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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누리브스 꼬시기
이현수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2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알라딘에서 꽤 높은 순위라는 것을 보고 구입했는데요....
가볍고 재미있게는 읽을 수 있는 소설입니다.
다만 신영미디어(할리퀸) 홈피가 오픈하고 "창작의 샘"이라는 인터넷 소설방을 운영할 때 많이 본듯한 내용이었습니다.
외국인 보스와 한국인인 그녀와의 사랑.....
제가 워낙 소위 한국형 로맨스라는 역사물과 관련된 좀 무겁다 싶은 깊이있는(?)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평가를 내릴 수도 있는 것 같구요...
물론, 이렇게 순위가 높다면 다른 분들은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출판사에 불만이 있습니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두꺼운 하드보드지로 된 겉표지, 게다가 2중으로 되어있더라구요....는 좀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큰 활자체로 해서 억지로 300페이지정도의 장편으로 만든 편집능력....마치 억지로 2편으로 늘려논 소설이나 비디오를 본것처럼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책이 워낙 안팔려서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책의 질과 겉표지 등을 비싸게 해서 비싼 값으로 책을 판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저로서는 억지로 비싸게 책정된 책들때문에 부담이 되네요....우리나라도 문고판 책이 빨리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책의 리뷰를 한다고 하면서 다른 얘기만 잔뜩 셨네요...
어째든, 주인공인 그는 5년동안 그녀에게 향하는 사랑을 감추었다가 결국 그녀와의 사랑을 이룹니다. 즐겁게 읽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