기가 흘러내리고 있을 소년.

저는 남주인공 천소가 두번씩이나 모욕적으로 혼약을 파기당했고, 세번째로  여주인공 운원과의 혼약도 그녀가 죽은 정혼자에게 정절을 지키기 위해 파기를 원한다는 사실만을 알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전의 리뷰에 약간의 실망의 말이 있어서, 기대는 좀 접고 본 편이고요...

제가, 그리고 많은 분이 극찬하는 "연록흔"을 봤을때처럼 저는 단숨에, 가슴을 두근거리며 이 책을 독파헀습니다.

읽으실 분들을 위해 줄거리는 생략할께요..사실 소개글에 나온 이야기가 줄거리의 전부입니다.

정혼자를 못잊는 그녀와 작가 후기에 기록되어있는 바로 그 소년이었던 그가 어떻게 사랑할게 되는지 작가가 풀어나가는 내용.....

변방의 바람.....은 남주인공 천소를 일컷는 말입니다. 저는 이렇게 안타깝고, 불쌍한 남자를 처음 봤습니다. 제가 책속으로 들어가 보듬어 안아주고 싶을 정도로....(물론 그는  남주인공이 갖출 모든 외양과 성정을 다 갖추었습니다. )

전편의 이야기는 두사람이 천소의 임지인 변방으로 가는 과정의 로드무비입니다. 그 과정에 두사람이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도 함께....

후편은 아시는 것 처럼 정혼자 재휘가 돌아온 후 일어난 풍파와 야인과의 실감나는 전투씬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해심씨의 책은 이번이 처음인데요.....정말 글을 잘쓴다고 탄복 또 탄복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내용과 탄탄한 구성력, 여기 주인공을 둘러싼 몇 사람의 비중있는 조연들이 나오는대요, 그 인물은 모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자기 역할을 적절히 얼마나 잘하는지....

그리고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은유적인 표현들......단순이 상황을 설명해도 될것을 멋지게, 그렇듯하게 딱 맞게 바꾸어놓은 수 많은 유려한 문장들....

배경이 과거니 과거적인 언사와 내용이 들어가야 겠지만, 어떤 분들은 너무 억지춘향이신 글도 꽤 있거든요...글에 몰입을 방해하는....

최해심씨 역시 역사적인 자료를 조사 많이 하신듯 하고, 두사람의 대화가 자연스레 사극처럼 받아들여집니다.

누군가, 여주인공 운원의 역할에 대해 말씀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작가가 말하길 배경이 고려에서 조선으로바뀌는 바람에  축소되었다고 합니다. 또 원래 상처받은 영혼의 소유자인 남주인공을 갖고 있는 소설은 여주인공의 성격이 강하기 보다는 포용적인 면이 강합니다.(제 생각에...) 때문에 그녀도 그 시대 배경상으로는 나름 대로의 역할 수행했다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신 분이나 앞으로 읽으실 분들 중에는 제 의견과 다를 수 있겠지만.....로설을 좋아하는 저에게 연록흔처럼 재미있는 작품을 읽었다 생각합니다.

최해심씨.....정말 수고 많이 많이 하셨구요....다음 작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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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9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이제야 보셨군요..^^ 이 분 신영미디어에서 글 연재하실때에도 상당히 인기를 많이 끌었었죠.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본 책입니다..

loveyun 2005-04-19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날개님이 이미 읽으셨으리라 생각했지만, 리뷰가 없어서....혹시나 했죠...
역시 읽으셨군요...
전작 신기루의 성에 대한 평가가 갸우뚱해서....고민하고 있다가 이제야 읽었답니당~
날개님도 재미있게 읽으셨다니까 마구마구 칭찬한 제 리뷰... 안심이 되네욤~ㅎㅎ
 
결혼 - 늦은 용서
윤태루 지음 / 신영미디어 / 2005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2005년 3월에 출간된 책으로 리뷰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다음과 같은 소개글.....

"지서씨가 보는 사람, 저 남자야?

"저 남자는..... 내 남편이에요.

그리고 저 여자는........내 남편이 사랑하는 여자에요"

어쩐지 재미있을거 같아서요....

사실 이런 주제는 로맨스에서 심심치 않게 다루어지는 내용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지 않죠....남자는 다른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힘겨워 하던 그녀가 떠난 후 그녀의 빈자리에서, 그리고 그녀 옆에 새로운 남자가 나타나면....남자는 여자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이혼의 조건" "화홍" 등의 작품이 대표적이죠..사실 저는 이런 주제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로맨스 소설은 비슷한 내용과 주제등을 작가의 역량대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라, 좀 식상한 주제나 내용이 많아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여주인공 지서는 남주인공 차무를 한눈에 보고 사랑하게 됩니다. 그녀는 차무의 회사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집안의 딸이기 때문에 차무가 원하지 않는 정략결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지 않는 여자, 자신을 코너에 몰아넣고 결혼한 여자와의 결혼생활 동안 차무는 그녀를 무시합니다. 게다가 그에게는 사랑하는 여자가 따로 있습니다.

1년의 결혼생활 후에 그녀는 차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음을 알고 이혼을 결심하게 됩니다.

그녀의 부재에 차무는 빈 자리를 느끼게 되고, 그녀를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나자 질투란 감정까지 느끼면서, 결국 그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죠....

전체적으로는 이런 줄거리인데요....

소설이 약간 어리둥절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일단 차무에게 한눈에 반한 그녀는 마치 백치같습니다. 그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사실을 결혼 1년만에 깨닫게 되는 눈먼 여자.....란 설정이 너무 말도 안되는 듯 합니다. 아무리 사랑에 눈이 멀고 귀가 먼다고......해도 말입니다.

차무가 원래 사랑하는 그녀를 차무가 끝에 가면 사랑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역시 어리둥절합니다. 게다가 그녀가 가진 아기, 주인공 두사람을 결정으로 헤어지게 한 그 아기가 차무의 아기가 아니란 설정도.....

주인공 지서가 차무를 떠난 이유는 차무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점과, 특히 그녀의 아기때문인데, 소설에서 아주 중요한 갈등구조를 결국 아무것도 아닌, 너무 쉽게 해결해 버리는 모습....

지서는 어릴적 아픈 기억에 정신적으로 상처가 있는 사람인데, 소설의 전체 내용과 아무 상관없는 내용입니다. 그냥 그녀를 불쌍하게 가련하게 만드려는 의도인가?

마지막으로 두사람에게 큰 시련이 남아있는데(소설을 읽으실 분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언급 안할께요) 눈물까지 흘렸던 저로써는 그 결말에 좀 황당하더군요....

어째든 재미있게는 읽었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시고  제가 혹 놓친 부분이 있다면 리뷰를 올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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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6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이런책도..+.+ 근데, 설정이 <이혼의 조건>이랑 똑같군요.. 아, 그것이랑도 비슷해요.. <결혼후에>.

loveyun 2005-04-16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렿죠.
전 이혼의 조건에 별 5개를 줄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는데, 날개님도 그러셨나요?
이 책은 그보다는 좀 못해요...^^

날개 2005-04-1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참.. 저 위에 쓴거 <결혼후에>가 아니라 <비가>여요.. 착각을~^^;;
이혼의 조건 정말 재미있었죠.. 근데, <이혼의 조건>이 나오게 된 계기가 <비가> 때문이었어요.. <비가>는 부부가 파탄직전에 다시 이루어지는 거거든요.. 이지환 작가가 그걸 보고 맘에 안든다고, 여자가 딴 남자 찾아가는 책을 썼다더군요..^^

loveyun 2005-04-18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느까 더 더 재밌네요.
사실 저는 딴남자 찾아가는 그 구성에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그게 반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글구 갠적으로 지환을 더 좋아하구요.,....그가 주인공이라고 생각하고 내내 봐서 그런지....
비가가 꼭 읽고 싶네요
 
누나와 나, 혹은 그녀석과 나
지수현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7월
평점 :
품절


솔직히........... 이 책이 인터넷서점 랭킹 상위에 있고 평이 좋은데다가, 드라마까지 만들어 졌다구 하지만.......

저는 재미 없었습니다. (작가님 죄송)

누가 말했듯이 남들이 다 재미있다고 하는 책이 저만 재미가 없었다면 제가 이 책에서 무언갈 발견 못했다든지, 제가 이상한 거겠죠?

리뷰에서 비교적 긍정적인 평이 많길래, 이 유명한 책을 이제야 구입해서 읽었답니다. 끌리지는 않는데, 사기전에도 내 타입이 아니고 재미가 없을것 같았는데,

이렇게 망설이다 유명한 {1%의 어떤것}도 꽤 나중에 봤다가 후회했거든요...넘 재미있어서...그래서 맘 먹구 구입했죠...

왜 많은 분들이 재미있다구 하는지 좀 이해가 가지 않네요....ㅠㅠ 그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내용은 다 아시겠지만 여주인공 첫사랑 진우의 남동생 선우라는 연하의 날날이 남자와  그녀와의 동거(?)이야기입니다.

처음에는 두사람의 한집 생활이 나름대로 재미있게 전개되는 듯 하지만, 우연히(?)두사람이 찐한 관계로 발전한 후에 싸우고 헤어져서 결국 일본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데요...갑자기 생뚱맞게 일본이 나오니...억지 춘향적인 전개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갠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또 억지 춘향의 질투의 화신들 등장....주인공들의 수난.....특히 여주인공.....

갑자기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는 갈등 유발 조연들이 등장하면서....저는 로맨스 소설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감동.....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두사람의 구구절절한 사랑에 감정 이입도 되지 않구요....

아무리 유명한 소설이라도 저와 코드가 맞지 않으면 어쩔수 없나봅니다. 어째든...빌려볼걸......ㅠㅠ

(좀 혹평을 했는데, 유명도에 비해 그렇다는 거구요, 잘쓴 작품에 들어가는 편입니다. 작가님 죄송!!!

작가 지수현씨는 많은 소설을 쓰신 베테랑 작가니까 더 많은 책을 접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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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5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소설 별로였습니다.. 평은 무지하게 좋더니만, 이상하게 재미가 없길래 그냥 조용히 있었지요.. 게다가 드라마로 만든다는 소식에 넘 놀라기까지 했다구요..ㅎㅎ
지수현님꺼는 이거랑 <모래성의 푸른달>도 좀 별로였고, 다른건 다 괜찮았던거 같아요..^^ 물론, 저한테 그랬다는 얘기입니다..ㅎㅎ
지금 드라마 하고 있는 <열여덟 스물아홉>은 <당신과 나의 4321>인거 알고 계시죠? 그리고, <누나와...>는 <백설공주>란 이름으로도 새로 나왔구요.. 나중에 책 사실때 헷갈리지 마세요..^^

loveyun 2005-04-16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날개님! 리뷰에 대한 느낌이 같아서 다행이에요...워낙 순위에 있는 책이라....
사실 "모래성의 푸른달"에 대한 리뷰도 좋은 편이어서 읽어보려 했는데 님의 말씀 듣고 포기할래요....
책도 벌써 샀답니다ㅠㅠ 빌려볼만한데가 없어서....
 
은로 (銀露)
홍유리 지음 / 영언문화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음~ 어떻게 리뷰를 쓸까..고민되네요..

사실은 꼼꼼하게 읽지 않고 리뷰를 씁니다.

은로는 구입한지 꽤 오래 되었는데, 읽기는 지금 읽었답니다.

이유는 왠지.....왠지.....소개글에서 보이는 남주와 여주의 모습이 끌리지가 않더라구요.

역사 로맨스를 좋아하는 지라 구입은 했지만, "천성이 바람이라 바람처럼 떠도는" 신휼 왕자가 어쩐지 로맨스의 남주가 갖출 카리스마가 없는 듯 하고, "신비롭다"는 소녀 나해도 끌리는 캐릭터는 아니었습니다.

한번 빨리 읽어보자는 생각에 책을 잡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요즘 우연이겠지만, 이런 남주를  많이 만납니다.

겉모습은(신분이 높건, 가진게 많던, 없던, 카리스마가 있건,.....)  어쨌든 속은 너무나도 외롭고 외로운 그들.....여주인공의 품 안에서 결국 안정과 행복을 찾는.....

신휼도 그런 사람입니다.

역사물에서는 대부분 남주를 왕, 황제 등 최고의 절대 권력자로 제시합니다. 신휼도 왕자니까 높은 신분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그는 권력에서 소외된 사람입니다. 조금 특이하죠....읽기전에는 이점이 제 맘에 들지 않았는데, 읽고난 후 느낌은 다릅니다.

물론 최고 권력에서 소외되었다 뿐이지, 주나의 지배자입니다.

그는 매우 인간적인 인물입니다. 출생과 성장 과정의 불행때문에 냉소적이고 매우 화를 잘내는 사람입니다.

바람.......그는 마음과 몸을 둘곳이 없는 외로운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주나에서 지도자로 자리잡으면서, 그곳의 자연과 풍경과 사람들과, 그리고 한 여인을 만나면서 드디오 마음과 몸을 맡길 곳을 찾게되는 이야기입니다.

훈훈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로맨스 소설의 작가들은 대부분 인터넷 소설가로 출발한 사람들이 많아서, 머리속에 있는 내용을 적절히 배열해 자질이 부족한 사람도 많습니다. 전문 작가보다는 부업차원에서 한권 두권 쓰고 그만 두는 사람도 많구요. 작가님은 엄청난 산고를 통해 책을 낳았겠지만, 읽는 사람으로서 어쩔때는 문장과 내용의 허술함에 짜증이 날때도 있죠....

이 책은 그렇지 않습니다. 짜임새있는 문장과 구성력으로 되어 있고, 특히 신휼이란 인물의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나와있습니다. 꼭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아무리 재미있고 인기가 많은 책도 두번 읽기는 싫은 작품이 있더군요....왜그렇까요?

이 책은 다시한번 꼭 읽고 싶습니다. 나름대로 정치적 갈등관계가 나와있는데 그점을 설렁설렁 넘겼거든요....억지로 설정한 애정적인 갈등관계는 없습니다. 그래서 더 깔끔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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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5-04-14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때의 느낌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저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예요..^^

loveyun 2005-04-15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책을 정말 많이 읽으시나 봐요.
거의다 읽으셨네요....ㅎㅎㅎ
어째든 조만간 한번 더 보려구요...
이번엔 찬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