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유명한 박찬욱 감독의 복수시리즈 3탄! 완결편!!
방송에서 넘 많이 얘기해서 꼭 보고 싶었다....
1탄 "복수의 나의것"이 유괴를 소재로 했다기에 끔찍한 마음에 보지 않았고,
2탄 " 올드보이"는 넘 유명 해서 DVD로 봤는데 끔찍한 반전에 깜짝 놀랐고,
3탄....은 뭔가....웃기다....
웃기는 내용은 없는데 웃기다....
나름대로 반전으로 설정한 건지, 유괴된 아이들의 부모의 복수 장면이 어쩐지 슬퍼서 웃겼고...
금자의 친절한 모습이 과장스러워서 웃겼다....
어째든 이 영화역시, 이영애의 이영애에, 이영애를 위한 영화다!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왜 이렇게 유괴를 소재로 영화를 끔찍스럽게 만들까(영화를 보는중에 많이 울었다).....박찬옥 감독 이 인터뷰에서
"유괴중에서 아이를 유괴하는것은 가장 나쁜 범죄다..힘없고 저항력없는 아이를 유괴하기 때문이다."(맞나?)....이렇게 말했다...그래서 그 소재로 그 잔악성을 말하고 싶은 거란다.....
옳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