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은 영원히 이미지로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어떤 노래는 한 인간의 생을 고스란히 비추어준다.

앤소니 퀸이 주연으로 나오는 흑백 영화, 「길」의 젤소미나는유랑극단의 단원이다. 그는 언제나 북을 치고 노래하고 춤을추고 나타난다. 그러나 그는 ‘행복‘의 맛을 모른다. 그에게서는서글픈 삶의 애잔함만이 전해져온다. 우리 생의 중심에서 그늘졌지만 고귀한 진실을, 젤소미나는 삶으로 보여준다.

오늘은 내 마음의 연을 띄워 올린다,

시간은 흐른다.

모른다. 젊었을 때 자신의 황홀한 시간의 소중함을 아무도

이사 가는 날은 전생에 아주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천천히 만물은 사라져 간다.

이사를 자주하면 상처가 많은 법이다.

사람은 꿈꾸는 동물이다.

버림받았다는 순간이 있다. 나 바로 나의 지위가, 이 사회에서 자리 잡던 아늑한 정체성이 일시에 허물어졌다고 하는 순간

계절이 바뀌면서, 몸도 따라 바뀌어버린 걸까?

여자는 수 만개의 거울을 지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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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가 죽은 여름 1 - SL Comic
모쿠모쿠렌 지음, 송재희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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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로 바뀐 히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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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쓰레기 같은 짓을 하고, 뼛속까지 타락해서악랄한 행동을 해야 할 때도 있죠.……………우리는 그러고 난 뒤에야 당당하게 걸어 다닐 수 있어요."

나 그대를 밤의 창공처럼 연모한다오.
오! 슬픔의 꽃병이여, 오! 짓누르는 침묵이여,

집주인이 임대료를 올리려고 하는 바람에 우리는 플로레스타구 안쪽에 있는 쿠엥카 거리의 크기만 하고 을씨년스러운집으로 이사했다.

병사가 지키는 저 망루병사가 지키는 저 망루난 저 망루를 정복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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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쟁을 시작한 것은 우리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전쟁은 우리가 끝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전쟁을끝내기 위해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은 직후 미국이 국외로 피신하기 위한 비행편을 제공하겠다고 했을 때 젤렌스키의 대답은 간결했다.
"내게 필요한 건 탈 것이 아니라 탄약입니다(I needammo, not a ride)."

2013년 11월 당시 우크라이나 대통령 야누코비치가 EU와의 무역협정을무기한 연기하고 친러 정책을 천명한 것이 발단이 되어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시위 ‘유로마이단‘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내전 상황에 가까운 유혈사태로 치달으며 2014년 2월까지 이어졌고, 결국 대통령을 탄핵하고 과도정부를 출범시킨 시민 혁명으로 발전한다. ‘유로마이단 혁명‘, ‘2014 우크라이나 혁명‘으로 불린다. ‘유로‘는 유럽을, ‘마이단‘은 광장을 뜻한다. 이후 ‘마이단‘은 시민의 정치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로도 쓰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영웅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에 있습니다."

자유는 단순히 두 손이 묶여 있지 않다는 것을의미하지 않습니다.
자유는 생각이 묶여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돈바스에서의 전쟁은 벌써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영토인 크림반도를 병합한것도 5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한 국제법의 요구사항과 수백 개의 기구들이 있지만 국가의 주권을 지키고 영토를 보전해야 하는 것은 우리입니다.
손에 총을 들고 국민을 희생해가며 싸우고 있는 것은우크라이나입니다.

이는 모든 국가의 지도자는 자기 나라의 운명뿐 아니라 전 세계의 운명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한 지도자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수천 명의군인을 사지로 내모는 사람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강한 지도자는 모든 사람의 생명을 보호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사실을 잊을 수도 없고, 외면하지도 못합니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다. 무관심이다."

우리는 강합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라 해도 무찌를 것입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이기 때문입니다.

"무너진 세계 질서를 누가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습니까?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만 가능합니다."

우리는 이곳이 우리 땅이기 때문에 싸웁니다. 이것은 우리 역사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위해서 싸우겠습니까?

전쟁은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하는 재앙입니다.

세계의 리더란 곧 평화의 리더를 의미합니다.

무관심은 사람을 죽입니다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과거에 우리는 ‘평화‘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승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합시다. 진실은 승리합니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문명과 문명 사이의전쟁이라고 말합니다.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세계관과 세계관 사이의 전쟁입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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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증가에 따른 고령화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평생에 걸친 재무 설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맨 먼저 터를 닦는 것이 중요하듯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서는 튼튼한 기초를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컨대 투자에 있어서도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세간에 우스갯소리로 하는 이야기 가운데 인생의 3대 실패가있다. 청년 출세, 중년 상처(喪妻), 노년 무전이 그것이다. 앞의

1960년 우리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52.4세였다.

장수를 재앙이 아닌 축복으로 만드는 일

물질적인 풍요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가?

는가?"라는 논문에서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된 다음에는 경제성장이 인간의 행복을 반드시 높여주지는 않는다"라고 주

장 행복은 준비하는 자에게만 주어진다

환갑은 이제 우리에게 다른 의미를 갖는다. 노후로 접어드는 길목이자, 각자의 준비 정도에 따라 전혀 다른 생을 살게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 환갑을 맞는 사람을 노후

이런 상황에 처한 청년 세대인데 앞으로는 또 고령화된 세대를위해 지금보다 훨씬 무거운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고령자의

는 것이다. 애인이 생기면 사돈의 8촌으로 멀어지고 결혼하면해외동포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그만큼 아들은 성인이 될수록멀어진다. PROKKIP

그때는 아이들이 많기도 했지만 왜 유독 육남매가 많았을까? 부모가 양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가 4명, 아버지 지게에하나 태우고 어머니 등에 갓난이를 업으면 모두 여섯이다. 양

기업체의 기피 대상 1호가 마마보이 또는 캥거루족 등이다.
일이 조금만 힘들어도 "난 이런 힘든 일 안 해도 먹고살 수 있다"며 뛰쳐나가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증권 회사의 임원은

훨씬 더 안정적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연의 법칙은 다음 세대를 위한 것이지 이전 세대를 위한 것이 아니다.!!

나이 든 부모를 모시거나 노인을 공경하는 풍속은 갈수록없어지고 내리사랑은 갈수록 만연해질 것이라는 점은 불을 보듯이 뻔하다.

자식 보험이 깨지고 있다

벌리지 않는 것이다. 젊어서 자식에게 잘해주는 것이 사랑이아니라, 늙어서 자식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진정한 자식사랑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교수인 그레고리 맨큐

상담하면서 느낀 것은 성공한 자식을 둔 부모일수록 자기 발등을 찍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가족의 부모 부양 41%뿐

주말에 노부부가 함께 놀러갈 계획을 세웠는데 갑자기 일을해야 한다며 아이를 맡기러 오는 자식들 때문에 모처럼의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을 ‘첫 번째 바보 노인‘으로 친다. 예전 같

‘두 번째 바보 노인‘은 이제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거니 하고 자녀들에게 미리 재산 다 물려주고 용돈 타 쓰겠다는 사람들이다. 몇 해 남지 않았을 것 같던 노후가 10년, 20년을 넘기

‘세 번째 바보 노인‘은 손자들이 놀러 와 자고 가면 방 모자랄까 봐 뒤늦게 집 늘려 가는 사람이다. 인생을 가장 경제적으로 산 사람은 죽을 때 장례비만 남기고 다 쓰고 죽는 사람이라고 한다. 근래 역모기지론(Reverse Mortgage Loan) 혹은 주택연

믿을 수 있는 건 자기 보험뿐

남편과 아내의 ‘권력 지도‘가 빠른 속도로 바뀌고 있다.

배우자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싱턴대학의 가트먼(John Gottman) 박사는 ‘하루 20분 동안 헬스클럽에서 뛰는 것보다 배우자와좀 더 많은 대화를 나누는쪽이 훨씬 좋다"고 주장한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부부가 그

행복에 대한 정의를 찾아보면 ‘심신의 욕구가 충족되어 부족함이 없는 상태‘ 또는 ‘만족감이나 즐거움을 느끼는 정서적,
또는 감정적 상태‘ 라고 되어 있다. 행복 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객관적으로 가장 부강한 나라와 일치하지 않는다. 1인당 국민소득이 1,400달러에 불과하고 문맹률이 53%에 달하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부탄은 국민들이 스스로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나라로 유명하다. 10위권에 드는 나라들이 대체로 풍요로운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자신이 가진것이 얼마나 가치 있고 소중한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그

을 가지려고 하는 욕심을 줄이는 길이 처음에는 더디지만 행복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예수의 산상수훈에 이런 말

는 남을 도울 여유가 없다. 통장에 99억 원이 있는 사람은 1억201을 마저 채워서 100억을 만들고 싶어한다. 30평대 아파트를마련하면 다음에는 40평대 아파트 마련이 목표가 된다. 40평대 아파트를 마련하면 다음 목표는 50평대 아파트다. 아무리내집 마련을 한들 행복하고 여유롭기보다는 쫓기고 허덕인다.

밀림에서 원숭이를 잡을 때 나무 둥치에 원숭이 손이 간신히들어갈 만한 구멍을 뚫어놓고 그 안에 바나나를 넣어둔다. 그러면 원숭이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구멍 속으로 손을 넣어 바나나를 빼내 먹으려 한다. 원숭이가 바나나를 움켜쥔 채로 손이빠지지 않아 끙끙대는 순간에 다가가 사로잡는 것이다. 움켜쥐고 있는 바나나를 놓으면 원숭이는 도망갈 수 있다. 그런데도바나나를 놓지 않으려는 욕심 때문에 사람에게 사로잡힌다. 이러한 원숭이 사냥이 수백 년이나 계속되었다는 것을 보면 원숭이는 원숭이‘ 라고 비웃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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