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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성공으로 가기 위해서 가끔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책도 읽어야지, 일도 해야지, 아 운동도 해야되는데, 신문도 읽어야 하고, 영어공부도 해야하고, 재테크도 알아야지...
세상이 좋아지면서 우리 주변에 정보도 많아졌고, 그만큼 할 수 있는, 해야한다고 느끼는 일들도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과연 꼭해야 하는 일 일까요? 성공으로 가는 데 이러한 모든 것이 중요한 걸까요?"
이러한 물음에 답을 줄 수 있는 책, "한 가지에 집중하라" 라는 간단하면서 통찰력 있는 메세지를 전하는 책
"The One Thing" 이라는 책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WHY? - 너무 많은 일들로 일해 바뿐 나의 생활의 해결할 수 있는 그 단 한가지를 찾을 수 있는 단서를 얻고 싶었다. -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뭔가 마음 속이 허할까, 무엇이 문제인가? 혹시 나의 그 한가지가 없는 건 아닐까? - "두 마리 토기를 쫓으면,,, 두 마리 다 잡지 못하고 말것이다" 라는 말에 끌렸다. WHAT? - 내가 믿고 있던 "멀티태스킹"은 환상이 었다. 모든일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최소 4시간의 시간을 확보하여야 한다. - 결국은 5년 후, 10년 후든, 무엇에 대한 목적이 없다면 우선순위를 설정할 수 없고 중요하지 않은 일에 빠지게 된다. HOW? - 목표를 설정하여 이것을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되 그것이 힘들면 5년, 3년, 1년 같은 단위로 나눤다. - 책에서 제시하는 것 처럼, 역발상적인 계획을 통해 오늘 할일을 설정한다. 우선순위를 매기는 연습을 한다. - 목표를 기록하여 지갑을 넣어 놓고 매일 보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주변 사람들과 나눈다. 이것을 66일 동안 한다. |
저는 현재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요즘 취업시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경쟁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다양한 분야를 익히고 시험을 준비합니다.
한국사, 한자자격증, 컴퓨터, 영어, 제2외국어, 전공분야 관련 자격증 등등
그런데 너무 많은 것을 해야 하는 이 것들이 과연 우리의 성공을 가져다 줄까요?? 아니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까요??
(여러 자격증이 있다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건 확실합니다만.)
하지만 동시에 처리하는 많은 일들로 인해 어쩌면 그 성공의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는 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멀티태스킹" 이라는 말이 성공을 위한 하나의 필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지는 이 시대에
이 "The One Thing(원씽)" 에서는 자신만의 그 한가지에 집중하라 라고 이야기 합니다.
"The One Thing(원씽)"의 차례를 보게 되면 "거짓말 - 진실 - 위대한 결과" 입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성공하기 위해 지름길 이라고 생각하는 몇 가지 오해들을 지적합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저자가 하는 이야기를 더 경청할 수 있게 되는 준비를 합니다. 프레임을 깨는 것이지요.
2장에서는 비교적 짧게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시크릿"Secret"에서 말하는 그러한 약간은 허무맹랑한 비밀이 아닌, 정말 누구에게나 적응 되는 진실을 말입니다.
다음으로 3장에서는 그러한 진실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면서
독자들이 자신의 'The One Thing(원씽)"에 더 가깝게 갈 수 있도록 돕기위한 글로 가득차 있습니다.
현재 저는 중국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겪는 회사생활과 낮선 타지 생활, 생각처럼 안되는 제 모습을 보면서 많은 혼란을 겪었는데
'The One Thing (원씽)"을 통해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의 많은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The One Thing(원씽)' 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있는 지 그 내용에 대해서 살펴 보려고 합니다
1. 거짓말
이 'The One Thing(원씽)' 이라는 책은 유익한 내용으로 꽉차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고 재미있었던 부분은 단연 "거짓말" 부분이었습니다.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 2) 멀티태스킹이 곧 능력이다 →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5) 일과 삶에 군형이 필요하다 → 6) 크게 벌이는 일은 위험하다 → | 1) 중요한 일은 따로 있다.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 2)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많은 일을 망치는 능력이다 3) 몇가지 건전한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의지는 무한하지 않다. 유한한 의지력 효과적으로 이용해야한다 5) 균형은 환상에 불과하다. 우선순위를 기준으로 접근해야한다. 6) 크게 생각해서 비로서 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이러한 말들은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을 제시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이러한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의 자기계발서도 많습니다.
저는 특히 2, 3,4번의 내용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저는 항상 제가 의지가 부족하고 자기관리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제 자신을 채찟질 하면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2) 멀티 태스킹은 곧 능력이다. → 멀티태스킹은 효율적이지 않으며, 많은 일을 망치는 능력이다
매일매일 처리해야할 정보가 많아지면서 우리는 멀티태스킹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면서 그 시간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아주 좋은 방법 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환상에 불과합니다. 우리의 뇌는 멀티테스킹이 가능하도록 이루어져 있기 않기 때문입니다.
조금 바꿔서 말하면 한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우리는 걸어가면서 말할 수 있고, 음악을 듣거나, 어떤 이들은 전화를 하면서 다리미 질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집중력이 필요한 부분이 아닌 다른 분위에서 조종하기 때문에 두뇌간 통로에 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만약에 걷으며 대화를 하다가 어떠한 상황에 대해 토론이나 논쟁같은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행동을 해야한다면 우리는 멈춰야합니다.
저도 얼마전 중요한 카카오톡을 하며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며 같이 길을 걷었던 적이 있습니다.
카카오톡에 집중한 나머지 친구가 나에게 한 이야기가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으며, 길을 잘 걷고 있는 지도 파악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멀티태스킹이 "많은 일을 망치는 주범"인 이유는 어떠한 일에서 다른 일로 작업을 전환하는 데 걸리는 시간 때문입니다.
아이폰을 떠올려보면 편합니다. 어떠한 앱을 사용하다가 다른 앱을 사용하고자 하면 작업을 전환해야 합니다.
휴대폰은 성능에 따라 그 속도가 결정되지만, 인간의 뇌는 이러한 전환 후 그 작업에 다시 집중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관리에서 온다 → 몇가지 건전한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이게 거짓말이 될 수가 있을까요? 성공을 위해 그럼 자기관리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인가?
그렇다기보다는 성공을 위한 과한 자기관리보다는 성공으로 이끌어 줄 몇가지 습관만 형성하면 되다는 뜻이다.
또한 많은 자기계발서에 습관을 체득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21일 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어떠한 학술적인 근거를 찾을 수 없는 말이며
과학적으로는 66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이렇게 자신의 우선수위에 맞는 습관을 몇가지 정하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과도한, 또는 무조건 적인 자기관리는 오히려 자신만 힘들게 하는 결과를 가져 올 지도 모른다.
4)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 의지는 무한하지 않다. 유한한 의지력 효과적으로 이용해야한다
이것만큰 자기계발서에서 자주 강조하는 말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자기계발서는 이 "의지"로 시작해서 "의지"로 끝나는 책들도 꽤나 있습니다
저 또한 어릴적 스포츠 만화를 보면 "의지" 에 대한 허상에 빠져있었습니다.
의지력은 간단히 말해 우리의 근육과 비슷합니다. 사용하면 지치는 근육처럼 말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지력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지력으로 충만한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내는 것입니다.
의지력은 아주 사소한 것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또한 의지는 지구력이 약합니다. 불타오를 때는 확 오르다가, 어느순간 사라져 있는 것이 바로 이 의지라는 놈입니다.
다들 방학하면 이번 방학엔,,
뭐해야지 뭐야지 하다 결국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고 그 계획은 휴지통으로 들어가 있는 경험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지를 믿기보다는, 의지에 특성을 잘 이해하여 다시 근육 훈력을 하듯이 효과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거짓말에 속지 않고 위대한 결과에 이르기 위해서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 부분은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목표설정
이 목표 설정은 구체적이고 시간이 명시되어 있는 분명한 목표여야 합니다.
2. 목표 세분화
5년 후 4억 벌기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다면 그걸 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할 까요 ?
이렇게 시간 흐름에 따라 역순으로 1년 목표, 1달의 우선순위 1주일의 목표와 오늘, 그리고 지금 할 일을 정할 수 있습니다.
3. 쉬는 날 먼저 정하기
해야 할 일이 분명해 졌다면 이제 쉬는 날을 먼저 정하도록 합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쉬는 날을 먼저 정하는 것을 통해 재충전을 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또 이것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을 수도 있으면 이미 할 일이 분명해 졌기 때문에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4. 우선순위정하기
이제 목표를 위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계획을 짜면 되겠네요.
너무 많은 것을 할 게 아니라, 자신의 목표만을 위한 그 하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의지력 활용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큰 성과를 위해서는 오랜시간 그 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뜻인데요.
하루 4시간씩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그 일을 합니다.
자신만의 4시간이라는 환경을 만들기가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아침에 의지력이 온전하기 때문에 이것을 극대화 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이 습관과 목표를 적고, 그 내용을 주변 사람들과 나눕니다.
우리의 뇌는 우리가 알지 못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손으로 쓴느 행위는 우리 뇌에게 그 행동에 대해 각인 시킬 수 있는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그로 인해 그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투자가 어디있겠습니까?
7. 무슨 일이 있어도 이러한 습관을 지키다.
이제 지금 당장 그 일을 하면 됩니다. 66일 동안 습과형성을 통해 꾸준히 해나가면 성공에 이를 수 있지 않을 까요?/
이 책을 읽고 저는 자기계발에 함정에 빠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너무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고, 제가 스스로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무언가에 실패한다면 더 강하게 자신을 몰아부쳤을 떄 그것일 가능하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을 돌아보면 이 'The One Thing(원씽)" 책에서 말하는 내용과 제 상황이 딱 들어맞았습니다.
제가 어떠한 좋은 성과를 냈을 때는 1년 후, 또는 2년 후의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향해 정진했었던 것이고,
뭔가 성과과 없을 때는 그러한 목적이 없었기에, 중요하지 않은 일과 중요한 일을 잘 구분하지 못할 시기였습니다.
지금까지 목표도 없이 너무 많은 것을 잡으려고 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면 다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읽은 제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양서를 발견한 것만 같아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