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자수 수업 스타트 키트 세트 - 누구나 바로 시작하는 새로운 취미생활 꽃 자수 수업 시리즈
이연희 지음 / 나무수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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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했을때는 왜 이걸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하고 싶은 일이 되어버렸다. 손재주는 없지만 예쁜 수를 놓으며 편안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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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비행사 동주 별숲 가족 동화 1
김소연 지음, 이경하 그림 / 별숲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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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워지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움츠려든다. 겨울이라는 계절이 원래 춥다고 하지만 더 춥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거리에서 느끼는 추위를 집에서도 느낀다면 어떨까. 집이라는 공간은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집에 들어가면 스르르 마음이 녹아버린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추운 겨울을 더 춥게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우리들의 몫이 아닐까하는 마음을 가지며 이 책을 만난다.

 

 

<우주 비행사 동주> 표지에서 만나는 소년의 표정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수 없다. 어딘가 응시하고 있는 표정만으로 슬프다고 단정지을수 없다. 하지만 행복해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해서 그 아이에게 희망이라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다. 아이의 표정을 보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할머니와 살고 있는 동주. 학교에 갈 나이지만 학업을 중단하고 집에 있다. 지역 아동 복지센터에서 미술 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민선경 선생은 동주를 만나러 간다. 후미지고 어두운 곳에 살고 있는 아이의 표정과 마음이 어둡다. 민선생의 역할은 이 아이를 음지가 아닌 빛이 있는 곳으로 데려오는 것이다. 마음에 한줄기 빛도 없어 보이는 아이에게 미술을 통해 빛을 전하려 한다. 나이든 조모는 술을 마시고 아이를 학대한다. 어린 동주가 감당하기에는 힘든 일이다. 어릴적 떠난 엄마, 그리고 아빠마저 동주를 할머니에게 보내고 떠나버렸다. 누군가에게 버려졌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아이의 마음을 우리들은 이해한다고 말할수 있을까.

 

아파트가 아닌 주택가에 살고 있어서인지 유독 폐휴지를 줍는 어른들을 많이 만난다. 굽어진 등으로 힘들게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그냥 지나칠수밖에 없다. 그분들이 모두 불행하고 힘든 삶을 살아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가끔은 동주와 같은 친구들을 보면서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욕심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나 행복할 권리가 있다지만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행복해랴할 사람들이 더 외면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주 비행사라는 꿈도 꾸지 못하는 동주. 공부도 잘하고 집고 부자여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 비록 술을 마시고 때리는 할머니지만 자기를 버리지 않고 함께 살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을 받는 아이다. 동주와 같은 친구들을 책속에서만 만날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읽는내내 우리들의 마음이 무거워진다. 감정적으로 대처할 문제는 아닐 것이다. 외면해서도 안되는 문제이다. 지금 우리가 따뜻한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있으니 동주와 같은 친구들을 모르고 지나칠수 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관심을 가질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사람한사람이 관심을 가진다면 동주가 조금은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수 있지 않을까. 동주도 꿈을 가질수 있기를 바라본다. 꿈도 돈이있어야만 가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 그 아이가 언젠가 우주를 여행하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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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소콩 

 

표지를 보면 이국적인 집을 배경으로 눈썹이 짙고 눈매가 또렷한 아이가 보인다. 아이가 바로 캄소콩이다. 이 그림책은 캄보디아의 작은 마을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형과 함께 살아가는 캄소콩의 이야기이다. - 책소개 중에서

 

 

 

 

 

친애하는 악몽도둑

 

 

보름달문고 시리즈 65권. 악몽을 꾸는 아이들에게 전하는 동화이다. 작가는 등을 맞댄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가 몸을 돌려 마주하는 순간을 빛나는 동화의 언어로 그려냈다. 초의 늪, 콧대 높은 가오리, 모기약을 좋아하는 오천발, 나비꽃 등 현실과 환상 세계의 존재들을 짜임새 있게 연결하고, 한 아이의 내면세계가 어떻게 세상 모든 존재들의 세계와 닿아 있는지 다층적인 에피소드로 드러낸다.- 책소개 중에서


 

 

인어의 노래

 

동화작가 황선미가 감각적으로 재해석하고, 폴란드 화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림을 그린 유럽 민담 모음집. 폴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스페인 영국, 유럽 6개 나라에서 전해 내려온 10편의 옛이야기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었다. 인간을 시험하는 요정의 덫에 걸려 쓰디쓴 실패를 맛보거나, 기지를 발휘해 거대한 행운을 거머쥐거나. 평범한 주인공들의 극적인 모험담. 탐욕을 경계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결 같은 주제, 마지막까지 가슴 졸이게 만드는 이야기 구조가 처음 동화에 매료되었던 어린 시절 최초의 기억과 닿게 해 준다. - 책소개 중에서

 

The Christmas Store

  초간단 핸드메이드 종이 데코 소품집.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과 패턴으로 구성된 300가지의 종이 재료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은 물론, 크리스마스 파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책 한 권으로 모두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혜영 작가는 사랑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내는 그림부터 북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패턴과 그림까지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를 다양한 콘셉트의 그림과 색감으로 표현하였다.
- 책소개 중에서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

2011년 출간된 대바늘 손뜨개 입문서 <쉽게 배우는 대바늘 손뜨개의 기초>의 전면 개정증보판이다. 친절한 일러스트와 사진,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신 정보와 작품을 업데이트 하여 뜨개질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보다 쉽게 대바늘 손뜨개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작은 모자와 머플러 같은 소품부터 포근한 니트웨어까지, 기본 대바늘 테크닉으로 쉽고 멋지게 완성하는 아름다운 응용 작품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 책소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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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유럽 컬러링북
이수현 지음 / 참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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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언젠가 가리라 생각하고 있지만 현실은 ㅠㅠ 그렇기에 이렇게 책으로나마 위로를 받는지 모른다. 다양한 주제의 컬렁북을 만났었는데 이번에는 유럽을 여행할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본다. 사진으로만 본다면 그냥 보고 지나쳤을텐데 이렇게 컬러링북을 통해 만나니 곳곳을 유심히 보게 된다. 컬러링은 집중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힘들다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반대로 뭔가에 집중할수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이탈리아, 프랑스, 그리스, 영국의 다양한 곳을 칠하면서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 직접 컬러링을 하니 미처 보지 못했던 곳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지금당장 갈수는 없지만 잠시라도 그곳을 여행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소위 관광지라 불리는 곳뿐만 아니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 볼수 있는 소품들도 만난다.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카메라일 것이다. 휴대폰의 기능이 좋아져 사진을 찍는데 무리가 없지만 괜시리 여행을 갈때 꼭 챙기게 되는 물건 중 하나이다. 평소 사진을 찍는 것과 달리 여행지에서 찍는 것은 마음이 달라진다. 책에서 다양한 카메라들을 만날수 있다. 평소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이 부분부터 만나게 된다. 처음부터 칠해야하는 부담감이 없는 책이다. 일반적으로 책을 만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지만 컬렁북은 내가 원하는 곳부터 만날수 있으니 좋다. 언젠가 책속의 그림처럼 멋진 곳을 여행하면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날이 올거라 믿는다.

 

 

많이 추운 날이라 그런지 예쁜 꽃들이 눈에 들어온다. 벌써 봄을 바라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추운 날에 이렇게 꽃을 칠하면서 잠시나마 추위를 잊어본다. 가끔 바보같은 생각인줄 알지만 색을 칠하다보면 향기가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코를 대보게 된다. 나비나 벌이 있는 계절이라면 이 그림을 보고 찾아오지 않을까^^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가끔은 컬러링을 잘했다는 착각을 하게 만든다. 이런 착각은 해도 되지 않을까.

 

나라와 도시 뿐만 아니라 그 나라에 직접 가서 느낄수 있는 소품들도 만난다. 어쩌면 진짜 여행은 겉모습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속으로 들어가보는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들이 무엇을 좋아하고 먹으며 즐기는지 알아갈 수 있다. 물론 이 책의 그림들만으로 모든 것을 알수는 없지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컬러링이 기술을 요하는 것이라 생각할수도 있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잘하고 못하고를 논하는 것이 아니라 칠하는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나처럼 그림에 소질이 없는 사람도 하나의 그림을 완성했다는 만족감을 가지게 한다. 비록 컬렁북으로 만나는 유럽이지만 우리가 생각만 한다면 지금당장 떠날수 있다. 그림 하나하나 컬러링을 하며 언젠가 그 도시에 가 있을 나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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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람이다 1 - 빨간 수염 사나이 하멜 일공일삼 85
김남중 지음, 강전희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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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하면 학창시절 추억이 떠오른다. 장난으로 시험에 문제가 나오면 하멜의 자음과 모음만으로 다른 글자를 만들어 답을 쓰는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로 했다. 하멜이라는 글자와 다른 자음이나 모음이 들어가면 안되는 것이다. 성적이 우선시되는 아이들은 당연히 답을 적었지만 나는 성적을 포기(?)하고 장난기가 발동해 할렘이라는 단어를 적었다. 하멜 표류기라는 답 대신 할렘 표류기라고 답을 적은 것이다. 아이들은 하멜과 같은 자음과 모음만으로 답을 적었다며 신기해 했지만 선생님들께는 졸업할때까지 놀림을 받았다. 그렇기에 하멜과 관련된 이야기는 평생 잊을수 없다. 이런 추억을 가지고 있는 하멜 표류기를 얼마전 읽었다. 재미없을거라는 생각과 달리 읽으면서 그들의 눈에 비친 우리들의 모습이 새롭게 다가와 흥미롭게 읽었다. 그렇기에 이번에 만나게 되는 <나는 바람이다>가 다르게 느껴진다. 하멜에게 영감을 받은 저자가 전하는 이야기는 어떨지 궁금하다.   

 

 

해풍의 아버지는 바다로 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는 논 없고 밭 없는 사람이 믿을 것은 바다밖에 없다고 말했다. 넓은 바다에 갔다고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해풍의 아버지가 그럴거라는 것은 생각하지 못했다. 아버지가 계시지 않으니 해풍은 어머니 도실댁, 누나 해순과 힘들게 살아간다. 돈을 빌려 준 마흔 두 살 홀아비 김씨는 돈을 내놓으라며 윽박지른다. 돈이 없으면 해순을 시집보내라고 말을 한다. 이제 열 여덟살인 해순이를 욕심내는 어이없는 일이 생긴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 돈을 벌고 싶다. 아버지가 없으니 자신이 가장이 되어 엄마와 누나를 책임지고 싶은 것이다.

 

해풍이의 동네에는 남만이들이 살고 있다. 붉은 오랑캐, 빨간 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일본으로 가다가 폭풍을 만나 제주도에 난파한 것이다. 이들은 주민처럼 살아가지만 친해지기 힘든 사람들이다. 해풍이도 이들에게 친근함보다는 적대감이 있다. 하지만 누나 해순이와 작은 대수가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그리 싫지만은 않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어떻게해서든 돈을 벌고 싶었던 해풍이는 이들을 따라 배를 타려고 한다. 

 

1권은 해풍이가 하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배를 타고 가다 일본에 가게 되는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어쩔수 없이 하멜 일행과 떨어져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지내야만 한다. 그럴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을까. 하멜의 일행과 일본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인연들과의 만남. 기리시딴이라 말하는 연수를 통해 또 하나의 비밀스러운 일들이 마주하게 된다.

 

앞으로의 이야기들이 기대된다. 가족과 떨어져 또다른 가족이라 생각한 하멜 일행과의 헤어짐. 그들과 헤어져 또다른 인연을 만나게 되면서 지금보다 더 긴장감 넘치는 일들이 생길거라 생각한다. 일본에 첫 발을 내디딘 해풍이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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