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영어는 잘하는데, 수학은 못합니다." 100년 전에는 전혀 이상하지 않았던 이 말이 20세기 이후로는 이상한 말이 되었다?
암호를 오픈했는데 왜 털리지 않을까?
애플의 아이폰 디자인에 어떤 수학 원리가 숨어있다?
...
정말이지 수학 개념들은 다른 학문이나 기술과 결합하여 IT와 과학 혁명을 주도하고 있었고,
이러한 개념들은 수학자들의 근본적 질문을 통해 탄생했다는 것을,
그리하여 우리의 삶과도 같았던 '수학'.
수학에 대한 이해는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수학 교과서 단원들
방정식, 로그, 미분, 삼각함수, 벡터, 집합, 수열, 확률...
이 중 가장 최근에 생긴 과목이 100년 전에 그 체계가 완성된 '집합'이라고 하였습니다.
오히려 제일 먼저 생겼을 것 같았던 집합이...?!
그리고 집합이 <집합론>이라는 이름으로 체계화되면서 신의 영역이었던 '무한'에 인간이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저로서는 놀라웠습니다.
집합론의 창시자 '칸토어'가 남긴 역대급 수학 명언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