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4 - 위대한 발명이 탄생한 현장 - 빌 게이츠 외 ㅣ 잠입! 천재 과학자의 방 4
사토 후미타카 엮음, 다나베 타이 그림, 구사바 요시미 글, 박유미 옮김 / 예림당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많아서 쉽다. 천재 과학자의 방은 어떤지 글로 표현했다면 좀 어려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림과 글자로 적절하게 표현하고 있어 이해가 쉽다.
이러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의 삶이
이렇게 편하게 되었다는 점은 꼭 말하고 싶고
그들에게 감상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뤼미에르 형제, 라이트 형제, 빌게이츠, 안도 모모후쿠, 아단과 로켓
이들의 방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와우--
일상생활이 바뀐 예로 냉장고, 청소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인스턴트라면을 소개하고 있다.
정말
우리 삶에서 없으면 살기 힘든 것들이다. 이런 제품이 없던 시절 어떻게 살았을까....생각만해도 너무 힘들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 우리 아이가 더 좋아하는 라면...
예전 코로나 전 캠핑을 가서 사발면을 먹으면서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잘 만들었다고
아이와 대화하며 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오..그렇데 책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라면을 개발한 사람이 등장했다.
-안도 모모후쿠-
태평양 전쟁 이후 오사카 암시장의 광경 속
추운 밤 사람들이 라면 포장마차에 길게 늘어선 모습과 따뜻한 라면을 먹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을 생각하며
인스턴트 라면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1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의지가 대단하다.
우선 그의 방에서 목표 다섯 가지를 적어 놓았다. 이건 본받아야 하겠다.
달력도 있고 기본적으로 주방에 있는 도구들이 있다.
특히 지금 90센티미터인 중화 냄비, 수제 면 튀김기..
면을 튀기는 기구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
면을 건조하는 방법을 찾지 못했는데 아네가 부엌에서 튀김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간절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
역시 그의 열정, 노력, 끈기..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른다.
면을 튀기면 기름의 열기 때문에 수분이 한꺼번에 빠져나가 작은 구멍이 많이 생겨 이런 건조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작은 구멍으로 물이 스며들어 빨리 부드러워 진다. 아하!!! 그렇구나!!!
이런 인스턴트라면은 다양한 맛이 등장해
요즈음 누구나 애용하는 식품이 되었다. 캠핑뿐 아니라 집에서도 종종 먹는 인스턴트 라면!
15-17세기, 18세기,19세기,20세기,21세기
어떤 과학자가 활약했는지 쉽게 보여주고 있다.
세상은 정말 살기 좋은 방향으로 많이 변해가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 덕분에...
뤼미에르 형제, 라이트 형제, 빌게이츠, 아단과 로켓도 이렇게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세상이 바뀜을 느끼고
그들의 발명품을 보고 싶다면
<<천재 과학자의 방> 추천!!
아이와 함께 읽어보길 바란다.
예림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