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머피 잠재의식의 힘
조셉 머피 지음, 김미옥 옮김 / 미래지식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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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사전적 의미로는 의식이 접근할 수 없는 영역 또는 우리에게 자각되지 않은 채 활동하고 있는 정신세계를 의미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이다. 외모, 성격, 환경 등 많은 요소로 구분되어 살아간다. 사회를 성공의 기준으로 나눈다면 두 가지의 부류의 사람들로 나누어진다. 성공한자와 실패한자가 그것이다. 성공의 기준을 무엇으로 삼는가에 따라서 그 범위는 천차만별로 달라질 것이다. 사회적 지위나 권위, 경제적 지위를 삼을 수도 있고 행복, 사랑, 건강 등을 기준으로 삼을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그들이 살아온 삶, 환경, 위치 등 많은 요소에서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잠재의식을 발휘 했다는 것이다. 

’조셉머피 잠재의식의 힘’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잠재의식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자기 계발서라 할 수 있겠다.
우리의 마음은 두 가지의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이를 현재의식과 잠재의식으로 구분한다. 쉽게 말해서 현재의식은 우리가 자각 할 수 있는 의식상태 즉 논리적인 의식상태이고 잠재의식은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는 의식상태 즉 무엇이든 새겨지는 상태를 의미한다.

잠재의식은 현재의식과는 달리 분별력이 없기 때문에 모든것을 여과 없이 받아들인다. 즉 좋은 것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우리가 생각하고 암시하는 대로 반응을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우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내 자신에 암시를 걸고 생각을 해야만 내면의 잠재의식도 이에 반응하여 긍정적인 힘을 발휘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때로 언론을 통해서 잠재의식이 발휘되는 경우를 보곤 한다. 의학적으로 불가능한 병을 자신의 의지로 이겨내어 살아난 사람들이라든지 갖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어 자신의 하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 등등 말이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긍정적인 생각과 의식이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어 자신의 성공을 이룬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잠재의식은 우리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우리는 이렇게 뛰어난 잠재의식의 능력을 발휘 해 볼 생각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에게 잠재의식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 하겠다. 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우리의 생활 패턴을 개선하고 나아가 성공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잠재의식의 힘을 발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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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 그 치명적 유혹
피터 H. 글렉 지음, 환경운동연합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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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샘물이라 일컬어지는 생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물이다. 일반적인 구멍가게 부터 대형 마트까지 어디에서든지 구할 수 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하여 소비자들은 선택할 권리를 맘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휴대하기도 간편하기에 너도나도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 것이 생수이다.

언론매체에서는 다양한 생수 광고가 등장한다.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를 내세워서 자신들의 생수는 마치 전 세계에 모든 생수 중 가장 깨끗한 물로 만든 것처럼 포장을 한다. 그래서 일까? 우리는 이런 광고에 현혹되어 생수가 마치 무결점의 깨끗한 물이라 생각을 하고 웰빙을 생각하며 생수를 마시게 된다.

 

생수 그 치명적 유혹은 그런 우리에게 생수의 문제점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 피터 H 글렉은 수자원 분야의 권위자로서 생수의 생산과정에서 부터 그 처리과정까지 많은 부분에서 환경에 영향을 주게 되고 나아가 그 물을 마시는 사람에게까지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생각하는 생수의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를 우리에게 제시하는 것이다.

 

미환경청(EPA)는 지자체와 대학등 기관의 수질 관리 체계에서 필히 대장균 검사를 시행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반복 검사의 과정에서 한 번이라도 균이 검출되면 유해한 병원성 대장균이 있을 가능성을 의심히여 재검사를 시행한다.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되면 그날로 상황이 통보되고 수돗물 체계 전반에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

미 식품 의약국(FDA)의 생수 기준에서는 일반 대장균을 대상으로, 그것도 주 1회 검사가 고작이다. - P64~65

 

미국의 수질관련 실태에 관한 내용이다. 이후 FDA에서 이런 기준을 강화시켰다고 하나 강화의 수준에는 여전히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선진국인 미국에서 조차 생수에 관한 관리체계가 이리 허술하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느낄 따름이다.

 

책의 부록에는 우리나라 생수 산업의 실태에 관한 자료가 나온다. 책의 내용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다. 우리가 직접적으로 마시는 생수에 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라고 해서 생수에 관하여  해외 나라와는 다른 특별한 관리 체계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부실하다고 할 수 있다.

생수 수질관리에 있어서 환경부가 직접적으로 나서서 조사하는 것이 아닌 생수 사업자가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이를 환경부에 통보하는 방식이니 누가 자신의 제품에 하자가 생겼다고 통보하겠는가?

또한 생수 산업을 확장시키려했던 정부의 정책에서도 문제가 드러난다. 생수의 질적 개선보다는 양적 개선을 중시하였기에 생수의 질은 떨어지고 무분별하게 뛰어들었던 기업들은 도산하게 되어 국가 경제에 있어서도 문제점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연의 산물이라 일컬어지는 물.. 공공재로써 한 없이 우리에게 제공될 줄 알았던 재화가 언제부터인지 돈을 주고 사먹게 되는 사적재로 변해버렸다. 또한 해외의 값비싼 생수가 수입되면서 어느덧 빈부의 산물이 되기도 하였다.

 

아직도 우리집은 수돗물을 끓여서 보리차를 마신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수돗물이 안 좋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오히려 플라스틱 통에 담겨져 상온에 며칠이고 노출된 생수보다는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든다.

생수의 과장된 광고와 정부의 부실한 규제로 인해 생수는 몸에 좋고 수돗물은 몸에 안 좋다라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도 목욕을 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는 수돗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이 몸에 닿고 입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이제 다시금 생각해 볼 때이다. 언론을 통한 생수의 유혹에 현혹되지 않고 진실의 눈으로 생수를 봐라봐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이런 생수 산업에 대해서 보다 확실한 규제를 통해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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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POWER made easy - 미국 대학 최고의 영단어 명강의 WORD POWER made easy
노먼 루이스 지음, 강주헌 옮김 / 윌북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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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회가 되면서 영어는 이제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코스가 되었다. 모국어는 몰라도 영어는 알아야 될 정도로 변하는 사회이니 이는 주객전도가 된 사회가 아니겠는가?
시중에는 많은 영어책들이 출판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토익, 토플 등등 해서 그 종류만 하더라도 수 백가지는 넘을 것이다.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영어 관련 서적을 고르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공을 들여야 한다. 나한테 맞는 책을 찾는 것은 그리 힘들기 때문이다.

word power made easy는 영어 어휘에 관련된 책으로 어휘에 관해서는 우리에게 망설임을 주지 않는다. 무슨 말인고 하니 영어 어휘에 관련된 서적을 찾고자 하는 성인이라면 다른 어휘 서적보다는 이 책을 선택해서 보는 것이 좋을 정도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처음 책을 접했을때 무려 60년 연속 베스트 셀러라는 사실에 놀랐고 책을 들여다보았을 때 그 내용에 놀라움을 접하게 되었다.

어휘에 대한 꼼꼼한 내용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과연 베스트 셀러 답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각 파트마다 각각의 주제에 관련된 챕터가 등장한다.
각 챕터에는 단어의 어근과 접사를 바탕으로 어원의 의미를 밝히고 이를 통해 파생되는 단어들을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나뭇가지 형태의 공부법이라 할 수 있겠다.
하나의 나무기둥(=어원)을 통해서 이에 뻗어가는 나뭇가지(=단어)들을 유기적으로 알 수 있어 보다 쉽게 단어를 기억하고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어휘 공부를 한다면 하나의 어원에서 파생되는 많은 단어들을 쉽게 암기가 가능할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 이 책의 효율적 공부법을 소개하여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배려하였고 해당 블로그를 통해서 mp3를 제공하기 때문에 영어 듣기와 병행하여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미국 대학용 교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책에 소개되는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의 단어보다 높은 수준의 단어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영어의 어휘에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이 있는 사람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영어는 한 순간에 쉽게 느는 것이 아니다. 언어라는 것 자체가 꾸준히 노력해야만 늘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도 그런 점을 강조한다.
진도가 빠르던지 아니면 느리던지 그 속도에는 신경 쓰지 말고 하루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끈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어휘라고 할 수 있겠다. 많은 어휘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더 잘 표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영어의 어휘를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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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시 에디션 D(desire) 2
제임스 발라드 지음, 김미정 옮김 / 그책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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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영화 태양의 제국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감독이 내 뇌리에 들어온 것은 그때 부터이다.

아직도 태양의 제국은 내 맘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영화 중 하나로 남았다. 그렇기 때문일까? 태양의 제국의 원작자인 제임스 발라드의 작품이라고는 생각지 못한 책을 접하게 되었다. 책의 표지부터 심상치 않은 느낌을 주는 책 '크래시'이다.

태양의 제국과는 전혀 다른 작품이기에 이 책이 제임스 발라드가 만든 것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다. 보통 작가들은 작품마다 그 작가 특유의 느낌이나 분위기가 배어나오기 마련인데 이 책은 태양의 제국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제임스 발라드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책이였다.

 

주인공은 발라드는 우연히 자동차 충돌사고를 경험하면서 자신이 느껴보지 못한 성적 쾌락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들이박은 상대방의 부인을 쳐다보면서 성적 흥분을 느끼면서 점차 괴이한 성적 판타지를 상상하게 된다. 이 때 등장하는 것이 로버트 본이다. 본은 발라드에게 자동차 충돌과 동시에 느껴지는 성적 흥분을 전수해 주는데 이 둘의 관계는 마치 스승과 제자 같다. 유유상종이라고 해야 할까.. 내 눈에는 그저 변태적 성적흥분을 느끼는 정신이상자로 비쳐질 뿐이다.

발라드의 부인 역시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자와 정사를 즐긴다. 이 책 속의 등장인물들은 도덕적 양심보다는 성적 쾌락을 더 중시하는 본능에 충실한 사람들 뿐이다.

본은 자신의 궁극적 목표인 자신의 차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탄 차와 충돌을 위해 여러 준비과정을 거친다. 그리고 그 순간이 다가오자 거침없이 엘리자베스 차에 들이박기 위해 차를 운전한다. 그러나 그의 계획은 실패하게 되고 본은 죽음을 맞이한다.

 

크래시의 중심적 인물인 본.. 그가 목표로 했던 것을 이루지 못한 채 허무한 죽음을 맞이한 것은 어쩌면 작가가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했던 것은 아닐까?

저자는 사람과 테크놀로지라는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자아적 성찰이나 이성적 행동보다는 짐승처럼 성적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통해 왜곡된 현대 사회의 인간관을 비판하고 이들이 '섹스'라는 행위로써 소통을 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사랑과 애정이 메마른 현대 사회를 비꼬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의 은밀한 성적 쾌락을 자동차의 충돌과 연결하여 책을 이끌어 간다는 점이 여느 포르노그라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한 주제였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신선하다는 것은 어쩌면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지도 모르겠다. 책을 계속 읽고 있노라면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면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있기에 이 책은 한 번의 완독을 통해서는 작가가 무엇을 의도하고자 이 책을 썼는지 이해하기 어려울 듯 하다.

그렇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내면적으로 이런 변태적 성욕을 상상 해봤을 것이라는 것이다.

마치 나 자신이 본이 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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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의 기술 -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즐기며 공부하기
가토 히데토시 지음, 한혜정 옮김 / 문예출판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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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십년전 우리 주위에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혼자서 공부를 하여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대학교를 진학하고 사회진출에 성공하여 유명해진 사람들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가 점차 살기 좋아지고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교육과정도 바뀌게 되었다.
천편일률적인 주입식 학교 수업, 거기에 만족하지 못하고 인터넷강의, 학원 등 점차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법을 놓치고 지속적 주입의 교육을 받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자신만의 창조력, 자존감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우리나라 교육열이 OECD 가입국에서 상위권에 속해 있지만 국제 사회 내에서의 한국인의 지식 수준의 위상은 크게 떨어지는 것은 이런 주입식 교육 때문일지도 모른다.

 

독학의 기술은 제목에서 보면 우리에게 독학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할 것 같지만 그러한 기술보다는 우리가 독학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해준다. 스스로 문제를 창조하는 능력을 기른다거나 다양한 정보를 통해 스스로를 교육하라거나 한순간도 손에서 책을 놓지 마라 등 현실적인 기술보다는 우리 스스로의 자세에 대해서 충고를 해준다. 기존의 자기 계발서들이 다양한 자기 계발 기술들을 상술하듯이 했다면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졌다.

 

'학교란 독학으로는 공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수용하는 장소라고 말하지 못할 것도 없다' -22p

 

학교라는 곳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구절이였다. 독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저자는 학교의 교육방식을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역사를 거슬러가보면 학문의 방법이 시작된 것은 독학에서 비롯된 것이고 독학으로 학문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스스로를 교육하라고 말한다. 이는 학교라는 틀에 메여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라는 것으로 들린다.

 

독학.. 사전적 의미는 스승이나 학교를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어쩌면 이런 독학의 기술은 어떠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닌 스스로의 학문의 자세를 주관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그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은 나 자신의 학문적 태도가 이런 주입식 교육에 물들어 있던 것은 아니였는지 생각하게 만들었다. 지금의 나 보다 더 발전하고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독학의 태도가 필요한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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