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 법
김민주 지음 / 이가서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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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책은?

* 제목 : 25시간으로 하루를 사는 법 

 저자: 김민주

 출판사 : 이가서      

 읽은 날짜 : 2016.02.06 ~ 2016.02.08

 

2. 내용

*주요내용

누구에게나 시간은 동등하게 주어지고 있습니다. 24시간......하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20시간으로 느껴질 것이고 누군가에겐 25시간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같은 시간을 공유하는데도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도 시간 관리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돌아보면 왠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데 시간은 어느 덧 흘러가버려 지난 시간을 아쉬워만 하는 사람들에게 앞으로 자신의 삶을 만족할 수 있는,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를 살아볼 수 있는 시간관리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핵심문장 및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

"당신이 만약 참으로 열심히 라면 '나중에'라고 말하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순간에 해야 할 일을 시작해야 한다."라고 괴테는 말했다. 변화를 위해서는 익숙함에서 벗어나는 것이 먼저이다. 하루가 쌓여야 일주일이 되고 한 달이 쌓이듯, 인생의 변화를 가지고 싶다면 하루 하나의 조그마한 변화를 가져와 보자.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한 시도일 수 있고, 어제보다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다. 어제보다 더 건강한 인생을 바랄 수도 있고,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를 바랄 수도 있는 것이다. - page 20

"내일 할게"

"조금 늦어도 되죠?"

이제는 이런 말들과 멀어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 오늘 하루에 변화를 주지 않고서 인생이 변하지는 않는다. 변하고 싶다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알고 가야 한다. 매일 잠들기 전 다음의 시를 읽어보자.

(중략)

그렇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오늘 나는 무엇을 했는가? ​- page 40 ~ 41


일주일은 인생 전체의 축소판이라 한다. 처음 유대인들이 완벽한 한 주의 단위를 7일로 나눈 데는 그것이 인생처럼 새로이 시작을 하고 마무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는 매주 얻는 것이다. - page 61


하루 시간을 기록하는 것은 결국 시간을 얻기 위함이다. 하루가 지나고서 특별히 한 것도 없는데 시간이 흘러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더욱 하루 시간을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바쁘게 일을 하고서도 성취율이 낮다면 시간 관리에 실패한 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급하게 시키는 일만 하는 시간사용에서 벗어나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업무시간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기록하면 당신이 부족하다 생각하던 시간이 한-두 시간 늘어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page 117


하루의 시간단위가 1시간인 사람과 10분 단위의 사람의 차이는 크다. 1시간 단위로 쪼개다 보면 생활 계획표를 짤 때처럼 시간이 많다고 생각으로 하고 못내 채우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분단위로 시간을 쪼개 쓰는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이 시간을 버는 길이다. - page 191

 

3. 책의 견해


책의 앞장을 펼치면 다음과 같은 제목이 눈에 띄었습니다.

인생의 위기마다 시간 관리에 답이 있었다.

이 책의 내용을 총괄해 주는 문장이었습니다.


사실 '시간'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느끼는 것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 아이러니할 뿐입니다.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시간관리'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당신은 어제의 하루에 만족하는가?"

이 질문에 대해 선뜻 대답하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텨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제 시간을 재정비하고 싶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에는 <tip>이 있었습니다.

책과 함께 자신의 생활을 뒤돌아보면서 함께 기입하고 앞으로 고쳐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에서 많은 생각이 오고갔습니다.

허황된 꿈을 가지고 살기엔 이 사회는 현실을 직시하라는 메시지만 다가올 뿐이었기에 그동안 꿈을 잊고 살아갔었기에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의 1년 후의 모습, 3년 후의 모습, 5년 후의 모습을 적는 칸에 선뜻 글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한동안 멍하니 빈칸을 바라보며 다시금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역시도 시간이 부족한 가장 큰 이유가 '거절'이었습니다.

괜히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면 그 사람이 난처해 질 것 같다는 생각만으로 내가 할 일도 많지만 그 사람의 일까지 맡아서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런 말을 해 주었습니다.

세상에 가장 강력한 시간관리 도구는 "아니요"라는 말 한마디라고 한다. 각자 자신이 원하는 계획대로 하루를 끝마치지 못한 이유를 들면 수많은 유혹과 계획에 없던 일들이 많이 발생해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제때 거절을 했으면 많이 누릴 수 있는 것이 결국 시간이다. - page 69

거절의 위력이 실로 어마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꼈습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거절하는 것이 아닌 '올바른 거절 방법'이 있음을 책에 제시되어 있어서 앞으로는 거절의 미덕으로 제 시간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아마 성격 탓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내가 해야만 직성이 풀리기에 '분업'보다는 '혼자 다 떠안고 처리하기'가 맘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올바른 업무능력이 아니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오히려 혼자 떠 안는 것이 결국 길게 보면 시간은 가는데 스스로 성장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스스로 희생을 자처하는 일로 엄연한 사수의 역할도 못하는 것이라고 하기에 '분업'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끔 하였습니다.

 


시간관리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이 출퇴근 시간의 관리였습니다.

그래서 시중엔 출퇴근 시간에 관련된 시간관리 서적이 나오곤 하였습니다.

여기서도 직장인들의 시간관리 중에 출퇴근 시간 활용법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독서'에 대해 나와있어서 눈길이 갔습니다.

리더(leader)가 되기 위해 리더(reader)가 되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인생을 리드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매일 리더(reader)가 되는 시간을 확보하자. 하루 업무가 시작하기 전 출근 시간 독서는 reader를 leader로 성장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 page 149

 


<당신의 인생은 한번이다>에서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머뭇거리며 사는가? 누군가가 해결해 주기만을, 상황이 풀리기만을 기다리며 사는 것은 아닐까? 기회가 기회인지도 모르고, 눈앞에 놓여 있는데도 잡지 못해 놓지고 마는 일이 부지기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기회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 - page 224

하루하루의 가치를 발견하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오늘 하루에서 어떤 기회를 발견하였는가?

하루하루 어떤 기회를 만들어 냈는가?

나의 목표는 무엇인가?

지금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5. 하고자 하는 질문은 무엇인가?

나에게 맞는 라이프 플랜은 무엇인가?

오늘 하루에 만족 했는가?


6.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시간관리라는 것을 막연하게만 여기고 있었습니다.

머리 속으로만 생각하고 미루기만 했던 나의 태도로 인해 나의 내일이 결정된다는 것이 이제서야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이라도 나의 라이프 플랜을 분단위로 세워야 겠습니다.

그래서 진정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하루가 되게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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