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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프래질 - 불확실성과 충격을 성장으로 이끄는 힘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지음, 안세민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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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을 처음 보는 순간 놀랄 때가 있다. 제목이 특이해서, 표지가 너무 끌려서 또는 책이 너무 두꺼워서..이번에 읽은 안티프래질(Antifragile) 이라는 책은 750페이지에 이르는 두꺼운 두께와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생소한 제목으로 나를 놀라게 했다.

 

 


 

 

 

제목부터 특이한 안티프래질이란 무엇인가? 아마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단어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가 창안해낸 신조어이며 작가인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에 의하면 대부분의 언어에서 이 개념을 설명하는 단어가 없었다고 한다. 안티프래질이라는 단어를 한국어로 읽으면 이해하기가 더 난해할 것이다. 영어이기 때문에,,, 책 뒤쪽 날개에 있는 설명을 보면 이 안티프래질(Antifragile) 라는 단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우리는 우편물이나, 택배를 보낼 때 ‘Fragile’ 이라는 단어를 많이 본다. 이것을 부서지기 쉽다’, 즉 외부의 자극과 힘에 의해 쉽게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것에 반대말은 무엇일까? 보통은 회복력’, ‘강건함이 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말은 중립적이다. 강건한 것은 최선의 경우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에도 손상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부서지기 쉬운 것의 반대말은 최악의 경우에도 손상되지 않으면서 더욱 단단해지는 것이 된다. 이는 프래질이라는 단어 앞에 마이너스 부호를 붙인 것과 같다.



 

 

 

 

 

 

 이러한 안티프래질 이라는 개념은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서 두루 적용되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부를 적절한 용어가 없었다. 이 안티프래질의 성질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신화가 바로 히드라이다. (스타크레프트의 히드라는 아니다. 나는 히드라는 보는 순간 스타를 먼저 떠올렸지만..) 히드라는 여러 뱀의 머리를 가지고 있고 머리가 잘리면 그 머리가 두개가 되는 정확히 안티프래질의 성질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즉 외부의 충격과 공격, 자극을 통해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이 안티프래질의 개념은 우리 삶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새해가 되면 예방접종을 맞는 것이 이와 같은 데 소량의 독성은 우리의 몸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이삿짐 센터나 군대와 같은 경험을 통한 스트레스는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준다. 또 근력운동은 떠올려보자. 우리의 근육은 무거운 물건을 들고 근육을 자극하여 부러지기 쉽게대하는 행동과 회복이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조금씩 강해진다. 근육만 그러한 것이 아니고 우리의 몸 자체가 일정의 스트레스가 필요하다.

 

 

 

 

 

 이런 안티프래질은 실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금융 사회, 진화 등 모든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개념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프래질이라는 상황에 집중하여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과거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여 이러한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에서 봤듯이 이러한 예측이 정확하지 않고 때로는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다 부정적인 결과를 야기하기도 한다. 이는 작가의 블랙스완개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즉 어설픈 예측을 하기 보다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가변성을 인정하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 강해지는 것이다.

 

 책에선 어설픈 개입이라는 요소가 등장한다. 이는 잘 설명해 주는 사례가 바로 의사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수술을 권하고 환자를 대상으로 확률적 살인, 또는 환자의 기대 수명을 단축시키는 행동을 한다는 점이다. 환자에게 저절로 나을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허리수술을 최대한 삼가는 의사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수입도 시원치 않다. 반면, 환자들을 리스크에 노출시키면서도 수술은 꼭 필요하다며 안심해도 된다고 말하는 의사는 돈을 많이 벌어서 핑크색 롤스로이스를 타고 다닌다. 지금의 우리의 전반적인 사회는 어설픈 개입으로 가득한 프레질적인 세상에 살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사실 나는 이러한 개념에 대해서 한번도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운동과 훈련을 통해 강해지고, 고통을 통해 더 성숙해 지는 이러한 모습. 이 책은 나에게 꽤나 많은 것을 시사해 줬다. 지금까지 여러 단순하고 예측가능한 삶을 통해 내 사진을 혹독하게 훈련 시키고 더 효율적으로 발전하려는 모습을 전면으로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상적이 구절이 있어서 소개하자 한다.

 

 

"우리는 마음 깊숙한 곳에 자리잡은 무엇인가가 어느 정도의 무작위성과 무질서를 원할 것이다. 날마다 벌어지는 일을 정확하게 예측할 있다면 삶은 죽도록 지겨울 것이다. 더구나 이런 무작위성은 충실한 삶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이번에 읽은 안티프래질은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 가장 두꺼운 책이었다. 그러서인지 책을 읽기 적 약간의 겁(?)을 먹고 책을 펼쳤지만, 다양하고 사례들과 자세한 설명으로 가득 차 있어 재미있게 읽어 나갔다. 하지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인 만큼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이 책에서 말하는 안티프래질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그 사례가 적용된 내용들만 이해했을 뿐, 완벽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있다고 할 수 없겠다. 그럼에도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책 속 구절들>

 

# 언어를 배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어려운 상황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야 언어를 가장 익힌다. 교과서를 통해 문법을 시작하고 3개월의 2번씩 시험을 보고 정해진 원칙에 따라 단어를 채워 넣는 방식으로 자신의 모국어를 배웠다는 사람을 적이 없다.

 

# 우리 몸은 약간은 넘칠 정도로 스트레스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다. 우리 몸은 여전히 미래를 보지 못한다. 사후 적응은 아무리 빨라도 결국은 항상 늦게 마련이다.

 

# 우리 모두 평화를 사랑하고 경제적 정서적 안정을 원한다. 그러나 이런 안정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 매년 학년이 되면 백신 주사를 맞는다. 면역력이 생기도록 하려면 약간의 독성 물질을 주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런 메커니즘은 정치와 경제 영역으로는 이전되지 않고 있다.


 # 미국이 없었다면, 이런 국가들은 혁명과 소요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들었다가 아마 지금쯤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혼란을 억제하면, 나중에 문제는 훨씬 악화된다.

 

# 무언가를 하지 않아서 영웅이 역사적 인물을 찾아보려고 했지만, 쉽게 찾을 없었다.

 

# 나는 침실로 들어오는 사자를 보거나 이웃집 서재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때는 꾸물거리지 않는다. 크게 다쳤을 때도 꾸물거리지 않는다. 하지만 자연스럽지 않은 의무와 절차 앞에서는 꾸물거린다.

 

# 심리학자와 경제학자들은 내가 필수가 아닌 선택적 수술을 미루고 리스크를 최소화 해주는 자연주의적 본능을 죽이기를 바란다. 이는 우리 몸의 안티프래질에 대한 모욕이 아닐 없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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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물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제6의 물결 - 자원 한정 시대에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
제임스 브래드필드 무디 & 비앙카 노그래디 지음, 노태복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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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는 요즘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저는 제 방에 있습니다. 제 뒤로는 이따 자기 위해서 켜놓은 전기장판이 있고, 방을 나가면, 제가 지 않고 그대로 켜져 있는 형광등, 그리고 한달 동안 사용하지 않은 데스크탑을 위해 주렁주렁 연결되어있는 멀티탭이 있습니다.

 

이렇듯 대단한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우리 주변에는 낭비되는, 또는 제 기능을 못하고 방치되어 있는 물건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이 뭐 이 정도가 대수라고, 어쩔 수 없는 거 아냐?!“

 

대부분은 저처럼 이런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대부분이 적어도 행동에는 큰 차이가 없으리라 추측해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매일 사용하여 너무도 당연하게 생각하기 쉬운 에너지와 여러 자원, 과연 언제까지 계속 우리와 함께할 수 있을까요? 이 주제에 대해서 이번에 제가 읽은 6의 물결이라는 책은 의미심장한 예측을 합니다. 

  

 

사실 제6의 혁명이라는 제목을 들으면 가장 먼저로 떠오른 책은 바로 책인 앨빈 토플러의 3의 물결” 이라는 책입니다부끄럽지만 아직 이 책을 읽지는 못하였지만 너무나 유명한 책이기에 먼저 떠올랐습니다심지어는 책을 읽기 전갑자기 제6의 물결이라니중간에 제4, 5의 혁명은 어디로 간거야내가 모르는 새에 2권이 더 나왔나?”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책  6의 물결” 에서는 앨빈 토플러의 3의 물결” 과는 다른 기준으로 혁명물결을 정의하였습니다자세한 내용을 보기에 앞서  6의 물결의 구성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350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구성치고는 굉장히 간단명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는 “ 6의 물결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 인간은 필요에 의해서 행동한다. 우리는 최근 에너지와 자원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이제는 어떻게 효율적으로 자원의 소비를 줄일 것이며 낭비되는 자원을 최소할 할 수 있을 것인지에 초점에 맞춰지는 사회에 펼쳐질 것이다. 쓰레기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닌 세상이 되며, 자원에 유한성을 극복하기 위해 자원과 에너지를 디지털화 하여 굉장히 치밀하게 관리하게 될 것이다." 

 

요약한 한 마디만 보기엔 마치 아름답고 평화로운 미래의 최첨단화된 세상을 연상하기 쉽지만, 이건 하나의 예측이며 이 6의 물결라는 책에서 말하는 핵심내용을 간단히 요약한 내용일 뿐이며, 실제로 저자가 말하는 미래는 그다지 낙관적인 것만 같지는 않습니다.

 

 

 

 

 

# 유한한 자원과 증가하는 인구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인구는 70억이 넘었습니다. 신기한 것은 멜서스의 인구론과는 다르게, 인구가 증가했음에도 우리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보편적으로 과거보다 휠씬 풍족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영원할까요? 우리가 사용하는 주 자원인 석탄, 석유, 그리고 물 등의 여러 자원들이 현재 조금씩 고갈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 6의 혁명이란?

 

 그 것에 대해서 알기에 앞서 제 6의 혁명이 무엇인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는 제1의 물결에서 제 6의 물결까지 이르는 과정 표로 간단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제 3의 혁명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금 더 세분화 된 듯한 느낌입니다. 어차피 똑같은 과거를 놓고 어떻게 해석하냐는 차이이기 때문에 이러한 구분법 차제가 중요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으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한 합리적인 예측이겠죠. 여기에서도 제 5의 물결은 정보통신기술의 물결로써 엘빈 토플러가 말하는 제 3의 물결과 일맥상통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처럼 사회에 큰 변화를 야기하는 혁신, 소위 말하는 '물결'은 위에 3가지 조건을 만족하여야 한다고 6의 물결에서는 말합니다. 현재에는 정보와 아이디어가 돈이라면 다가올 미래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자원과 에너지가 곧 돈이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자원과 에너지를 관리하게 위해서 제 5의 물결에서의 정보기술사회가 바탕이 되어야 하겟지만 말입니다.

 

 


 

 

# 지금까지 우리는? : 5의 물결에서의 가치

 

 

지금까지는 생산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발전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또 눈에보이지 않은 소비와 낭비보다는 실질적으로 보이는 결과물을 얻기위해 많은 에너지른 쓰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실감하기 쉬운 예시가 책에서 나옵니다. 


"지금 옆에서 클립을 하나 찾아보세요"


지금 사무실에 있다면 클립이 책상 서랍에 들어 있을 수도 있고, 근처 문방구에 가서 구입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클립 그 자체의 비용은 비싸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클립이 생산되고 운반되기 위해서 발생하는 비용들이 포함된다면(외부효과까지) 그 가격을 비싸질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책에서 발취한 내용의 일부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내용이 바로 '거래비용'의 한 예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지금까지는 이런 눈에 보이는 가격에 집중하였다면, 이제는 눈에 보이지 않은 가격까지 포함하여 관리하게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즉 어떤 것을 어떤 물건을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자원, 에너지가 점점 귀중해 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책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사례들을 간단하게 보여줍니다. 








가령 맥주를 예를 들면 맥주 1리터를 만드는 데에는 약 20리터의 물이 필요하며, 더욱이 사용되는 곡물의 상당량이 폐기됩니다. 맥주 제조과정을 거친 곡물은 대체로 동물 사료로도 부적합하여 단백질을 비롯한 소중한 영양분들이 엄청나게 버려지는 셈이라고 책에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을 하나하나를 보고 있자니, 우리 인류가 얼마나 자원을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었는 지 확실히 실감이 되더군요.  

 

 

 

 

 

#조금씩 나타나는 변화의 조짐들

 

 

이미 전 지구적으로 지구온난화와 석유, 석탁 고갈에 경각심을 느끼며 대체 에너지 개발과 환견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탄소배출권이라 하여 외부효과를 거래화 시킨 것입니다. 이미 구글과 IBM같은 기업들은 새로운 물결의 인지하고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거시적인 부분을 제외하고도 미시적인 변화의 사례들도 존재합니다. 

재미있는 예시중 하나가 바로 어느 헬스클럽의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에너지를 낭비하기 위해 가는 그 곳, 바로 헬스클럽입니다. 이렇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이용할 순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미국의 어느 헬스클럽은 회원들이 런닝머신, 운동기구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통해 헬스클럽의 전력을 유지하는 데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또 우리가 회원가입을 하는데 입력하는 이상한 모양의 글자. 대부분의 알 수 없는 여러 알파벳과 숫자로 이루어진 글자들을 제시하면서 SPAMROT 들을 구분해 내는 방법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문자들이 사실은 아무 의미 있는 문자들의 배열이 아니 고대 유적들의 한 부분들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대 문서를 디지털화하는 과정에서 아주 사소한 행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RECHAPCHA 


 

 

 

 

 


# 6의 물결과 함께 떠오를 5가지 키워드


이제 새로운 물결에 대한 변화와 그 이유에 대해서 어느정도 파악하였습니다. 

이제는 2장을 통해 제 6의 물결과 함게 함께 떠오르는 5가지 키워드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쓰레기

이제 쓰레기는 더이상 쓰레긱가 아니게 될 것이다. 쓰레기 매립지를 통해 많은 이익을 창출하게 될것이다.

지금까진 버려졌던 에너지들을 점점 축소될 것이고, 낭비되었던 자원들은 재순환하는 구조로 변할 것이기 때문다. 

 


 







-       서비스

이제는 자원으로 대체할 수 없는 감성, 즉 서비스 영역이 발달할 것입니다. 물론 이미 많은 선진국의 제조업이 지나치게 줄어들었고

너무 과한 서비스 업에 대한 수요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는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병원에서 로봇에서 치료를 받는 것과 친절하고 상냥한 간호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과의 차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까?







-       천연에너지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 도처에 널려있는, 거의 무한하다고 할 수있는 에너지들을 이용하는 산업이 발달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풍력이 그러한데, 풍력을 모으는 연이 이러한 좋은 예시 중 하나이다.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자원의 사용을 극소화하여 쉽게 연을 통해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앞으로는 이러한 산업이 각광받을 가능성이 크다.





 

-       3D : 글러벌 지역화

이미 새로운 기술로써 각광받고 있는 3D 프린터는 새로운 글로컬리제이션의 중심이 될 것이다. 

운송 비용을 줄이고 필요한 물건을 바로바로 인터넷을 통해 출력해 낼 수 있다. 

정보는 국제적이지만, 소비는 지역적인 사회가 될 것이다.

 








-       생체모방

자연은 답을 알고있다. 라는 말처럼 우리는 점점 자연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러한 분야를 생체모방이라 하는데, 상어가 이러한 생체모방의 유명한 사례중 하나이다. 

상어 비닐의 돌기를 본따 만든 수용복, 상어의 수영하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설계한 수증 선박이 이러한 예시중 하나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얼마전 리뷰한 "새로운 황금 시대" 라는 책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제 6의 물결" 이라는 책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설득력있는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어찌되었든 하나의 예측이다. 미래는 정말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의 예를 보면. 

만약 자동차가 막 발명된 시기에 우리가 태어났다면, 말과 자동차 중 어디에 투자했을까?

물론 지금보기엔 그 답은 명확해 보이지만, 그 당시에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이 책 "제6의 물결"을 통해 조금이라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대해 이해하고, 미래에서 보았을 때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통찰을 얻었길 희망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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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머핀 2013-12-2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서 처럼 적어주셨어요 ^^ 확인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책읽는 아이버슨 2013-12-27 20:27   좋아요 0 | URL
하하 설마 너무 지루한 글이 되어버렸나요??
읽으면서 알게된 정보를 요약해서 전달하고 싶다는 욕심이 앞섰나 보네요ㅋㅋ
앞으로는 더 위트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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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따르는가 - 스티브 잡스의 사람 경영법
제이 엘리엇 지음, 이현주 옮김 / 흐름출판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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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약간 식상할 수도 있겠다. 스티브 잡스, 그가 세상을 떠난지도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그의 인기는 아직도 식을 줄 모른다. 이렇게 그의 리더쉽에 관한 책이 새로 나올 정도로 말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 몇년간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가 라고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그, '스티브 잡스'이다. (적어도 나의 경우는 그렇다) 그리고 그가 없는 애플은 아직도 세계 브랜드 가치 1위의 위치를 고수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그의 영향력은 여전하다는 하나의 예시가 되지 않을까?(반대로 생각해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이미 스티브 잡스에 관한 이야기는 여러 권의 책을 통해 소개 되었다. 가장 유명한 책이 바로 아이작슨의 스티브잡스 전기문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이번 '왜 따르는가' 라는 책은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와 어떠한 차이가 있는 가? 








이번 '왜 따르는가'의 작가는 바로 스티브 잡스와 20년간 함께 애플을 이끌어온 '제이 얼이엇 Jay Elliot 이라는 사람이다(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사실 그가 누구인지 잘 몰랐다) 그는 서문을 통해 아이작슨이 쓴 스티브 잡스 전기문은 일정부분 사실과 다르다는 사실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에서는 잡스가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을 너무나 부정적으로 묘사해 놨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왜 따르는가 Leading Apple with Steve Jobs" 라는 책에서는 다른 스티브 잡스 전기문에서는 다루지 못한 스티브 잡스만의 리더쉽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이번 책 "왜 따르는가 Leading Apple with Steve Jobs" 에서는 분명 스티브 잡스의 리더쉽을 중점적으로 다루지만, 역시나 한편의 전기문을 읽는 느낌이 강하다. 따라서 한편으로는 책이 재미있게 읽힌다는 느낌이 드는 것과 동시에, 이미 너무 유명해진 스티브 잡스의 일화들이 여기서도 등장하는 구나 하는 식상함을 약간을 느끼게 될 지도 모르겠다.



"애플은 창업 기업처럼 운영된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제품입니다" 라고 말했을 때, 제품 개발이나 홍보, 마케팅 과정에서 최소한으로 참여한 사람들 조차 모두 자부심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스티브의 전략은 시장점유율이나 재정과는 관련이 없었다. 그것은 고객에서 계속해서 훌륭한 제품을 찾아주는 것이었다.


리더가 이렇게 세세한 일에 관여하는 것은 혁신을 기대한다는 명백한 신호가 될 수 있다.


스티브는 직접 " 훌륭한 제품에는 모두에게 돌아가는 큰 보상이 따른다" 고 지적하기까지 했다.


 - 왜 따르는가 中 -





이렇게 "왜 따르는가 Leading Apple with Steve Jobs" 에서는 리더쉽을 중심으로 스티브 잡스에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이러한 리더쉽 속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팟, 아이패드같은 혁신을 이끄는 제품들이 탄생하는 것은 우연은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혁신의 아이콘인 잡스에 관한 책 답게 영감을 주는 많은 내용들로 가득한 "왜 따르는가 Leading Apple with Steve Jobs" 책이 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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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차이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트렌드 차이나 - 중국 소비DNA와 소비트렌드 집중 해부
김난도.전미영.김서영 지음 / 오우아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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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할 이는 없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공장으로써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세계 소비의 중심지로 거듭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세계 G1을 넘볼 것으로 보이는 중국의 시장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요?

 

중국은 특히 우리나라와 5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 대부분의 시간 동안 우리가 중국은 정말 동아시아 세계의 중심으로써 우리가 의지해야 하는 국가였다면, 지금은 우리나라가 중국보다 우위에 서있는 시기인 만큼,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는 굉장히 중요해 보입니다.

 

이러한 중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 바로 트렌드 코리아로 유명한 김난도 교수와 전미영, 김서영씨가 쓴 트렌드 차이나라는 책입니다. 물론 처음 이 책을 받아보았을 때는 약간 의아했습니다. 외국인으로써 중국의 복잡한 소비문화를 책 한권에 담아낼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시적으로 분명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점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한편의 연구논문을 읽는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책 서두에 나와있는 것처럼 3년간의 연구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하였다고 하니 그럴 만도 합니다. 이 트렌드 차이나의 특징은 중국을 하나의 국가, 한 대상으로 본 것이 아닌, 중국 내의 있는 다양한 소비층의 개인적인 소비성향에 대하여 미시적으로 분석하였다는 점입니다.

 


 

<What>

- 중국은 단일 시장이 아니다. 지역별로 경제적, 문화적 차이가 상당하다. 중국으로 진출하려면 어느 지역에서

  시작할지를 고려해야 한다.

- 중국소비자를 크게 6가지로 구분하여 이들이 지갑을 여는 상황을 이해한다. 미시적으로 소비자 개인의 니즈를

  파악한다.

- 중국 시장의 변화가 빠르다. 예전과 같은 구시대적인 접근으로 중국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들 수 있다.

 

 

이 트렌드 차이나에서는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 내용들을 요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다만, 저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부분은 중국은 그저 인구가 많은 나라, 워낙 인구가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는 것 처럼 누군가에겐 팔리겠지라는 생각을 탈피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중국 시장에 대한 여섯 가지 신화 혹은 오해>

 

1. 단일 시장의 신화: 중국은 하나의 시장이다?.

2. 보편적 가치의 신화: 같은 연령과 성별이라면 같은 가치를 추구한다?

3. 트리클 다운의 신화: 유행은 반드시 번져나간다?

4. 후진 시장의 신화: 현재의 중국은 과거의 한국이다?

5. 프리미엄의 신화: 중국인은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6. 한류의 신화: 한류 열풍이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로 이어진다?

 

트렌드 차이나 책 앞부분에 나와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오해들입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원씽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형식의 구성이 있었는데요.

저는 이런 전개를 좋아합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통념을 깰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나 할까요

하나씩 보겠습니다.

 

 


1. 단일 시장의 신화: 중국은 하나의 시장이다?.

 

이는 우리의 안이한 한국적 사고입니다. 중국은 비교적 균질적인 소비성향을 보이는 미국과는 다르게 여러 나라가 하나의 대륙을 형성하고 있는 유럽의 이미지에 가깝다. 중국에 진출한다가 아니라 중국의 어느 도시 혹은 어느 지역에 진출한다는 구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2. 보편적 가치의 신화: 같은 연령과 성별이라면 같은 가치를 추구한다?

 

중국에서는 같은 20-30대 여성집단이라도 지역적 특성에 따라 추구하는 미의 기준이 다르다. 즉 동일 세그먼트 내에서도 시장세분화를 철저히 해야 히트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3. 트리클 다운의 신화: 유행은 반드시 번져나간다?

 

중국은 지역적 특성이 매우 강하고 지역적 특성이 매우 강하고 지역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커서 대도시의 트렌드라고 해서 무조건 선망하지는 않는다. 심지어 특정 대도시에 대해 조소와 질시가 강한 경우도 있다.

 


 

4. 후진 시장의 신화: 현재의 중국은 과거의 한국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놀라운 속도로 글로벌 시장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독자적인 취향을 발달 시키고 있다. 따라서 한국이나 타국에서의 성공이 중국에서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5. 프리미엄의 신화: 중국인은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쓴다?


중국 소비자는 매우 까다롭고 실용적인 성향을 보이며, VIP 소비자라고 해도 다르지 않다. 해당 제품이 지닌 프리미엄의 특성이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라고 판단하면 높은 가격도 기꺼이 지불하겠다는 의지가 있지만, 그것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은 매우 엄격하다.



 

6. 한류의 신화: 한류 열풍이 한국 제품에 대한 인기로 이어진다?


사실 일부 문화상품의 경우를 제외하면 한류의 영향력은 제한적이다. 주로 일부 대도시와 동북 3성에 젊은 소비자들에게 제한돼 있는 것이 현실이다.더욱이 중국인들은 문화적 전통에 대한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한류에 무작정 편승하려는 시도보다는 상품 자체의 제품력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전략이 필요하다.

 

- 트렌드 차이나 -

 


차이나 트렌드에서 이야기하는 6가지 오해 혹은 신화에 대한 내용의 중요한 부분만 뽑아서 적어보았습니다. 이웃국가이며 오랜 교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처럼 중국=13, 큰 시장이렇게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습니다.

 




 

<중국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는가: 여섯 가지 유형>

 

트렌드 차이나 에서는 중국인들의 전반적인 소득수준과 소비를 할 때 체면, 또는 외적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하는지, 내적 만족을 위한 소비를 하는지를 통해 크게 여섯 가지 유형으로 분류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읽어본 중국소비에 관한 글들은 주로 크게 동부, 서부, 북부 등 지역별 또는 대략적인 월 소득에 따른 특징들을 비교하였지만, 트렌드 차이나에서는 보다 미시적인 소비자 개인의 성향과 경제적 상황에 집중하였습니다.

 


 



내일상은 럭셔리: VIP형 소비자

내 뜻대로 산다: 자기만족형 소비지

유행은 내가 선도한다: 트렌디형 소비자

내 속엔 계산기가 너무도 많아 : 실속형 소비자

소비에 언제나 목마르다 : 열망형 소비자

안 쓰는 게 버는 것 : 검약형 소비자



 



각 소비자 종류마다 이러한 그림으로 그들의 소비 패턴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예시들을 제시하고 그 특정 소비자 계층에 대한 분석과 함께 각각의 소비자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은 읽을 때는 흥미롭게 읽기는 하였지만, 다 읽기 나니 약간 어느 나라에나 있는 소비자 세그먼트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한국과는 다른 중국 세그먼트의 차이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었지만 말이죠.

 

 뒤에 내용들은 너무 많은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요약을 생략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러한 내용들을 하나로 정리하면 중국은 현재 그 변화가 빠르고, 시장주의와 사회주의의 결합, 과거의 전통과 현대식 기술의 결합으로 인해 비슷하면서도 다르다는 점입니다.

 

 

제가 트렌드 차이나라는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키워드는 현지화”, “프리미엄전략입니다.

지금 저는 중국 북경에서 한인촌이라고 여겨지는 왕징이라는 곳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은 지역이 만큼, 어디서든지 크고 작은 한국식당, 한국 브랜드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기업 중 현지화에 성공한 기업이 바로 파리바게뜨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역별로 다른 종류의 빵을 개발하여 판매한 것을 중심으로, 전원 중국인직원과 친절한 서비스, 그리고 원재료의 현지화를 통해 현재 중국에서 130개 이상의 점포를 열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또 프리미엄이 대단히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제품이 중국보다 나은 점이 있다면 믿고 살 수 있다는 점,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점, 중국과는 다른 친절한 서비스 정도가 될 수 있을 텐데요. 한국에서는 중저가 화장품으로 여겨지는 미샤나, 라네즈 같은 화장품 브랜드가 다른 헤외 유명 브랜드 들과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중국에서도 서비스나 기타 품질을 개선하면서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프리미엄 우위를 놓치지 않게끔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중국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두고두고 옆에 두고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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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황금시대 - 비즈니스 정글의 미래를 뒤흔들 생체모방 혁명
제이 하먼 지음, 이영래 옮김 / 어크로스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가끔은 날아다니는 새를 보고 있으면 어쩜 저리 우와하게 날까 라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그리고 얼마전 신문에서 새가 비행하는 모습을 3D로 재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아무리 인간이 날고 기어도 자연앞에서는 아직도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그러한 소식을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 

저에게 다가온 책이 바로 이번에 읽은 "새로운 황금시대" 라는 책입니다.

 

 

 

 

 

"새로운 황금시대" 제목만 보아서는 어떤 연금술에 관한 책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제목이지만,

책의 표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 동물들의 그림으로 가득합니다.

 

이번 책 "새로운 황금시대"는 자연의 현상을 보고 이를 모방하여 우리 삶에 적용하는 기술인

생체모방 기술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의 영어제목은≪The Shark's Paintbrush≫"이지만, 아직 발견하고 배워야 할것이 많은 분야라는 점에서..

마치 산업혁명, IT혁명이 이러난 것과 같은 큰 전환점을 강조하기 위해 '시대' 라는 단어로 의역이 된 듯하네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 책은 과학과는 거리를 두고 살아온 저에게는 약간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는 생체공학적 내용을 여러 사진들과 

사례를 통해 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우리 주변에능 자연으로 부터 배운 생체모방의 예들이 많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찍찍이 일것 같은데요. 




 

찍찍이는 그야말로 만능이다. 벨크로라는 상품명의 이 접착테이프는 패션에 혁명을 불러왔다. 탈부착이 쉽다는 장점 때문에 단추나 지퍼 대신에 쓰이면 신발부터 기저귀·모자·옷소매·장갑·모자·가방 등등 그야말로 쓰임새가 끝이 없다. 인류에 이만한 기여를 한 발명품도 드물지 않을까.

 

옷이나 가방에서 지퍼대신 쓰이는 벨크로는 우연한 기회에 만들어졌다. 벨크로보다 우리에게 `찍찍이'로 알려져 있는 이 발명품은 스위스 기술자 조르주 드 메스트랄이 알프스 하이킹 중에 옷에 달라붙는 도꼬마리(국화과의 풀)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자연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낸 `생체모방(Biomimicry)' 기술의 대표적 사례다. 생체모방이란 `생명'을 뜻하는 그리스어 Bios와 `모방하다'는 의미의 Mimesis가 결합한 말이다.

 

옆에 사진은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계발된 새로운 형태의 찍찍이라고 합니다. 더 편리하고, 소음을 줄였다고 하네요.








 

또한 상어의 비닐에서 영감을 얻어 수용복을 제작하기도 합니다.

상어의 피부에 있는 저런 형식의 돌기가 물속에서 마찰을 최소하여 그러헥 빠른 속대를 낼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박태환선수가 입는 수영복에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스포츠도 역시 과학이라는 말이 절실히 와닿는 순간이네요.

 


 

 

 

 

 

 

 

 

또 다른 생체모방의 재미있는 사례중 하나는 바로 일본의 유명한 신칸센 열차인데요. 

이 열차같은 경우는 속도가 올라가면서 커지는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고심하던중

엄청난 스피드에도 거의 소음을 내지 않고 먹이를 사냥하는 물총새의 부리를 보고 디자인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진과 함께 살펴보니 정말 많이 닿아보입니다.

 



 

 

이러한 사례외에도 정말 수많은 생체모방과 관련된 사례들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이 생체모방 분야게 관심있는, 또는 예술을 하는 분들에게도 새로운 영감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수도 있겠네요.

 

그러고 보니 이 책에서는 언급된 내용은 아니지만

예전에 라이트 형제가 새가 날아가는 모양을 보고 비행기를 설계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는데

이것도 생체모방 기술의 한 예가 될 수 있겠네요.

 


(사진과 내용은 관계가 없습니다)

 

 

 

"새로운 황금시대" 에서는 이러한 생체공학에 관한 이야기와 저자인 제이 하먼의 삶과 창업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제이 하먼이 살아온 삶은 정말 특별한데요. 간단한 이력을 보자면 이렇습니다.

 

 


 

 

한명의 탐험가 적인 삶을 살고 있는 CEO 이자 연구자인 이 제이 하먼의 살아온 삶을 보면서,

이 생체모방 기술 분야의 잠재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정말 이 생체모방 기술 분야가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어 줄 수 있을지는,,,

글쎄요.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이 "새로운 황금시대"를 읽고 나니 떠오르는 테드 강연이 하나 있어서 아래에 같이 올려봅니다.

짦은 약 영상을 통해 바닷속 생물들의 신비한 능력들을 볼 수 있는 정말 멋진 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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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새로운 황금시대" 라는 책을 통해서 무언가를 느꼈다기 보다는 처음으로 생체모방 기술 이라고 하는 이러한 분야가 있고, 이 분야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우리의 삶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개념서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역시 세상은 넓고 배울 것들 투성이네요.

삶속에서 어떠한 생체모방 기술이 적용될 수 있을지 한동안 고민하면서 지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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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 2016-10-1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소리하네 배울점 니미럴 ㅈ도없다 미친새꺄 씺ㅎ라 씹소리 나불대지 말고 글 삭제해라 안그러면 나한테 뒤진다 명심해라 이건 진심이다

권찬 2016-10-1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소리하네 배울점 니미럴 ㅈ도없다 미친새꺄 씺ㅎ라 씹소리 나불대지 말고 글 삭제해라 안그러면 나한테 뒤진다 명심해라 이건 진심이다

권찬 2016-10-15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소리하네 배울점 니미럴 ㅈ도없다 미친새꺄 씺ㅎ라 씹소리 나불대지 말고 글 삭제해라 안그러면 나한테 뒤진다 명심해라 이건 진심이다

권찬 2016-10-15 18: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죄송합니다 제가 생체모방기술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여기를 들어왔습니다.그런데 화장실에 가는 사이 저와 같은 조원이 장난으로 이런 글을 3번이나 올렸습니다.제가 글을 올린것이 아니고요. 조원의 장난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는데 위에 악플은 별로 신경 안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저렇게 올린게 아니고 조원이 아무 생각없이 위에처럼 올린 것이고 제가 삭제하라고 했으나 그 친구가 막 댓글을 친것이기 때문에 비밀번호도 막 눌렀습니다.그래서 삭제하고 싶었는데 삭제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절대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린 것이 아니고 화장실을 가는 사이 친구가 막 눌러서 이렇게 되었기 때문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고개숙여 정말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