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과 열정사이 - 전2권 세트
에쿠니 가오리.쓰지 히토나리 지음, 김난주.양억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제가 이 책을 구입할 때 이미 40개가 넘는 리뷰가 있었습니다. 이 책을 구입하는데 망설임이 있을수가 없었죠....

사실 전 냉정과 열정사이를 음악----영화-----마지막으로 책, 이런 순으로 접했습니다.

OST음악이 넘 좋아서 이게 뭔가...찾아보다가 영화를 보게 되었고, 원래 책이었다는 소리에 책까지 보게 된거죠....

많은 사람은 원작이 멋질수록 영화에서 실망한다고 하는데, 저는 영화를 먼저 봤기 때문에 원작을 보면서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저는 피렌체와 밀라노를 가본적도 없고, 어떤곳인지 잘 모르는 곳이었기 때문에 원작을 읽을때 영화에서의 풍경이 생각나면서 오버랩되더라구요...

또 음악과 같이 책을 읽었는데, 그 감동스런 순간이란!!! 여러분도 한번 해보세요...

책소개는 안하고 다른소리만 했네요....

이 책은 두사람의 작가가 두사람의 이야기를 각각 전개하게 됩니다. 아오이와 준세이라는 연인....한때 너무 사랑했지만 오해와 젊음으로 헤어진 그들은 오랜시간 각각의 삶을 살아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의 마음속에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어서 다른사람과 함께있지만 그들을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이렇게 두사람의 섬세한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마치 꽈배기 처럼 두사람의 이야기는 다른곳을 향해갔다가 다시 만나기를 반복합니다.

이 책에서의 클라이맥스.....두사람이 그녀의 생일날 만나기로 한 약속.....그들은 마치 그날을 위해 살아가는 듯 합니다.

여러분도 너무너무 기대했던, 기다렸던 어떤날이 지나고, 그 행복한 날이 지나면 참 허탈한 마음이 들었던 기억이 있으신지....일상에서도 그날이 지난후 잠시 마음을 잡을 수 없는데 그들은 어떠했을까요....

그러나 마지막 장면은 영화도 그렇고 책도 그렇고,  명 장면이 연출됩니다. 가슴깊이 남는....

저는 누군가 충고한데로 아오이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준세이 이야기를 한편씩 읽어봤습니다. 두권의 책을 피고....

정말 특이한 책....그리고 서정적인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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